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연남동 수제비 양세형 털레기 수제비 인생 맛집 연남동 주막 보리밥

맛있는 녀석들 양세형 털레기 수제비
연남동 주막

 

258회 맛있는 녀석들 셀럽들의 인생 맛집 편

자타 공인 미식가 셀럽!!
20명의 미식가에게 인생맛집을 추천받아라!
백종원, 혜리, 강호동, 차승원 등
초호화 미식 셀럽들의 인생 맛집은?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연락을 하는데
양세형이 해장으로 먹는다는
연남동 수제비, 털레기 수제비 집

뜨끈한 국물 국물 맛이 일품!!
건새우를 가드 넣고 구수하게 끓인
쫄깃×쫄깃 수제비

연남동 주막 or 주막보리밥이 소개되었다.

 

 

서울 마포구 동교동 월드컵북로6길 56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건 어디서 들은 이야기지만
서오릉에 주막보리밥 본점이 있는데
거기에서 배워와서 따로 차린
연남동 주막 본점이고
창천점, 그러니까 신촌 쪽으로
2호점이 하나 더 있다.

연남동 주막이라고 했지만
실제 지도상 지번으로는 동교동
그래서 동교동 주막이다.

그런데 사실 창천점이.. 동교동 삼거리 쪽에 있어서
그쪽이 동교동 주막인 느낌 ㅋㅋ

어찌되었든 두 곳 모두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우니
둘 중 편한 곳으로 방문하기 바란다.

다만 일단 맛있는 녀석들 촬영을 한 곳

양세형의 인생 맛집 수제비집은
내가 방문한 주막보리밥니다.

 

 

이번에 보리밥부터 시작해서

털레기 수제비, 코다리, 쭈꾸미까지

모두 다 먹었다고 하는 것 같은데

 

보리밥 7000원

털레기 수제비 2인 16000원이다.

 

코다리나 쭈꾸미는 단품으로 먹는지

2인 정식으로 먹는지에 따라

위 메뉴판 사진에 가격 나와 있으니 참고 바라고

 

문세윤이 환상의 조합이라고 칭찬했다나?

(방송이 나왔지만.. 아직 보지는 못해서;;)

 

 

털레기 수제비를 주문하였더니

채장아찌와 열무김치가 나왔다.

 

다른 테이블에는 이걸 포함해

대여섯가지 반찬이 나오는 것 같았는데..

 

수제비만 시키면 이렇게 두 개만 내어주는 듯?

 

 

메뉴가 나올 때 까지 시간이 꽤 걸렸다.

바쁠 때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할 것

 

 

커다란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어서 나왔다.

뚝배기가 두꺼워서 오랫동안 뜨거운 편이고

그래서 손으로 들지 않고

밑에 두꺼운 접시로 받쳐 내었다.

 

그 접시에는 주막보리밥이라고 적혀 있으니

정확한 상호가 주막인지 주막보리밥인지 ㅎㅎ

 

 

다 먹고 찍은 사진인데

내 폰..

그러니까 아이폰8과 비교해 본 뚝배기 크기

 

뭐 엄청 큰 것은 아니지만

두 명이 먹기에 많은 양인 것은 확실핟.

 

 

국물이 대부분이기는 한데

건더기도 적지 않게 들어가 있다.

 

특히 단순하게 한두가지 재료로 만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재료를 털어 넣어 만들었더라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건새우, 보리새우다.

그리고 배추?

건새우의 감칠맛과 시원함

그리고 배추를 비롯한 다양한 야채에서 나오는

깔끔한 맛

팽이 버섯에 청경채도 보이고

 

 

우선 누가 봐도 된장 베이스 육수

멸치육수 가볍게 끓여낸 것에 된장을 구수하게 풀어 내었다.

 

거기에 새우인데 뭔들

 

새우의 감칠맛이 가득한 국물

 

여기는 국물 맛집인듯 ㅎㅎ

 

 

수제비는 바로 뜬다는 것 같은데

많이 두꺼운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가루 맛은 안 나게

잘 익어서 나왔다.

그렇다고 풀어진 것도 아니고

 

 

 

청경채나 감자도 먹고

호박도 먹고

 

온갖 재료를 한데 모아 털어 넣는다고 하여 털레기
털털 털어 만들어 털레기다.
음식을 싹싹 털어먹어치운다는
이북 말이라는 설도 있다고...

가게에서 소개하고 있는 내용으로는

털레기는 경기북부에서 즐겨 먹었던 수제비란 뜻으로
보리새우와 시래기, 얼갈이,
감자 및 된장을 넣어 끓이는 즉석 손수제비로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이라고

그 이외,, 예전에 타 방송에서 소개된 내용은

시래기, 호박, 고추, 보리새우, 된장을 풀고
남은 야채들을 털어낸 수제비로
모든 재료를 털털 털어 넣어 준다는 이름에서
털레기 수제비라고 불린다고 나온 적 있다.

 

 

먹다가 반찬과 함께 먹어줘도 되겠고

 

 

일단 이렇게 클리어

뭐 일단 맛은 괜찮았다.

새우가 가득 들어갔는데 뭔들 ㅋ

거기에 국물이 대부분이지만

양도 꽤 많았고..

 

다만 가게의 서비스 태도가 별로였음

 

내가 방문했을 당시
평일 점심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로 붐벼 자리가 없더라
그래서 안쪽에서 한 팀이 기다렸고
우리는 바깥쪽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자리를 다 치워놓고도 안내를 안 하네?

그래서 우리보다 일찍 온 팀은
아예 화나서 그냥 가 버렸고

그러면서도 또 멀뚱멀뚱

결국은 우리 뒤에 온 사람이 먼저 들어가서 앉던데

그 이외에도 다른 테이블은 나간 지 한참 지나도 안 치우면서
우리 테이블은 나갈 준비를 하니 바로 치워 버리는...

솔직히 서비스 태도 생각하면 포스팅하기 싫어졌던 집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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