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디저트 신사동 카페 노티드 - 도산공원 도넛 전문점 카페 노티드 청담점의 디저트 아보카도 치즈 케이크와 얼그레이 도넛

수요미식회 디저트
신사동 카페 노티드

 

달콤한 케이크 한 입에

상큼한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양식 디저트부터

​

콩고물 잔뜩 묻힌 떡과

바삭한 맛의 한과,

얼음 동동 식혜 한 잔을 즐기는

한식 디저트까지!

​

상상만으로도 달달 해지는

수요미식회 214회

한식 vs 양식 "디저트 대전"

​

디저트 좀 먹어봤다는 게스트!

​

아이스크림처럼 부드럽고 달콤한 매력의

훈남 셰프! ‘서현명’

상큼한 외모와는 달리

화끈한 먹방을 보여주는 디저트 덕후!

가수 ‘박보람’

​

디저트! 한식이냐, 양식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

산자, 약과, 양갱, 떡!

달달하면서도 담백한 한식 디저트부터~

달콤한 케이크와 보드라운 팬케이크,

구움 과자를 비롯한 양식 디저트까지!

​

중세 유럽 귀족들에게 디저트는 소화제였다?!

디저트 배는 진짜 따로 있는 거였다?

밥 먹고 디저트가 당기는 이유가 있었네, 있었어!

소화 효소를 촉진시키는 용도로 처음 먹기 시작해

지금까지 쭉~ 이어져온 디저트의 유구한 역사!

​

음식의 신상 트렌드를 알려주는 <뜨거운 한 끼>

20대 입맛 대표 김소은이 먹고 온

뜨거운 한 끼는 흑당 버블티!

흘러내리는 흑당과 쫀득쫀득 타피오카의 조화!

비주얼 갑, 흑당 버블티의 맛은 과연?!

​

줄 서도 아깝지 않은 수요미식회 ‘디저트’ 카페 두 곳!

​

아기자기하고 예쁜 프렌치 케이크가 가득한 신사동 디저트 집부터

전통 떡과 베이킹을 접목시킨 퓨전 한식 상수동 디저트 집까지!

 

그중 수요미식회 신사동 디저트 집으로 소개되는

도산공원 노티드에 다녀온 기록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로 46길 53

​

정확하게 도산공원 옆에 위치하고 있다.

​

압구정 로데오 역에서 가는 것이 가장 가깝고

동선에 따라 압구정역에서 가는 것도 무방한

도산공원 카페 노티드

​

이번 수요미식회 디저트 편에

아기자기하고 예쁜 프렌치 케이크가 가득한 집으로 소개되는 데..

 

내가 알기로 이 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도넛인걸?

그래서 연관 검색어에도 '노티드 도넛'이 있을 정도로...

 

 

214회 예고편에서는 한남동 패션 파이브가 나오길래

아니 그런 대형 가게를 내보낸단 말이야!! 하면서 놀랐지만

실제로 나오는 가게는 도산공원 카페 노티드 ㅋㅋ

 

 

아마 이것저것 먹었을 것이다.

티라미슈, 몽블랑, 얼그레이 헤븐, 아보카도 치즈 케이크

 

페이스북 수요미식회 공식 페이지에 패널 동영상으로

전현무가 아보카도 치즈 케이크를 포장해 도산공원에서 먹는 것

 

그리고 김소은이 얼그레이 헤븐을 먹는 것이

방송 전에 올라왔었다.

 

아보카도 치즈 케이크 8500원이다.

얼그레이 헤븐 7800원

 

 

그 외 구운 과자 등도 판매하고 있으며

​

신사동 카페이니

당연히 커피와 같은 음료도 팔고 있다.

​

아메리카노 4천 원

그리고 나머지 다른 음료는 5500원 ~ 6500원 정도

 

 

하지만 앞에서도 이야기했듯

이 가게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도넛

 

다양한 종류의 도넛이 개당 3000원 ~ 3500원 정도

 

원래 가게에 가기 전부터

케이크 하나, 도넛 하나를 포장하려 하고 있었는데

​

도넛 중에 얼그레이 도넛 3천 원이 있어서

케이크는 아보카도 치즈를 구입하게 되었다.

