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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나시고렝 달인 - 망원동 맛집 발리인망원 인도네시아 요리 발리식 볶음밥 나시고랭 달인, 나시고렝 ·미고렝 달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0. 2. 10.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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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나시고렝 달인
망원동 맛집 발리인망원 나시고랭

 

2020년 2월 10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713회

인도네시아 요리 달인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섬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가 한국인에게도
친숙한 휴양지로 자리 잡으면서
발리 전통 음식도 덩달아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메뉴인
발리식 볶음밥 ‘나시고랭’!

나시고랭을 발리 현지 방식대로
직접 만드는 인도네시아 요리 달인이 있었으니,
바로 서수경(女 / 41세 / 경력 5년)
김재원(男 / 35세 / 경력 3년) 부부 달인이다.

서핑을 하기 위해 찾았던 발리에서
우연히 현지인들과 자주 만나게 되며
발리 요리를 배웠다는 달인 부부.

요리에 대한 애착이 남다른 이들은
지금도 일 년에 서너 번 직접 발리를 찾아
요리 공부를 하고 있다.

달인표 나시고랭의 비법은
바로 밥을 볶을 때 들어가는 ‘삼발 소스’.
토마토에 칠리 고추와 생강 등
각종 향신료를 넣고 만든 나시고렝 달인 표 삼발 소스는
현지의 맛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우리에게도 친숙한 맛을 낸다.

 

 

서울 마포구 망원동 포은로 67

망원역, 합정역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

매일 12시부터 22시까지
15시부터 17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정기휴일은 일요일이라고 한다.​

 

 

가게 입구에는 발리밥집이라고 되어 있고

 

내부는 열대 나무(가짜)라던가

거울, 장식 등으로

발리 풍 인테리어를 해 두었다.

 

 

주 메뉴에 대한 설명과 가격

 

신선한 발리니즈 삼발과 튀긴 닭고기 살을 버무려
Jukut Urab(야채반찬)과 함께 먹는 깔끔한 식사
아얌 삼발마따 13000원

바비 삼발마따 13000원
빠당 아얌 그린 커피 13000원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Spiced Tomato Sauce (Sambal Tomat)로 맛을 낸 면 볶음 요리
Mie Goreng (Fried Noodles) Shrimp 미고랭 9500원

직접 정성스럽게 만든 삼발 소스로 맛을 낸 볶음밥 요리
Nasi Goreng (Fried Rice) Chicken 나시고랭 9500원

소또아얌 9500/7000원

깡꿍(모닝글로리 볶음) 7000원
바관 자긍(옥수수전) 6000원
떼롱 고랭(가지 튀김) 6000원

 

 

주문 후 메뉴와 함게 나온 양배추가 나왔다

처음에는 무슨 쌈장이 발라져 있나 싶었는데
아마 저게 삼발 소스가 아닌가 싶다.

위키백과에서 발췌하면

삼발 (Sambal)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폴과 스리랑카 지역에서
즐겨 먹는 향신료로 만든 소스이다.

고추장과 비슷하게
주로 다양한 고추와 후추 종류를 맷돌로 빻아 섞고
다진 양파, 민트, 마늘
그리고 새우로 만든 젓갈,
식초, 소금을 넣고 만들어
매운맛이 난다.

다양한 동남아 지역의 음식에 사용되는데
고기 요리나, 볶음밥, 꼬치구이 등에 많이 양념으로 사용되며
식탁 위에 소스 그릇으로 따로 내어놓아서
찍어 먹을 수 있도록 내어 놓는 경우가 많다.

 

 

먹은 순서와는 다르게

이번에 생활의 달인 나오는 메뉴를 뒤에 설명하기 위해

먼저 아얌 삼발마따부터 ㅎ

 

 

같이 나온 크루푹? 끄루뿍?

알새우칩을 상상하면 편한 맛
정확히는 알새우칩의 원조가 바로 이 녀석이라고 ㅋ

과자 알새우칩에서 나는 인공적인 맛과는 다르게 고급스럽다.

 

 

기본적으로 닭고기와 숙주가
이 요리의 주가 되는 것 같았다.

닭고기는 튀겨서 겉을 약간 딱딱하게 하고
그걸 장조림처럼 찢어 내었다.

와이프는 라임이라고 했지만
나는 태국식 그린 커리에서 나는 것과 비슷한

아마 레몬그라스 느낌이 났고

뭐 메뉴판을 보면
정확히는 발리니즈 삼발과 버무렸다는 데

오히려 야채볶음, 숙주볶음에

그 매운 토마토, 삼발 소스 느낌이 있었다.

 

 

밥과 함께
그 위에 닭고기와 숙주 볶음을 올려 먹어주고
크루뿍 위에 올려서도 먹으면 된다.

 

 

생활의 달인 나시고랭

나시가 쌀, 밥
고랭은 튀김, 볶음
그래서  튀김 밥?
기름에 볶은 볶음밥

 

 

계란 후라이가 올라가 있으니

터트려서 잘 비벼 먹으면 된다.

 

번외로 나무위키에 따르면

 

원래 나시고랭에는 계란이 없고

나시고랭 스폐셜을 시켜야 계란이 올라간다고

 

믿거나 말거나

 

워낙 나무위키는 뇌피셜이 많아서 ㅋㅋ

 

 

우선은 계란 없이 볶음밥만 한 번 맛보고
그 이후에 거기에 닭고기, 고수와 함께 맛을 보았다.

 

 

그리고는 당연하게도 계란하고도 같이 먹어주고
그 후에는 잘 비벼서 먹었다.

다른 인도네시아 요리와는 다르게
미고랭과 나시고랭을 파는 가게는 꽤 많다.

그래도 인도네시아 요리, 발리 음식 전문점이라 표방하는
그런 가게는 딱히 많지 않은데

예전에 백종원의 3대 천왕에 나왔던
발리비스트로에서 먹었을 때는

좀 많이 짜고, 달았다.

대부분의 동남아 음식이 그렇듯
날씨가 더운 지역인지라
맛 자체가 좀 더 달달한 경우가 많고
여러 향신료가 들어가 좀 더 간이 쎄기도 하다.

그래서 그런 맛을 생각했는데
생활의 달인 나시고랭은
의외로 단 맛, 짠 맛이 강하지 않았다.
그 맛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많이 약한 편이었고
오히려 끝맛에 살짝 매콤함이 올라왔다.

그래서 오히려 한국 사람 입맛에는
이 집의 나시고랭이 좀 더 잘 맞을 것 같았다.

그런데 내가 인도네시아를 안 가봐서..
정통 발리식 나시고랭을 맛보지 않아서 모르겠다만

쌀은 동남아 쌀이 아니라 우리나라 쌀을 사용하였고

그래서인지 볶음밥이라기에는
좀 더 질퍽한 느낌?

절반 이상 먹었을 때
아래쪽에 가라앉아 있던 게
소스인지, 물기인지, 기름인지
아니며 그 모두 다인지..

첫 한 숟가락과 마지막 한 숟가락의 맛이 좀 달랐다.
그 부분이 좀 아쉽더라

 

 

나시고랭 위에
아얌 삼발마따에 나온 닭고기를 올려서도 먹어주었다.

음식을 먹을 때는
일단 원형 그대로 먹는 것도 좋지만
이런저런 조합을 생각해서 즐기면 더 좋다.

 

 

사실 가격에 비해 양은 얼마 안 된다는 느낌 ㅎ
그거야 워낙 내가 대식가라 그런 것도 있다만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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