맛있는 녀석들 전지적 먹방 시점 문세윤 설렁탕 - 역삼동 맛집 평방옥 설렁탕, 갈비찜, 회냉면(간장 갈비찜과 비빔냉면)

맛있는 녀석들 전지적 먹방 시점
문세윤 설렁탕, 갈비찜, 회냉면
역삼동 맛집 평방옥

 

2019년 12월 27일 금요일 밤 8시
253회 맛있는 녀석들과

아마도 2020년 1월 3일 금요일 밤 8시
254회 맛있는 녀석들에는

전지적 참견 시점을 패러디 한
전지적 먹방 시점이라는 주제로

이번에는 김준현과 문세윤이
각자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와 함께 나온다.

(다음 주 20년 1월 3일에는
아마도 유민상과 김민경이 나오겠지)

어찌 되었든 이번 전지적 먹방 시점
예고편에 나온 내용을 조금 옮겨보자면

뚱4의 매니저들이 무슨 일로~?

전지적 먹방 시점!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의
거침없는 폭로로 공개되는
뚱4의 리얼 먹방!

​우선 김준현

소고기나 그런 것은
명품백 사듯이
먹을 것에 투자를 많이 하세요

그래서 소고기를 먹으러
맛있는 녀석들 205회
시청자 추천 게릴라 맛집으로 나왔던
충청남도 홍성 내당한우까지 찾아간다.

김프로의 인생 한우집이라고
​
인간 온도계 On
불판 위의 먹습성
온도 체크
약은 약사에게,
고기는 굽신 김프로에게!

감히 뺏어 먹지 못해요
어딜 감히...

무려 2시간째 한우 먹는 중
너네 뭐야?!
돼단한 연예인에 돼단한 스태프 김프로 팀

그다음으로 소개되는 사람이
바로 문세윤!

패밀리들을 위해
막뚱이가 준비한 메뉴는

아침 첫 끼로 안성맞춤 설렁탕
달큰한 갈비찜에
맛깔나는 회냉면까지

대부분 스태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막뚱이
밥 하나만 더... 시키면 되지??

많이 안 먹어서
설렁탕1+공깃밥2 먹는 보통 남자 문세윤!

응, 많이 안 먹어서
설렁탕 외에 메인 메뉴는 필수

그 후에 명동까지 진출한 문세윤 팀!?
명동에서 어디 갔는지는.. 확인이 불가능하고...

설렁탕과 함께
메인 메뉴인 갈비찜
그리고 후식으로 회냉면까지 먹은 곳이
바로 역삼동 맛집 평방옥이다.

집 근처다 보니 유모차 끌고
걸어가서 먹고 돌아온 기록 ㅎㅎㅎ

 

 

서울 강남구 역삼동 테헤란로22길 12

2호선 역삼역 3번 출구 근방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부터 24시까지
그리고 토, 일, 공휴일에는
10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영업한다.

맛녀석 방송 전에는
블로그 리뷰가 10개도 되지 않는

역삼동 맛집?? ㅎ

 

 

설렁탕 9천 원, 특 15천 원

물냉면, 비빔냉면 9천 원, 회냉면 10천 원

간장 갈비찜 45천 원

 

냉면 곱빼기는 주문 시 말하면
가격 추가 없이 가능하다니
딱 맛녀석들이 좋아할 가게 ㅎ

 

어차피 설렁탕은 나 말고 다른 분들이
많이 올릴 것 같으니

나는 메인 메뉴인 간장 갈비찜과
아쉽게도 후식 냉면에는 회냉면이 없어서
대신 비빔냉면을 먹었다.

 

 

가게 입구 쪽에
맛있는 녀석들 포스터와
문세윤 싸인이 붙어 있었다.

한쪽에는 커다란 가마솥이 2개가 있어

내가 갔을 때에는
한 개의 솥은 깨끗하게 닦여 있었고
다른 한 개의 솥에서
고기가 해동되고 있었다.

아마 다음날 사용할 고기를 손질하는 것 같은데..

음,, 사실 설렁탕 같은 것은
24시간 내내 가마솥에서 끓어야...
진국이 될 텐데... ㅋ

저녁 7~8시에 갔더니만 딱히
설렁탕 끓는 게 안 보이네,,
​
아마 밤새 끓여서 다음날 오전부터 팔 것 같은데

가마솥만 보았을 때는
오전, 그리고 오후의 설렁탕 맛이 다를 것 같다.