 

만약에 얼그레이 도넛이 없었다면

케이크는 얼그레이 헤븐을 구매해 먹었을 텐데 ㅎ

​

앙버터 도넛을 구입할까도 했는데

오늘도 날씨가 매우 더워서..

집까지 가져오는 길에 버터가 다 녹을 것 같더라 ㅋㅋ

 

 

포장을 기다리며 가게 내부 사진 한 장

​

안쪽에 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도넛 및 다양한 디저트를 만드는 주방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게 참 좋더라

​

물론 이미 유명한 신사동 카페인지라

앉을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가득 차 있었고

​

역시나 그중 남자 손님은 거의 없었음 ㅋㅋㅋㅋ

 

 

보통은 가게에서 바로 먹고, 찍을 텐데

 

아직 딸이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와이프가 애를 두고 바깥으로 나올 수가 없다.

 

그래서 대신 포장을 해서 집에서 먹는 경우가 다반사 ㅎ

 

 

그런데 수요미식회 양식 디저트라고 하면야

뭐라 안 하겠는데

 

아기자기하고 예쁜 프렌치 케이크가 가득한 디저트 집??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여기는 케이크보다는

도넛 맛집으로 알려진 디저트 카페고

 

케이크를 보았을 때 프렌치 케이크,

프랑스 식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다.

​

가게에서 몽블랑을 판다고

프렌치 케이크 집이라 소개했던 것일까?

 

 

아보카도 치즈 케이크를 찾아보면

시기별로 모양이 좀 다르다.

 

예전의 맛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아마도 조금씩 더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싶고

 

작년에는 올라간 생크림이 한 개인 것 같은데

지금은 3개로 나눠서 올렸고

금가루를 뿌려내었다.

 

 

우선 포크를 하나 가지고

커팅을 해서 들어보는 데

 

무스다 보니 거의 저항감 없이

쑥 들어가 잘릴 정도로 완전 부드럽다.

 

총 3개의 층으로 구분할 수 있으려나?

​

가장 밑에 시트가 초코가 들어간 느낌

그리고 가운데 잼과 비슷한 층이 있고

그 위가 무스

​

가운데 층에 견과류가 들어가 있는 것 같고

​

무스의 경우 공기 거품이 많은 편인데

그래서 더 부드럽다.

​

보통은 좀 더 공기방울을 빼내어서

지금보다는 강한 크림으로 만든다던가

​

아무리 디저트라지만

너무 거품이 껴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ㅎㅎ

 

나중에야 발견하고 찍었지만..

케이크 옆에 진주알처럼 장식된

초콜릿이 있었다.

 

그리고 무스 위 메추리알을 떠올리게 만드는 비주얼은

생크림에 망고 시럽이었던가?

 

 

뭐 맛있게 먹고 나서

얼그레이 도넛 하나

 

 

포크 2개를 이용해서

절반을 갈라보았다.

​

안쪽에는 얼그레이 크림이 생각보다 가득 들어가 있었고

 

 

다만 아쉬운 것은

얼그레이 크림만 살짝 떠보았을 때

케이크의 무스보다 더 눅진한 느낌이었지만

​

빵과 함께 도넛으로 먹었을 때

빵의 기름진 식감이 크림의 맛을 방해한다.

​

즉, 크림의 얼그레이 맛이 좀 더 강하게 나야 했다.

 

 

좀 더 맛나게 먹기 위해

도넛은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이라 하며

손으로 들고 먹었다.

 

손에 기름기 등이 묻는 게 싫으신 분

여성여성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은

포크를 사용하면 될 테고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맛이 있기는 하지만

이 돈 주고 사 먹을 정도로 맛있지는..

압구정, 도산공원 근처다 보니

가격대가 꽤 나가는 집

 

수요미식회 디저트로 나오는 양식 케이크보다

도넛이 좀 더 낫다고 생각되는

신사동 카페 노티드였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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