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꽃샤부샤부 홍대 스앤샤 본점 - 생방송 투데이 환상의 코스 꽃 샤브 밀푀유나베, 족발찜

생방송 투데이 홍대 꽃샤부샤부
홍대 밀푀유 나베 홍대스앤샤 본점

 

바로 오늘, 우리 주변에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있을까?
이슈가 되는 사건·사고에서부터
웃음과 눈물을 줄 휴먼 스토리,
출출한 저녁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음식 정보까지!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달하는 SBS 생방송 투데이

2019년 10월 7일에는

1. 고수뎐 - 해발 700미터! 손맛의 전설, 강원 향토밥상 편

▶<흔들바위>
주소 : 강원 평창군 봉평면 태기로 1 (구: 무이리 837)
번호 : 033-334-6788

2. 환상의 코스 - 프로먹방러들의 선택! 홍대 끝장코스 편

▶ <쌈마니> (월남쌈)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1길 10 (상수동 92-3 2층)
번호 : 02-337-4248

▶ <홍대스앤샤> (꽃샤부샤부)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7길 24 (서교동 407-18 2층)
번호 : 02-332-8196

▶ <소문> (오믈렛버거)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3길 31-5 (합정동 387-5)
번호 : 02-336-6563

3. 대박신화 어느 날 - 20년 지기의 승부! 천호동 대창 주꾸미 편

▶<쭈꾸미 도사>
주소 : 서울시 강동구 천호대로 158길 9
번호 : 02-488-0523

이렇게 소개가 된다고 하더라

 

그중에 환상의 코스에

홍대 꽃샤부샤부로 소개되는 홍대스앤샤에

예전에 다녀왔던 기록이 있어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처음으로 소개해 본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 와우산로17길 24

 

홍익대학교 입구, 홍대 놀이터 쪽에서

밑으로 내려오다 보면 쉽게 발견할 수 있다.

 

Steam Food And Shabu라서
스팀의 '스', 샤브의 '샤'
그래서 스앤샤이다.

 

사실 내가 방문한 것은 꽤 옛날인 것이

지금은 일산이라던가 김포로 확장을 했더군

 

전에는 홍대 본점만 있었을 때 방문했다 ㅋㅋㅋ

 

 

다행히 영업시간이나

메뉴 가격에 변동이 없더라!!

ㅎㅎㅎ

 

그래서 예전에 네이버 본블에 올린 내용

그대로 옮겨도 무방할 듯 ㅋ

 

영업시간은 12시부터 23시까지

 

기본 메뉴 이후에

셀프바에서 뷔페식으로

이것저것 가져다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는 손님이 있을 경우

이용시간을 100분으로 제한하고 있다.

 

 

이렇게 가게에 손님이 없는데

생긴 지 얼마 안 된 가게가

(물론 1년은 넘었고.. 2년 정도??)

 

리뷰가 수백 개라는 것은..

응, 바이럴 마케팅을 엄청 많이 하는 집이다.

 

뭐 전에는 KBS 2TV 생생정보에도 나왔는데

MBC 생방송 오늘 저녁이나

SBS 생방송 투데이...

 

모두 700만 원에서 많게는 1000만 원까지

브로커에게 돈을 주고 방송에 나갈 수 있다.

(물론 정말 방송에 나올만한 가게는,

따로 브로커에게 돈 안주고도 섭외된다 ㅋㅋ)

 

 

밀푀유 나베는
프랑스어로 천 개의 잎사귀라는 뜻을 가진 밀푀유와
전골을 뜻하는 일본어 나베와의 합성어이다.

배추와 깻잎, 고기 등을
겹겹이 겹친 전골 요리

사실 손이 많이 갈 뿐이지
원가가 생각보다는 적게 들어서

여러 가게에서 좋아하는 메뉴다 ㅋ

물론 손이 많이 간다는 소리는
인건비가 더 들 수 있다는 것이고...

 

장미꽃처럼 둘러놓은 모습 때문에

꽃샤부샤부로 소개되는 것 같다.

