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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빙수 맛집 부암동 부빙 - 부암동 맛집 수요미식회 제철 재료 빙수 전문점 밀크티빙수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9. 7. 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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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빙수, 수요미식회 사계절 제철 재료 빙수 전문점
부암동 맛집 부빙

 

2019년 7월 2일 화요일 20시 50분

2019회 수요미식회

 

한입만 먹어도 머리가 삐쭉삐쭉 서게 만드는

시원하고 달콤한 맛!!

무더위 GOOD BYE♥ 주제, ‘빙수’

 

한여름 빙수처럼 달콤하고 상큼한 게스트로

언제 봐도 과즙미 넘치는 비타민 요정 ‘김소혜’와

눈빛과 미소로 여심 저격하는 훈남의 정석 SF9 ‘찬희’가 나오고

 

생각보다 긴 역사를 자랑하는 음식, 빙수!

100년 전 모던보이&걸들의 뜨거운 한 끼는 빙수였다?!

 

조선시대 빙고부터 시작해

빙수 덕후 방정환 선생님 이야기,

제과점을 거쳐 눈꽃 빙수, 과일 빙수, 이색 빙수에 이르기까지

빙수 역사를 총정리하는 수요미식회!

 

음식의 신상 트렌드를 알려주는 <뜨거운 한 끼>

오늘의 뜨거운 한 끼는

하석진이 먹고 눈이 휘둥그레진

신선한 제주산 애플망고가 듬뿍 들어간 빙수!

 

그리고 줄 서도 아깝지 않은

수요미식회 빙수 맛집 두 곳으로는

 

사계절 내내 제철 재료를 이용하는 빙수 전문점

부암동 부빙과 함께

 

신선하고 청량한 코코넛 빙수 아포가토를 맛볼 수 있는

서촌 음료 연구소가 나온다.

 

사실 최근에는 두 집이 아니라 한 집만 다녀오고 있는데

 

두 가게의 거리가 거리다 보니...

그냥 한 번에 다 돌아보고 돌아왔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399920394

 

서울 종로구 부암동 창의문로 136

 

부암동 빙수집이라 부빙

매우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이름이다.

 

정기휴일은 월요일이고

평일에는 13시부터 21시까지(Last Order 20시)

주말에는 13시부터 22시까지(Last Order 22시) 영업

 

물론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인지라

방송 이후에 이 집에서 유명한 빙수들은

일찌감치 재료가 다 떨어져 품절될 가능성이 높다.

 

 

입구에서부터 안쪽 곳곳에 북극곰이 반겨주고 있었고

 

물이나 물컵, 휴지, 빨대 등은 셀프바에서

가져다 사용하면 된다.

 

지금 기간 한정 빙수로는

밀크티 빙수, 옥수수 빙수, 말차 빙수, 골드파인 빙수, 살구 빙수를 팔고 있던데

 

사계절 제철 재료로 빙수를 만들기 때문에

정말 계절별로 다양한 빙수 메뉴가 있다.

 

그걸 즉석카메라로 찍어 벽에 붙여두었는데

분명 같은 메뉴임에도 불구하고

시즌별로 모양이 다른 것도 눈에 띄었다.

 

 

이런저런 빙수가 있지만

일단 밀크티 빙수부터 선택

 

1인 9천 원이고, 2인 15천 원으로

솔직히 좀 많이 비싸다.

사실 이 집만 비싼 것이 아니라 대부분 빙수 집들이 다 그렇기 때문에

집에서 얼음이나 하나 입안에 넣고 굴려 녹여 먹는 게...

 

뭐 이런 빙수는 그냥 더위를 피하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일종의 '디저트'이기 때문에 비싼 것 같다.

 

Today's Tea라 해서 얼그레이로 만든다고 나와 있었다.

아마 그때그때 차 종류가 바뀔 수도 있을 듯싶고

 

1인 1 메뉴 주문이라

빙수는 밀크티빙수 1인과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을 주문

 

 

부암동 빙수 맛집 부빙의 수요미식회 밀크티 빙수

 

 

위쪽에는 밀크티를 이용해 만든 얼음을 곱게 갈아내었으며

아래쪽에는 큼지막한 타피오카 버블이 가득하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나왔다.

 

보통 아아에는 각 얼음을 넣어주는 데

 

 

하지만 이렇게 빙수처럼 잘게 간 얼음을 쌓아 주는 곳은

많지 않은 듯?? 아니면 이곳뿐인가? ㅎㅎ

 

슬러시 먹는 느낌하고 비슷하면서

조금 다르다.

옛날 빙수 맛인가 하면

얼음의 식감이 또 달라서

무언가 재미있었다.

 

얇게 실처럼 뽑아낸 스타일의 얼음?

 

숟가락 들어가는 것에 전혀 저항감이 없더라

 

모양은 많이 부풀어 있어 약간 솜사탕 같다.

안쪽이 좀 이어 있어 실제 양이 많은 것은 아니고..

 

식감 자체는 약간 거끌한 감이 있는?

 

 

일단 맛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밀크티 맛이 강하게 나서 좋았다.

 

그런데 먹다 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금세 녹아서 뚝뚝 떨어진다.

 

재빨리 먹어야 하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랄까? ㅋㅋ

 

컵 있는 곳까지 먹고 나면

밑에 타피오카까지 같이 먹어주고

 

 

나머지는 빨대로 먹으라 하던데

그냥 후루룩 마셔버렸다.

 

 

30분도 걸리지 않아 클리어..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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