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강릉 초당순두부·짬뽕순두부 동화가든 Tasty Guys 244회 동서남북 동쪽 특집

맛있는 녀석들 강릉 초당순두부·짬뽕순두부
강릉 짬뽕순두부 동화가든

 

[맛있는 녀석들 Tasty Guys] 244회

"동서남북 특집(동쪽:강릉)"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동서남북 특집
매주 동서남북에서 밥을 먹는다!?

동서남북 특집 1탄! 뚱4가 밥 먹을 동쪽은 어디?
솔향기 가득한 도시 강릉

강릉의 명물 초당순두부와
칼칼한 맛이 일품인 강원도 향토음식 장칼국수!

강릉의 명물 초당순두부
몽글몽글
먹자마자 터지는 감탄사
부드러웡~
넘 맛있뚱

증발해버린 준현의 순두부
그러니 2차 먹방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시그니처 메뉴 짬뽕 순두부

 

참고로 지금 올리는 사진은 꽤 예전에 다녀와 찍은 기록이지만

영업 정보, 특히 가격의 경우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해서 올리도록 하겠다.

 

 

강원 강릉시 초당동 초당순두부길77번길 15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 국내최초 개발한 집
원조 강릉 짬뽕순두부

 

 

가게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대기 번호 표를 뽑아야 한다!!

매주 수요일이 정기휴무

영업시간은 7시부터 19시까지

하지만 원조짬순, 짬뽕 순두부의 경우
8시 30분부터 19시까지만 판매한다.

너무 일찍 갈 필요가 없다는 거 ㅎㅎ

그리고 Break Time 16시부터 17시까지

 

 

동화가든과 짬뽕 순두부에 대한 설명

그냥 일반 중국집 짬뽕 국물에 순두부를 넣은 음식이 아니라
2년이 넘는 개발과정과 시행착오 끝에
여기 강릉 맛집 동화가든의 특허기술이 집약된 먹거리라고

원산지 100% 국산화된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라고 한다.

 

 

다양한 방송에 소개되었는 데

그중에서도 2011년 한국인의 밥상에 나온 이후로

지금처럼 유명해 진 것 같다.

 

위에 올린 메뉴판은 2년 전, 2017년 방문 때 사진이며

현재 2019년 10월 가격은

 

안송자 청국장 (2인 이상) 9000원

원조 짬순 10000원

초두부(초당 순두부백반) 9000원

얼큰 순두부(아침·저녁 메뉴) 8000원

모두부 10000원

모두부 반모 6000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단무지, 고추 장아찌, 물김치

3가지 찬 추가는 셀프다.


물김치 별로, 단무지야 뭐 그냥 단무지고

고추 장아찌가 맛 괜찮았다.
다만 많이 짰던 것으로 기억 ㅎㅎㅎ

 

 

1차로 바로 옆에 있는

강릉 초당 할머니 순두부에서 먹고

 

2차로 이번 맛있는 녀석들 강릉 초당순두부로 소개되는

강릉 동화가든 짬뽕순두부에 오게 되었다.

 

두 가게 모두에서 모두부를 먹었기 때문에

 

맛 비교를 그 집과 하도록 하겠다.

 

어찌 되었든 강릉 동화가든에서는

모두부 반모와 시그니처라는 짬뽕 순두부를 주문해 먹었다.

 

 

깻잎과 양념장

내가 못 봤을 수도 있는데
셀프 반찬통에 깻잎절임이 안 보였던 것을 보면
모두부에 제공되는 찬인 듯 싶다

 

 

순두부면 몽글몽글.. 하겠지만

모두부가 몽글몽글하지는 않고

 

이게 옆집, 초당 할머니 순두부와 비교하자면

강릉 동화가든의 두부가 좀 더 부들부들했다.

 

 

그리고 두부 자체에 간이 덜 되어 있는 편이었다.

 

대신에 반찬은 많이 짰기에

 

심심한 두부와 짠 반찬을

입맛에 맞게 잘 조합해서 먹으면 되었다.

 

 

제 포스팅을 봐주시는 모든 분들! 사랑합니다!! ㅎㅎㅎ

하트파로 그 사랑을 표시합니다 ㅋㅋ

 

 

원조 짬순

맛있는 녀석들 짬뽕 순두부에는
공깃밥이 하나 따라 나왔다.

 

 

짬뽕순두부가 테이블에 나왔을 때부터
불향이 확 올라왔다.

 

 

국물 색만 보아도 매워 보인다.

고춧가루 들어간 고추기름 맛

내가 매운 것을 못 먹기도 하지만
땀을 뻘뻘 흘리면서 먹었다

 

 

짬뽕이다 보니 목이버섯과 오징어와 같은 해물이 들어가 있고
부추가 잔뜩 올라가 있다.

다만 그 맛을 보았을 때
다른 반찬들과 마찬가지로 많이 짰기 때문에

 

 

 

그냥 국물만 먹으면 안 되고

두부와, 그리고 밥과 함께 먹어야 했다.

 

가게에서 홍보할 때에는

그냥 일반 중국집 짬뽕과 다르다 하던데

 

그 말대로 일반적인 중국집과는 다르다.

하지만 비슷한 스타일의 짬뽕 집도 꽤 있지 ㅋㅋ

 

다른 짬뽕 순두부집은 또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좀 많이 짜고 자극적이어서

MSG가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남은 모두부 넣어서 먹었더니
순두부와는 달라서
또 새로운 느낌 ㅎㅎ

거기다가 말했지만 심심한 모두부인지라
차라리 이게 간이 그나마 맞는 편이다.

 

 

마무리로 남은 밥까지 다 말아 먹었다.

너무 자극적이다 어떻다 말했지만
바로 직전에 초당 순두부 먹고 와서도 모두 클리어

강릉 짬뽕순두부의 원조라 하니
궁금하다면 한 번쯤은 이 집 먹어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지만 시간이 부족할 때나 이 집 가고..

시간과 배에 여유가 된다면
그냥 순두부, 그리고 강릉 교동 짬뽕집을 가는 걸 추천한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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