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새우 맛집 고쿠텐 - 분당 정자동 맛집 고쿠텐 수요미식회 텐동 새우텐동, 새우튀김 덮밥, 생방송 투데이 텐동

수요미식회 새우, 수요미식회 텐동
분당 정자동 맛집 고쿠텐

 

2019년 6월 25일 화요일 20시 50분

 

새로운 패널과 더 푸짐하고 트렌디해진

신개념 미식 토크쇼 수요미식회 208회

 

영양가 듬뿍! 바닷속 최고의 감칠맛!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굽거나 튀겨도 맛있는

수요미식회 "새우" 편

 

새우처럼 다양한 매력을 가진 게스트!

가수 테이와 배우 장진희가 나오고

​

친근한 식재료 <새우> 얼마나 알고 있을까?

국민 스낵! 새우땡에 들어간 새우 종류부터

요즘 밥 스틸러로 등장해 핫한 새우장,

전 세계 어디든 사랑받는 새우 요리까지!

​

수요미식회 새우 맛집 두 곳으로는

독도 새우를 아주 싱싱하게 맛볼 수 있는

역삼동 꽃새우 영번지와

퓨전 스타일의 요리들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한남동 다츠DOTZ가 나온다고 들었다만

 

두 가게 모두 워낙 비싸기로 소문난 집인지라

 

음식의 신상 트렌드를 알려주는 <뜨거운 한 끼>

오늘의 뜨거운 한 끼는 새우튀김이 올라간,

바사삭! 소리부터 맛있는 ‘텐동’

 

박찬일 작가가 직접 먹고 온 SNS에서 핫한 텐동!

 

그 맛을 보기 위해 분당 텐동 맛집, 정자동 고쿠텐을 찾아가 보았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399729783

 

최근에 스크롤 내리는 것도 귀찮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약 1~2분 사이의 요약 동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영상을 더 좋아하시는 분은 영상 재생 꾹! ㅋㅋ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정자로 13

정자동 맛집 고쿠텐

정자역에서 걸어가면 된다.

 

 

런치 타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2시 반부터 5시 반까지이고

​디너 타임이 오후 5시 30분부터 저녁 8시 30분까지이다.

​

구정 당일과 추석 당일만 쉬고

매일 영업

​

가게에 도착하고 나면 대기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기다리면 된다.

​

내가 타이밍을 잘 맞춰 갔나

딱히 기다리는 사람은 없었는데

​

때에 따라서는 20~30분가량 줄 서서 기다려 먹는 가게라 하더라

 

 

메뉴는 고쿠텐동 10천 원

새우텐동 12천 원

장어텐동 15천 원

스페셜텐동 18천 원

​

거기에 온천 계란 추가 천 원과

두 명이서 음료와 함께 먹기 좋은 세트 메뉴

​

무료 추가 가능한 밥과 장국

​

고쿠텐 텐동을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 3가지가 나와 있는데

1. 튀김을 뚜껑에 덜어놓고 먹는다.

2. 온천 계란을 밥과 함께 비벼 먹는다.

3. 기호에 따라 타레소스와 시치미를 뿌려 먹는다.

 

 

벽에 붙어 있는 가게에 대한 안내문

고쿠는 일본어로 감칠맛을 뜻하며,

텐은 일본어 명사로 하늘(천상)을 뜻한다고

그래서 고쿠텐이라는 가게 이름은

천상의 감칠맛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고쿠텐은 주문과 동시에 튀겨 준비하므로 시간이 걸린다고

 

와사비, 초생강 요청 가능하고

튀김 또는 밥에 와사비를 조금씩 묻혀 먹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한다.

 

 

테이블에는 물통과 물컵, 젓가락과 티슈,

그리고 타레소스와 시치미가 준비되어 있었고

​

만약에 바 테이블에 앉았으면

튀김 튀기는 것을 구경할 수 있었으려나?

앉은키가 크다거나 하면 모를까

테이블이 높아서 딱히 그렇지는 않았을 듯

 

기본찬으로

백 단무지와 산고추 절임이 나왔고

​요청해서 받은 와사비와 초생강이다..

