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명동 맛집 얼큰수제비 명동본점 - 전형적인 분식집

맛집/떡볶이, 분식

by 세콰노 2018. 7. 21. 12:30

본문


명동 맛집 명동 얼큰수제비 김밥 분식


2월 초, 당시 수요미식회 수제비 편을 하기 전이었다.

나는 보통 예고편을 보고 비슷한 집 여러곳을 한 번에 돈다.

여기 명동 얼큰수제비 역시

예고편에 나온 얼큰 수제비와 비슷한 비주얼이다보니

일단 한 번 확인하고자 찾아갔던 곳이다.


물론 이 집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명동에 30년 넘게 장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이버 기준으로 리뷰가 15개를 넘지 못한다.


 수요미식회가 그런 집 좋아하기 때문에 잠깐 이 집인가 하고 고민했었지 ㅋ


지금 세컨블로 하고 있는 이 티스토리에

구분을 서울 맛집으로 해야 할 지

아니면 떡볶이, 분식으로 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먹은 것은 수제비이기는 하지만


이거야 말로 전형적인 한국 분식집이기 때문에

분식 카테고리로 넣고 포스팅한다.



을지로입구역에서 눈스퀘어를 지나서

거의 남대문, 한국은행 앞 사거리 쪽으로 좀 더 가다보면 나온다.

롯데백화점, 롯데 영플라자 맞은편이라고 소개되던데

그보다는 큰 길을 따라 좀 더 가야한다는 것


딱 봐도 가게가 오래되 보인다.


가게 이름 역시 매우 심플하다.


명동 얼큰 수제비 김밥, 분식 본점..


본점이라고 하지만 딱히 체인인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야채김밥 2천원

그리고 각종 김밥류가 있다.


스페셜로 얼큰 수제비, 칼국수 5천원


와우,, 겨우 5천원이다.


서울에서 점심 그 가격으로 먹기가 쉽지가 않다.


보통 얼큰 수제비와 김밥 종류를 먹는 것으로 보이더라.


그리고 라면, 떡볶이를 비롯하여

일반적인 식사류도 가득하다.


우리나라 전형적인 분식집이라고 하는 것이

정말 많은 메뉴를 한 가게에서 소화하는 것이다.


딱히 김밥 전문점, 수제비 전문점, 라면, 떡볶이 전문점이 아니라

모든 것을 한 자리에 모은 토탈 분식



아마 칼제비 주문은 안 되었던 것 같다.

만약 2인분으로 얼큰 수제비 하나, 얼큰 칼국수 하나 했을 때

칼제비로 만들어 줄지는 확인하지 못했다.


일단은 스페셜 얼큰 수제비와 바지락 칼국수를 주문하였다.



이게 바지락 칼국수

5천원이다.

그리고 무난하다.


딱히 엄청나게 맛있다 그런 것이 아니라

걍 평범한 칼국수이다.



그리고 얼큰 수제비

특이하게 콩나물이 들어가 있다?

그게 수요미식회 예고편에 나온 수제비와 비슷해서

혹시나 확인차 가보았는데 아니더군 ㅋㅋ


뭐 그냥 한 끼 때우기 좋은 명동 맛집이다.

을지로에서 일하는 친구 데리고

점심을 먹기 위해 갔는데


생각보다 큰 가게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가득가득 해서 정신 없을 정도였다.


앞서 메뉴판을 보면 알겠지만

평균 인당 5천원, 혹은 그에 못 미치는 가격으로

한끼를 때울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냥 점심 한끼 먹기에 좋은 분식집이다.


다른 시간대에 찾아가게 되면 어떨지,, 확인이 필요하긴 함.


나쁘지 않았다.


제발 나쁘지 않았다와 좋다를 착각하지 말자.


5천원 가격 내고 먹기 괜찮았다는 것이지

1만원 가격에 먹는 수제비나 칼국수와 맛이 비슷하다 그런게 아니다.


그냥 적당히 싼 가격에 명동에서 밥 먹기 좋은 집

그렇게 생각하면 될 듯 하다.



02-752-7649

서울 중구 남대문로 64, 명동2가 95-1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