밀푀유 나베 샤부샤부?? ㅎㅎㅎ

 

 

얼마 전에 올라온 포스팅에서도

가격이 다르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그 며칠 사이 가격이 올랐다면.. 방송 영향이 있을 것이다.)

 

당시 족발샤브 초밥 44900원

밀푀유나베에 편백족발찜,

육회와 갈비초밥 중 하나가 나오는

세트 메뉴를 주문하였다.

 

뭐, 그거 이외에도 이것저것 먹기는 했으나

 

개인적으로는 4명이 가서 족발샤브초밥 세트

한 개만 주문해서 먹는 게

가장 나을 듯싶었다.

 

 

부족한 양은 셀프바를 통해

추가해서 배를 채우면 되기 때문이다.

 

보면 각종 양념에서부터

샤부샤부용 야채

그리고 면사리와 떡 사리 등도 준비되어 있다.

 

 

당시 주문해 먹은 풀 세팅상

 

 

소스가 달아서 딱히 같이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었고

그래도 상추나 깻잎, 무쌈은
족발과 같이 먹을 때 사용하기 좋았다.

 

 

육회 초밥은 달고
갈비 초밥은 달고 짰다...

틀에 넣고 눌러내었기에
밥이 좀 많이 딱딱한 편

 

 

이걸 편백찜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 편백찜은 맞다.
분명 편백나무는 맞다.

다만 원래 일본에서 편백찜이라고 부르는
세이로무시라고 하기에는
참... 애매하다.

그냥 찜기를 편백나무로 장식했네 정도

 

 

위에 있는 편백나무를 걷어내면
밑에 이렇게 찜기가 나온다.

참고로 제대로 된 편백찜
세이로무시를 먹으려면 1인에 5만 원 정도는 줘야 한다. ​

기본적으로 편백나무가 엄청 비싸다.

분명 눈으로 보이는 편백나무가 있지만
그냥 장식에 가까운 정도라...

​메뉴 앞에 붙어 있는

편백족발찜, 편백해물찜..

'편백'을 제외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었다.

 

 

밀푀유 나베는 확실히 비주얼 좋다.

 

꽃잎과 같은 비주얼

보통은 장미꽃에 많이 비유한다.

 

그래서 이 밀푀유 나베에 샤부샤부를 해 먹는다 해서

 

생방송 투데이에 홍대 꽃샤부샤부 맛집으로 소개되는 것 같다.

 

 

옆에 타이머로 시간을 재며
나베를 끓여준다.

 

 

밀푀유 나베와 족발찜 세트

 

 

다 익었으면 소주부터 한 잔 해주고

 

 

배추 사이사이로 고기가 들어가 있다.

물론 매우 얇다.

고기는 그냥 곁들이이고

메인은 배추라고 보면 된다.

 

 

족발찜은... 굳이 안 시켜도 되는 메뉴다.

 

 

물기로 쪄 내어서 촉촉??

​

물론 이건 사람 취향이기는 한데

원래 족발은 냉족이다.

​

기본적으로 한 번 삶아낸 다음에

식혀서 썰어서 내어주는 것이고

​

그걸 다시 뎁히게 되면

그 과정에서 맛의 손실이 일어나게 된다

​

특히 겉껍질에 있는

콜라겐의 쫄깃함이 아니라

​

열이 가해지면서 나오는 진득, 물컹함은..

식감에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홍대스앤샤의 장점은
여러 요리를 한 테이블에서 즐기는 것인지라

먹던 족발 일부를 가져가
불족발로 볶아서 내어준다.

 

 

밀푀유나베를 먹었던 곳에는

칼국수 사리를 가져와서

 

 

칼국수도 먹어주고
떡사리도 넣고 ㅋㅋㅋ

뭐 족발찜을 불족발로 바꾼 곳에도 떡이 들어가고
셀프로 만든 칼국수에도 떡을 넣었고

완전 떡콰노가 좋아하는 음식이겠네 ㅋㅋㅋ

응, 그래서
떡이 가장 맛이 있었다.

굳이 말하자면 비주얼만 좋은 집이라는 소리지 ㅋㅋ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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