​

음... 미리 말하지만 초생강은 비추

초생강과 튀김이 어울리지 않는다는 소리가 아니라

​

이 집 초생강은.. 초맛도 별로고

생강 맛도 별로고

식감도 별로다... 별로라고 밖에 말을 못 하겠다.

 

 

분당 텐동 맛집 고쿠텐의 이름이 들어간 시그니처 고쿠텐동

새우 2, 오징어, 버섯,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 계란

 

 

수요미식회 새우텐동, 새우튀김 덮밥

새우 4, 가지, 단호박, 꽈리고추, 김, 온천계란

​

물론 새우텐동을 시키지 않더라도

다른 모든 메뉴에 수요미식회 새우튀김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새우텐동을 먹을 필요는 없다.

​

하지만 이번 수요미식회 주제가 '새우'인 만큼

수요미식회 새우 텐동을 먹어야겠다 생각하고 주문하였고

 

 

텐동에는 작은 접시가 따라 나오는 데

그곳에 튀김들을 옮겨놓고 먹으면 된다.

 

 

그렇게 튀김을 덜어내고 나니

밥 위에 온천 계란, 온센 타마고가 올라가 있었다.

다른 곳은 좀 더 촉촉하다면

튀김에서 나온 기름 때문이라기에는

너무 프라이 느낌이 있었던 온천 계란

 

 

비비기 전에 밥부터 맛을 보고

노른자를 살짝 찢어 튀김을 찍어 먹는다.

 

그 이후에 잘 비벼주면 된다.

 

 

김 튀김

 

 

가지 튀김

 

 

꽈리고추 튀김

 

 

단호박 튀김

 

 

버섯 튀김

 

음.. 오징어 튀김을 어디 갔다 버렸나 몰라 ㅋ

 

 

튀김에는 취향껏, 고추냉이를 올려 먹거나

초생강을 올려 먹거나

아니면 둘 모두를 올려 먹거나

​

(말했지만 내가 방문했던 날, 그 시간의 초생강을 별로였던지라 비추..)

 

 

그리고 수요미식회 새우튀김

작지 않은 크기이다.

그렇다고 또 엄청나게 큰 새우까지는 아니고

 

 

뭐 새우인데 뭔들?

거기에 튀김인데 뭔들

 

맛없기가 힘든 조합

​

맛은 있다.

다만 모든 튀김이 그렇듯

한두 개는 정말 맛나게 먹는데

뒤로 갈수록 입안이 느끼해서

먹기 힘들어지는 것이 함정

​

물론 그걸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소스와 함께

와사비, 초생강 등이 있는 것이라

 

거기에 나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의 튀김을 좋아하는 편인데

 

튀김옷이 바삭하다기보다는

약간 부드러우면서 폭신한 스타일

느끼하지만 고소한 맛이 가미된 튀김이다.

 

사실 내 취향 하고는 좀 거리가 있더군

 

 

텐동은 튀김 덮밥이다.

그러니 밥 위에 튀김을 올려 한 입에 먹어주고

 

 

다시 온천계란 잘 비벼준 밥에

그 밥 위에 튀김을 올려서 먹는 것

​

이런저런 방법을 섞어가면서

지루하지 않게 즐겨준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소스를 살짝 뿌려보았다.

 

뭐 이렇게 먹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역시나 조금 짜고 ㅋ

 

 

튀김을 좋아하지만

솔직히 텐동은 내 취향이 아닌 듯

​

중간에 잠깐 말했지만

개인적으로는 겉바속촉..

​

물론 튀김인데 뭔들이지만

그래도 겉이 바삭할수록 좋아하는 편이고

​

뭐 맥주를 안 마셔서 그럴 수도 있다.

​

튀김과 맥주는 당연히 환상적인 조합이니

맥주가 아니면 하이볼이라도 주문해 마실 걸 그랬나...

​

일단 양이 많은 편이 아닌지라 깔끔히 비웠는데

좀 불만족스러웠던 게 사실

​

제목에 생방송투데이가 들어가 있는 것은

6월 27일 목요일

SBS 생방송 투데이에도 서현역 고쿠텐이 소개된다고 하던데...

새우튀김으로 소개되는 것인지

아니면 튀김덮밥, 텐동으로 소개되는 것까지인지는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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