물론 이건 낮에 가서 함 먹어봐야 정확하게 알 수 있을 듯

 

 

달큰한 간장 갈비찜이 나오기 이전
먼저 세팅된 반찬들

마늘쫑과 산고추 장아찌, 마늘 멸치볶음, 콩자반
김치, 섞박지,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갈비는 거의 다 익어서 나온
위에 야채만 다 익으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갈비찜까지 해서 한 상 풀 샷 찰칵!! ㅎ

 

 

간장 양념이라 테이블에 세팅되었을 때
달짝지근한 향이 올라온다.

일단 밑에 갈비가 보이기는 하지만
대부분은 야채
대파와 양파, 당근과 버섯 등이 덮고 있다.
거기에 고추도 들어간 것이 보이고
안쪽에는 무도 들어가 있었다.

 

 

일단 안쪽에 들어가 있는 갈비를 확인해 준 다음

 

 

위의 야채를 덜어내니
어라? 떡도 있네 ㅎ
떡콰노가 좋아하는 떡볶이? ㅋㅋㅋ

 

 

사실 그래서인지..
만약 참기름만 좀 더 들어간 다음 졸여졌더라면
궁중 떡볶이가 생각나는 맛이었다.

이게 좋은 평일지, 나쁜 평인지는 ㅋㅋㅋ
​
떡이 갈라진 것으로 보아
보관을 위해 냉동실에 둔 떡을
그대로 넣은 것으로 보였다.

 

 

일단 각자의 앞접시에 옮겨두고

 

 

한 입 먹어주면 되는 데

내가 디저트 류가 아닌
이런 메인 음식 계통이
단 맛이 나는 걸
썩 좋아하지 않는지라...

내 취향은 아니었음 ㅋ

물론 고기인데 뭔들

 

 

젓가락 만으로도
뼈와 살이 잘 분리될 정도로 익었고

만약 술 한잔할 수 있었더라면
더 맛나게 즐길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지금 이사오기 전의 집이
여기 역삼동 평방옥 근처라
그냥 유모차 끌고 방문한 거라..
아기가 있어 술 마실 수는 없었다 ㅋㅋ

이사를 온 지금의 집이
오히려 평방옥에 더 가까워졌으니
나중에 사람 많을 식사시간 피해
터벅터벅 걸어가서
문세윤 설렁탕이나 한 그릇 하고 와야지 

 

 

원래 볶음밥은
매운 갈비찜, 차돌구이, 털털이 전골에만 나온다.

그래도 일단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고
후식 냉면 비빔 추가

볶음밥은 역시나
살짝 눌게 만들어서 누룽지와 함께 먹으니 맛나다.

 

 

그리고 등장한 후식 비빔냉면

 

 

사실 이 집에서 가장 맛있던 것은
비빔냉면에 따라 나온 이 육수였다 ㅋㅋ

뭐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육수를 맛보고 나니
문세윤이 먹은 설렁탕 역시
나쁘지 않을 것 같더라.

 

 

그리고 비빔냉면
여기서 고기 고명을 빼고
회가 올라가면 회냉면

보통은 명태나 가오리 무침을 올리는 데
메뉴판에 가오리 코다리 식혜가 있는 걸 보면
둘 다 들어갈 수 있다.
가오리는 가오리
코다리는 반쯤 말린 명태니까

그거야.. 실제 회냉면을 먹어봐야 알 수 있는데

 

 

어찌 되었든 갈비찜에 냉면까지 먹고 나왔다.

만약 좀 더 여러 명이 몰려갔더라면
당연히 설렁탕까지 맛보았을 텐데...

두 명이서 이 정도만 먹어도 적게 먹은 건 아니니까 ㅋㅋ

일단은 육수가 맛있었다는 점에서
문세윤이 먹은 설렁탕이 기대되는 집

집 근처니 밥하기 싫을 때 가서 설렁탕이나 한 그릇 먹고 오던가
아니면 이제 곧 설날이니
설렁탕 포장해다가 집에서 떡국이나 만둣국
베이스로 사용하던가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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