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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맛집 두꺼비스넥(두꺼비스낵) - 생활의 달인 김밥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오이김밥

맛집/떡볶이, 분식

by 세콰노 2019. 9. 23.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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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맛집 두꺼비스넥/두꺼비스낵

 

원래는 방송 맛집으로 소개할까 했는데

생활의 달인 김밥

생활의 달인 10대 맛의 달인

2번이나 나오기도 했지만

 

그리고 2019년 3월 23일

18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안성 편에도 소개되었다.

 

그러니 딱히 어느 방송 맛집이 아니라

그냥 안성 맛집으로 포스팅 하는 안성 두꺼비스낵

 

내가 19년 3월 6일

이 집을 가기 위해서가 아니라

당시 맛있는 녀석들 안성 마로니에에 들르기 위해서

가게되었는데

 

안성에 가게 되면 두꺼비스넥에 들려야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드디어 가게되었다는 곳이다

 

오늘 포항 휴게소 김밥 달인

수수 도라지 조청으로 조리한 어묵이 비법으로 나온다던데

포항까지 가기가 힘드니 이 전에 먹었지만 포스팅은 안 한

김밥의 달인으로 나왔었던 곳인 

그냥 최근에 먹은 김밥 집이라도 대신 올릴까 싶어

이번에 포스팅하게 되었다.

 

 

주소는

경기 안성시 대천동 안성맞춤대로 1066

​이러하고,

 

간판에는 두꺼비스넥으로 되어 있다.

참고로 네이버에서 두꺼비스넥을 검색하면

오산의 분식집이 나오고

실제로 실수로 그 집을 방문하기도 했다

여러 지도 어플을 비롯해

각종 방송에서도 두꺼비스낵으로 소개되고 있는

(다음 카카오맵에서는 두꺼비스넥)

38년 안성 김밥집으로 여기 저기 나오고 있고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에 소개된 내용을 옮겨보면

김밥 하나로 안성 일대를 평정한 사람들

38년 같은 자리에서 김밥을 말고 있다는 한 김밥집

초록색의 정체불명 재료가 눈에 띄는데

안성 특산품 오이다.

남다른 풍미를 위해 쌀겨로 오이를 숙성하는 것이

김밥집의 숨은 비법

1981년 개업해 아버지가 운영하던 김밥집이였다는데,

3년 전 지병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뒤를 위어

아들 세현 씨가 아내 정희 씨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아버지의 뒤를 온전히 잇기까지 순탄치만은 않았다.

남녀노소 불문한 안성 시민들이 아버지의 손맛을 익히 알고 있어

달라진 맛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버지의 손맛을 되찾아

단골손님들에게까지 인정받고 있다는 세현 씨.

 

 

매일 오전 9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일요일이 정기휴무라는 곳,

 

 

가게에서는 SBS 생활의 달인

2018 대한민국 10대 맛의 달인

장세현·허정희라고

생달 명패가 붙어 있는 것이 눈에 띄었으며,

작년 말이 방송이었음에도 불구하고

2019년 3월 초까지 매장에서 식사는 불가능했다.

최근에 올라오는 포스팅도 확인해본 결과

아직도 포장만 가능한 것으로 확인 된다.

 

 

아직까지도 김밥 외 다른 메뉴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김밥 1인분 2줄에 4500원이 기본

최근 포스팅을 보니 김밥과 쫄면(5500원) 이외에

다른 메뉴판은 싹 다 가려두었던데

이제는 쫄면을 같이 팔으려고 그런건지..

 

가게에서 먹는 게 금지되어 있으니

테이블에 손님이 앉지 않는다지만..

좀 그대로 방치되어 있던 각종 재료들이 눈에 띄였고,

그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당연히 오이였다.

이미 방송 이후에 찾아갔기 때문에

저 오이가 이 집의 핵심 비법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생활의 달인에 나왔던 내용을 조금 옮겨보면

안성에 위치한 30년 전통의 김밥집,

동네 어르신부터 아이들까지 입을 모아 찾는 메뉴는 바로 오이김밥.

너도나도 이 김밥을 찾는 이유는

안에 들어가는 꼬들꼬들한 식감의 오이절임 때문이라는데.

남다른 풍미를 위해 쌀겨와 가다랑어 포를 사용해 오이를 숙성하는가 하면

절인 오이의 짠맛을 제거하기 위해 비법 육수를 사용한다고.

거기에 함께 들어가는 밥조차도 범상치 않다던가 라고 나오고 있고

그래서 생활의달인 김밥,

김밥의 달인으로 나왔었던 곳을 찾아 오게 되었다

 

 

여기는 방송 이후 포장밖에 되지 않는다.

그리고 내가 최근에 포장을 많이 해 먹고

그걸 포스팅하면서 꼭 적는 이야기가 있으니

가게에서 바로 만든 음식을

가게에서 바로 먹는 것과

포장을 해와서 집에서 먹는 것

또한 그 포장 후 먹는데 걸린 시간 등의 여러 요소에 의해

맛에 대한 여러 가지 느낌이 달라질 수 있다.

 

아마 다른 사람들이 올린 것과 비주얼이 좀 다를 수 있다.

 

주문을 했을 때 바로 포장을 해 주었고

그렇기 때문에 만든지

17시간에서 18시간 정도 지난 후의 상태다.

 

 

늦게 먹고 맛없다고 하면

너가 잘못한 게 아니냐

분명 그런 이야기가 나올 법 하긴 하지만

사실 지금 아직까지는

맛없다는 이야기하지 않았다;;;

어차피 포장밖에 안 되는 가게에서

1~2시간 내에 먹을 수 있는 손님도 있고

더 오랜 시간 지나야 먹을 수 있는 손님도 있을 것이다.

나도 원래는 좀 더 일찍 먹을 계획으로 포장한 거기도 하였고

이렇게 늦게 먹게 될줄도 생각하지 않았으니 말이다

다만 역시나 시간이 지나면 그리 맛있지가 않다.

이건 이 집뿐만 아니라 어느 집이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괜히 중간에 포장의 경우

맛이 다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한 게 아니고..

다만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지

딱히 오이의 물기가 제대로 제거된 것처럼 보이지는 않았다.

 

내가 당시 방송을 보았을 때는 정말 쥐어짜는 걸로 보았고

하루 이틀 지나도 그 꼬득함이 유지되는 것처럼 나왔던 것 같은데

내 경험에만 비춰보았을 때

구입 후 3시간 이내 먹을 수 있다면 괜찮을 것 같지만

그 이상의 시간이 걸린다면 글쎄,,

최근에는 가게에서 파는 음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떻게 먹으면 맛있는지 설명해주는 곳들이 많다.

가게에 'O 시간 내에 드세요~' 안내라도 있었으면 더 좋을 것 같다.

그랬다면 나도 그 시간안에 빠르게 맛있는 김밥을 먹지 않았을까 라고 생각이 든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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