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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튀김덮밥 달인 - 동부 이촌동 맛집 수락 생활의 달인 김초밥, 우동, 튀김덮밥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19. 5. 6.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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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튀김덮밥
동부이촌동 맛집 수락

 

2019년 5월 6일 밤 20시 55분

가정의 달 특집 생활의 달인

 

원래 이런 공휴일 특집은

예전에 달인으로 나왔던 집

다시 찾아가서 다른 비법 소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이 바로 그런 시리즈라는 것...

 

그래서 오늘 생활의 달인에 나오는 달인들과

그 동안에 내가 올렸던 포스팅 링크를 같이 걸어보면

 

1. 60년 찹쌀떡 달인 - 이수희(女 / 56세)

2019/01/28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60년 찹쌀떡 - 은둔식달 광장시장 60년전통떡집

2. 용인 반찬의 달인 - 이경옥 (女 / 68세)

2019/03/11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반찬의 달인 - 용인시 수지구 반찬가게 전주반찬 만능간장 두부조림, 콩나물무침, 꼬막무침

3. 맛절미 달인 - 이우성 (男 / 40세)

2019/04/08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흰팥소 인절미 달인 - 인천 부평시장 떡집 성심떡집 맛절미

4. 튀김덮밥의 달인 - 김주인 (男 / 57세 / 경력 33년)

2018/06/17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슬타 우동 맛집 - 동부 이촌동 수락 (김초밥의 달인)

 

그리고 어린이 암산 최강달인과

놋그릇 조각의 달인

참빗 가족 달인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방망이달인도

 

같이 방송에 나온다.

 

그러고보니 오늘 편성은 8시 55분부터 시작하는 1부와

9시 30분 부터 시작하는 2부로 나눠지던데..

 

중간에 광고가 들어가고..

음식에 관련된.. 맛집, 요리의 달인이 1부

그 외 달인들이 2부에 나오려나?

 

너무 광고, 돈을 바라고 가는 것 같아서 좀 그런데..

 

어찌되었든

1~4번 중에 유일하게 4번만 올해 다녀온 것이 아니라

작년에 우동 달인으로 나올 때 다녀왔다.

(올해는 구정 특집 때 김초밥의 달인으로 나왔다)

 

그러니 김초밥, 그리고 생활의 달인 튀김덮밥을 맛보기 위해

당일 다녀와 포스팅 해 본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로 303

 

이촌동 맛집 수락

 

보통 동빙고쪽 이촌동을 동부 이촌동이라 해서

동부 이촌동 맛집이라고 말하는 분들도 있다.

 

 

608회 우동의 달인(슬타 우동의 달인)

656회 김초밥 달인(은둔식달 비법 달인)

 

그리고 그리고 오늘 669회 튀김덮밥 달인까지..(역대급 비법 달인..;;)

 

내가 아는 게 맞다면

수락으로 바뀌기 이전 '보천'이라는 가게가 있었는데

그 때도 생활의 달인에 나오지 않았었던가??

 

미리 말하자면.. 분명 이 집만의 개성이 있는 집이고

방송에 나와서인지는 모르겠으나

사람들이 대기타는.. 그런 가게인 것은 맞는데

 

3번이나 달인에 소개될 정도인지는 정말 의문이 간다.

 

나 이외에 많은 분들도 비슷한 의문을 가지실 듯 ㅋ

 

 

오늘 생활의 달인 튀김덮밥 달인으로 나온다고 하니 13천원의 튀김덮밥 1개

그리고 지난번에 먹어보지 못한 생활의 달인 김초밥 5천원 1개 주문하였다.

 

 

그렇게 해서 총 금액 18천원..

하지만 혼자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다.

 

 

우선 김초밥부터 살펴보자면

공통으로 나오는 반찬

김치, 단무지, 우동 국물이 있고

 

와사비 간장이 따라 나왔다.

