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수요미식회 샐러드 - 압구정로데오 맛집 리틀넥 청담점 수요미식회 여심 저격 비주얼 깡패 샐러드 브런치 레스토랑 샐러드 맛집 리틀넥 아보카도 버거, 머쉬룸 렌틸 샐러드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9. 5. 28. 16:46

본문

수요미식회 샐러드
압구정로데오 맛집 리틀넥 청담점

 

2019년 5월 28일 화요일 20시 50분

약 2달 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아직은 시즌 2? 아님 시즌 3이라 할까나

 

신동엽과 전현무 말고는 전면적 교체가 되어

(2부에 합류한 박찬일 셰프는 남았다)

결국 시즌 3라 할 수 있는 수요미식회 204회


아삭아삭한 식감과 상큼한 드레싱의 조화!
여름철 입맛 없을 때 한 끼로 딱!

건강하게 맛있는 수요미식회 샐러드

샐러드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오늘의 게스트!
말해 뭐해~ 화려한 입담만큼 맛 평가도 최고!

언제나 에너지 넘치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
샐러드를 사랑하는 우리나라의 영원한 체조 요정! ‘손연재’

2019 푸드 트렌드는 <샐러드> 제대로 알고 먹자!
샐러드 하면 빠질 수 없는 짝꿍 ‘드레싱’
하. 지. 만 샐러드 최초 드레싱은 소금물이다?!
내가 몰랐던 드레싱에 대한 이야기와
다양한 드레싱의 종류를 시작으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샐러드는 무엇일까?
한국은 지금 샐러드 열풍!
어디서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자판기의 등장부터
집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드레싱 만드는 꿀팁까지!

음식의 신상 트렌드를 알려주는 <뜨거운 한 끼>
오늘의 뜨거운 한 끼는 하와이식 샐러드 ‘포케’
새로운 가족! 김소은이 맛본 포케는 어떤 음식?!

<수요미식회> 오늘의 ‘샐러드’ 선정 식당 두 곳!
여심 저격한 비주얼 깡패 샐러드를 맛볼 수 있는

브런치 레스토랑부터
건강한 재료를 한 그릇 푸짐하게 담아내어 주는

샐러드 전문점까지!

 

그 중 한 그릇 푸짐하게 담아내어 주는 샐러드 전문점은

홍대 샐러드 브라더스이고

 

2곳 다 방문하기에는 여건이 되지 않아

둘 중에 좀 더 집 가까이에 있는

압구정로데오 맛집 리틀넥에만 방문해 보았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51길 17

압구정로데오 맛집 리틀넥 청담점

 

버스정류장은 잘 모르겠고

지하철은 압구정로데오 역에서 내려

6번 출구로 나오는 것을 추천한다.

 

6번 출구에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기 때문

돌아갈 때는 5번 출구가 더 가깝기 때문에 그쪽을 추천하고 ㅎ

 

햇빛 쨍쨍한 날에 갔더니

대기하는 사람들에게 녹색 우산을 나눠주더라.

 

지금 저렇게 3팀 정도? 저건 줄이 매우 짧은 것이다.

오픈 직후 모두 다 들어가고 얼마지나지 않았을 때라 그렇다.

시간 지나면 가게가 있는 건물을 빙 돌아서 줄을 설 정도로 길게 늘어선다.

 

그래서 지금도 평균 30분 정도 기다리는 맛집이며

아마 수요미식회 샐러드 편에 나온 직후에는

1시간 가까이 대기해야 하지 않을까?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 30분까지

Break Time 15시부터 17시까지 있다.

 

가게 이름 리틀넥(LITTLENECK)은

뉴욕 퀸즈에 위치한 작은 동네의 이름처럼

밝은 공간에서 따뜻함을 선사하며

캐주얼한 메뉴로'서울 속 작은 뉴욕'을

고객님들께 선물하겠다고 한다.

 

 

압구정로데오 맛집 리틀넥 청담점 메뉴판과 가격

 

계속해서 청담점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아직은 여기 한 곳 밖에 없다.

 

정확히는 원래 이태원 쪽에 위치하고 있다가

도산공원이 있는 압구정 로데오로 이전한 것 같다.

 

이번에 수요미식회 나온다고 하는 메뉴가 총 3가지인데

 

콜리플라워 Caul Flower 11천 원

머시룸 렌틸 샐러드 Mushroom Lentil Salad 13천 원

아보카도 버거 Avocado Burger 11천 원

 

그중 렌틸콩 샐러드와 아보카도 버거만 먹었다.

두 명이 가서 메뉴 3개를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이 나오지만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파인 나로서는

그렇게까지 샐러드를 다 즐기고 싶지가.. 않았어 ㅋㅋㅋ

 

 

에이드 한 잔과 함께

수요미식회 아보카도 버거

수요미식회 머쉬룸 렌틸 샐러드, 수요미식회 렌틸콩 샐러드이다.

 

 

아보카도 버거라 하면

2018/06/15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미식클럽 한남동 수제버거 맛집 - 다운타우너 아보카도버거

 

한남동 다운타우너를 빼고 말할 수가 없다.

미식클럽은 잘 모르겠고

수요미식회 수제버거로도 나왔던 다운타우너

 

그런데 그거 아나?

리틀넥은 다운타우너의 자매 가게라고 한다.

세컨드 브랜드라고 할까?

