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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평양냉면 - 강남 논현동 맛집 진미평양냉면 강호동 평양냉면 간장 불고기 맛집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20. 4. 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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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평양냉면 강호동 인생 맛집
강남 논현동 맛집 진미평양냉면

 

2020년 4월 3일 금요일

맛있는 녀석들 267회

자리가 나지 않아 촬영을 하지 못한
강호동 인생 맛집!

강호동 추천 평양냉면X간장불고기의 조합!

다음에 오라고 해서 진짜 왔어요~!!!

 

이번 방송 때문에 방문한 것이 아닌

2018년 12월 중순, 그리고 2019년 7월 초 기록이니

보시기 전에 참고 바란다...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학동로 305-3

학동역과 강남구청역 사이에 위치한
​강남 논현동 맛집 진미평양냉면

 

사람들의 옷이 다르듯

좌측은 2018년 12월, 우측은 2019년 7월 사진이다.

두 번 다 근처 병원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간단하게 먹을 생각으로 들렸기에..

 

평소처럼 카메라 들고 찍은 게 아니라

부담 없이 핸드폰으로 찍어둔 사진들;;; ㅋㅋㅋㅋ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 반까지

 

라스트 오더는 종료 20분 전인 밤 9시 10분이다.

 

보면 위에 미쉐린 가이드 마크가 붙어 있고

예전에 수요미식회에도 나왔었다.

 

 

2018년 기준 20년 장인의 평양냉면?

그럼 지금은 22년일까, 아니면 그보다 더 되었을까나 ㅎ

 

우리나라 평양냉면에는

의정부 계열과 장충동 계열,,

크게 둘로 나뉘게 되는 데

(물론 그 계열에 속하지 않은 집들도 많다만)

 

여기 셰프님? 이 집 주방장님, 면장인 분은

그 두 곳 모두에서 일하셨던 것으로 알고 있다.

 

 

강호동 냉면

강남 논현동 평양냉면 11000원

 

거기에 1인분 200g

2인분 이상 주문 가능한

호주산 간장 불고기 28000원 / 1인분

 

이번에 맛있는 녀석들 강호동 인생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강호동이 pick한 환상적인 조합!
냉면과 냉면의 영원한 짝꿍 불고기!

 

평양냉면과 간장 불고기를 같이 먹는 것이

강호동의 맛팁으로 나온다는 것 같다.

 

그런데 불고기가 워낙 비싸서.. 먹을 엄두가 안 들더군 ㅠㅜ

 

뭐, 말했지만

이번 맛있는 녀석들 때문에 간 것이 아니라

예전에 갔던 기록

 

아직 포스팅 한 적 없기에

그걸로 올리고 있을 뿐이다.

 

 

테이블에는 겨자, 고춧가루, 간장, 식초가 준비되어 있고

 

 

주문을 하고 나면

가장 먼저 '면수'를 내어주신다.

 

그런데 아주 예전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맛집으로 소개되었을 때 들렸을 때보다

면수가 탁해진 느낌..

 

거기에 18년보다 19년 방문 때가 더욱 그랬다.

 

 

반찬으로 내어주는 김치야 그렇다쳐도

 

 

냉면무에도 무언가 변화가 있는 느낌

 

 

여기서부터는 그냥 개개 방문 사진으로 소개하겠다.

 

즉, 와이프와 둘이 가서

각자 냉면 한 그릇씩 먹었던

2018년 12월 중순의 기록

 

 

녹색 + 회백색 메밀면

 

70~80% 정도 함량의 면을 사용한단다.

날씨에 따라 함량을 다르게 한다고 ㅎ

 

아, 내가 2018년 방문보다

2019년 방문에 함량이 떨어졌다 느꼈는데

그래서 그랬던 거구나 ㅎ

 

물론 100% 순면을 내는 집들도 많지만

 

굳이 순면이 아니더라도

잘 뽑은 면은 맛 좋다.