 

우동 국물은 다른 우동에 들어가는 국물들의 베이스인 듯 싶은데

 

그래서인지 오히려 이 녀석이 더 나았다.

 

예전에 먹었을 때

근처에 많이 사는 일본인들 입맛에 맞춘 것인지

달고 짜다고 했었는데

 

그리고 일본식 스키야끼에 비교될 정도로

복잡한 맛이라고 표현했었다.

 

그나마 가장 기본 국물인지라 깔끔함이 있다.

 

물론 다른 곳에 비하면 아직도 복잡하다.

 

그 복잡함은 다른 곳보다 많이 들어간 튀김 가루,

텐카츠에 있지 않을까? 추측해보았다.

 

 

당시 생활의 달인 김초밥 달인의 비법으로 나온 것이

바로 은행으로 만든 배합초이다.

 

배에 으깬 은행과 술, 식초를 넣고 쪄낸 뒤, 그 진액을 밥에 혼합한 것인데

 

 

일단 밥알은 살짝 마른 느낌

하지만 김 안쪽에서는 축축함이 느껴진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밥을 질게 만든 것이 아니라

약간 마른 밥에 물을 부어 질게 만들었을 때의 느낌?

 

즉, 배합초와 밥의 일체화가 부족했다.

 

그냥 먹기에는 무언가 부족했고

같이 먹으라고 나온 와사비 간장은

김초밥 보다는 오뎅, 어묵을 찍어 먹으면 맛있을 것 같더라

 

그냥 단무지나 김치를 올려 먹는 것이

좀 더 나은 느낌이었다.

 

 

생활의 달인 동부 이촌동 튀김덮밥 맛집

물론 그 동안 튀김덮밥 맛있다고 하는 곳들

이리저리 많이 다녀봐서 그런지

딱히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더라

 

 

분명 가게 입구에는 일본식 정통 수타 우동이라고 되어 있다.

 

하지만 생달에는 슬타 우동의 달인으로 나오지 않나

아무리 봐도 일본식 보다는 한국식에 가까운 느낌에

 

튀김 역시나 마찬가지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본식 튀김보다는

한국식 튀김으로 봐야 할 것 같다.

 

차라리 중국식으로 튀겨냈으면 어떨까도 생각해보았고

 

 

튀김옷이 바삭하기는 커녕

그냥 부드럽다.

안쪽에 새우는 너무 익혀서인지 탱글함을 잃고

그냥 맛살과 비슷한 식감이었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김초밥에 따라 나온 와사비 간장 찍어 먹는 게 좀 더 나았다.

 

왜 튀김 간장을 따로 주지 않았을까나??

 

 

튀김은 3종류가 있었는데

새우가 3개?

그리고 오징어가 2개?

깻잎 튀김이 1개.. 그 정도였다.

 

아무리 새우가 많이 들어갔다 하더라도

13천원은 조금 비싸다는 생각

 

 

튀김 덮밥이니 밥과 함께 먹어주었는데

그보다 김초밥 위에 올려 먹는 게 쬐금 더 낫더라 ㅋㅋ

 

애매하다.

 

처음에도 말했지만 이 집만의 개성, 비법이 분명 있다.

 

내가 이촌동 맛집, 동부 이촌동 맛집이라 한 것은

내가 들어가기 전에 앞에 웨이팅이 한 팀 있었고

내가 먹고 나올 때에도 두어팀 웨이팅이 있는 걸로 보아

 

내 취향에는 전혀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찾는 맛집이겠거니 해서 붙였을 뿐이다.

 

그동안 생활의 달인에 튀김덮밥 달인이 한 두번 나온 것도 아니고

최근 '텐동' 잘하는 곳이 많이 늘었는데...

 

과연 이 집이 3번이나 생활의 달인 나올 정도로

그것도 튀김덮밥으로 나올 정도로 튀김을 잘 튀겼을까나?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의문으로 이번 포스팅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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