 

가게에 가보면 리틀넥 by 다운타우너라고 되어 있더라.

 

먼저 말하자면 여기가 수요미식회 나오기에

충분히 괜찮은 가게는 맞다.

 

하지만 결국에는 예전에 나왔던 가게의 확장판이라 할 수 있는데

 

이번에 패널들까지 물갈이하면서 새롭게 올리브 tv에서 시작하려는 것 같던데

선정기준 역시, 새로운 가게를 소개하는 것에 집중해야 하지 않았을까??

그 부분이 많이 아쉽다.

 

 

아보카도, 루꼴라, 토마토, 오이가 들어간

수요미식회 아보카도 버거

 

추가 3천 원을 내면

홍게살이나 연어를 추가할 수 있는데

나는 홍게살을 추가해서 먹었다.

 

비주얼 좋다.

와이프가 이 메뉴에 대해 평하길

 

비주얼 이쁜 번 없는 버거라고

 

일반적으로 패티를 감싸고 있는 빵, 번 대신에

아보카도를 반으로 갈라

그 사이에 야채를 끼워 넣었다.

 

고기가 안 들어가고 채소, 과일이 주가 되니

메뉴 이름에 '버거'라 되어 있지만

 

수요미식회 샐러드가 맞다 ㅋㅋㅋ

 

 

느타리버섯, 렌틸콩, 삶은 달걀,

머쉬룸 렌틸 샐러드

 

메뉴판에 적혀 있는 재료 이외에도

녹색의 완두콩과 방울토마토가 눈에 띈다.

 

메뉴 이름에 렌틸, 렌틸콩이 들어간 것처럼

렌틸콩이 주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밑에 감춰져 있는 것이 함정

 

1500원을 내면

아보카도 슬라이스, 리코타 치즈, 호밀빵이 더해진다.

 

 

우선 가장 먼저 재료들을 한 번씩 찍어주고

각각을 맛본다.

 

그 후에 두 가지씩 조합하고, 세 가지씩 조합하고

수어 개를 한 입에 먹어본다.

 

보통 드레싱의 맛으로 먹는 샐러드라면

 

리틀넥의 경우 재료 각각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도록

딱 적당한 정도로만 드레싱을 뿌려두었다.

약간의 신 맛, 짠맛, 고소함이 더해진 정도다.

 

 

내가 먹었던 방법 중에서는

호밀빵 위에 샐러드의 각 재료를 올려

일종의 오픈 샌드위치처럼 만들어서 즐기는 것이었다.

 

 

수요미식회 아보카도 버거에

샐러드가 같이 따라 나왔다.

 

리틀넥의 아보카도 버거는 그 자체로도 샐러드라 할 수 있지만

그냥 일반적인 샐러드를 맛보는 것도 괜찮다.

건강해지는 느낌? ㅎㅎㅎ

 

서브적으로 들어간 재료에 치즈가 들어간 것 같으니

완전 비건 용이라 하기는 힘들어도

유제품은 먹는 락토 베지테리언이 즐기기 좋은 메뉴였다.

 

 

내가 보기에 리틀넥의 시그니처 메뉴는

아보카도 아닐까 싶더라.

 

위쪽 아보카도에는 참깨와 검은깨를 올려 내었고

단백질 없이 너무 건강한 느낌에

홍게살을 추가해 보았다.

 

연어를 넣어 먹지는 않았으나

연어를 넣었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맛

아니면 홍게살과 연어 둘 다 추가했어도

맛있게 먹었을 것 같다.

 

 

아보카도라 겉의 번 자체는 잘 잘렸지만

안쪽의 토마토나 루꼴라가 좀 질기다.

 

일반 번이 아닌지라 꾹 눌러 줄 수 없기에

잘라서 먹기 좀 많이 불편한 점이 있다.

 

어떻게든 잘 잘라서 그 단면을 찍었다.

이렇게 반으로 자른 것도 비주얼 괜찮네 ㅎ

 

여심 저격한 비주얼 깡패 샐러드답다.

 

 

그럼 맛은 어떨까 살펴보면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들어 가는 아보카도와

홍게살, 오이, 토마토 등이 잘 어우러진다.

 

다만 아보카도와 소스가 지금보다 좀 더

눅진한 느낌을 주었으면 더 맛있었을 것 같다.

내가 느끼기에는 살짝 부족했음

 

맛이 있기는 하지만

더 맛있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런 느낌

 

 

두 명이 먹기에는 역시나 부족했던 양

 

완전히 적은 양까지는 아니었지만

고기고기가 없다 보니

더 그렇게 느껴졌을 수 있다

 

좀 가격대가 높은 편이라 생각되지만

청담, 정확히는 압구정 로데오라는 지역에

맛은 기본이고

특히 SNS 감성 뿜뿜하는 비주얼 깡패인 가게다 보니

사람들이 그 가격 다 인정하고

방송 나오기 전에도 30분 이상 줄 서서 먹는 듯

 

육식파인지라 내 돈으로 샐러드를 사 먹기는 아쉽고

누가 사준다 하면 좋아라 따라갈 집이었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하겠다.

2018/05/25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뚱톡스 비건 음식 - 강남역 카페 티마하우스

2018/06/15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미식클럽 한남동 수제버거 맛집 - 다운타우너 아보카도버거

 

※ 댓글,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