 

강남 평양냉면, 강남 논현동 평양냉면 맛집

진미 평양냉면의 메밀면은 무난한 편

 

 

맑은 평양냉면 육수
적당한 육향에 적당한 짠맛

시원 깔끔한 느낌이 참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평양냉면 맛집이다.

그때그때 편차가 있기는 해도
이 냉면 육수 때문에 찾으시는 분들 많을 듯

 

 

냉면의 고명으로는

소고기 편육과 돼지고기 제육이 모두 들어가 있다.

편육 2점과 제육 1점

 

거기에 냉면무, 오이, 계란 반 개

 

 

이 때가 아마 80이 좀 안 되고

75 정도??

 

그래서 순면처럼 툭툭 끊어지는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나쁘지 않게 먹을만 했고

 

 

그냥 먹는 것 보다는

역시나 단백질, 고기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그러니 불고기와도 잘 어울렸겠지만..

그렇게 먹기는 너무 비싸 ㅠㅜ

 


사람마다 다르지만

예전에는 평양냉면은

내어주는 그대로

아무것도 가미하지 말아야 한다고..

 

그렇게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건 정말 틀린 말인 듯..

아니,, 뭐 그렇게 먹을 수도 있다.

 

다만 먹는 방법에는 정해진 게 없다는 게 내 주장

 

오히려 이것만이 '옳다' 주장하는 것 자체가

틀렸다는 거다.

 

어찌되었든

메밀면 위에 식초 두세방을 뿌려 먹으면

일단 내 취향에는 좀 더 낫더군 ㅎ

 

 

이렇게 2018년 12월, 완냉을 하였고

 

 

이건 나 혼자

2019년 7월 초에 방문해서 먹은 기록

 

 

당시 배가 너무 고파서 곱빼기를 주문하였다.

 

강호동 평양냉면 곱빼기 16000원

 

냉면 사리가 7000원이니

곱빼기가 보통보다 5000원 더 비싼 게..

 

사실 이해가 잘 되지는 않지만 ㅋ

 

 

고명으로 제육과 편육

모두 들어가 있듯

 

여기는 돼지고기 육수와 소고기 육수를

블랜딩 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 데

 

18년 방문에 비해 비율이 바뀐 느낌이었다.

 

아마 겨울과 여름, 계절의 변화 때문에 그렇게 생각되었을 수도 있으나...

 

 

면의 함량은 확실히 떨어졌었다.

70프로? 그도 좀 못미치는 느낌이었다.

 

물론 면 함량을 그때그때, 날씨에 따라 바꾼다니..

 

다만 내가 늦은 점심 시간에 가서 그런지

좀 대충 뽑아 내어준 느낌이 강했다 ㅠㅜ

 

 

냉면무와도 먹어주고

 

 

당연히 제육, 편육하고도 먹어주고

 

 

가능하면 앞접시 받아다가

거기에 메밀면 옮겨서

그 위에 식초를 뿌리고

 

냉면 육수는 따로 마시는 걸 추천한다.

 

냉면 위에 바로 식초를 뿌리게 되면

육수에 신 맛이 강해져서...

 

물론 모든 방법은 개인 취향에 따라 조절하자

 

 

의정부 계열 평양냉면에는

고춧가루가 올라갔던가?

 

어찌되었든 이렇게도 한 번 먹어주고

 

 

뭐, 배는 고팠으니 완냉

 

다만 2018년 12월 방문에는 보통

2019년 7월 방문에는 좀 실망하고 나왔다.

 

사실 그래서 다시 안 찾아가고

아직 포스팅 하지 않았던

예전 사진을 가지고 올리는 것이기도 한데..

 

이건 개인취향, 날씨 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을 수 있으며

그래서 해당한 방문일에 대한 내용으로 알면 될 듯 싶다.

 

결국 하고 싶은 말은..

맛있을 때도 있지만 맛없을 때도 있는

편차가 좀 있는 집이라는 것이고;; ㅋㅋㅋㅋ

 

같이 보기 좋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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