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솥밥 달인 - 구로구 맛집 만복영양솥밥 은둔식달 무쇠 솥밥, 구로 영양 솥밥 달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19. 5. 20. 21:54

본문

생활의 달인 솥밥
구로구 맛집 만복영양솥밥

 

2019년 5월 20일 밤 20시 55분

671회 생활의 달인 솥밥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잠행단이 찾아간 곳은 서울 구로구.

회사가 밀집된 이곳에 직장인들이 일순위로 꼽는 식당이 있었으니,

바로 구로 영양 무쇠 솥밥 가게.

 

이곳의 영양 솥밥은 무쇠솥을 사용하여

밥의 구수함을 살렸을 뿐 아니라

오징어, 문어 등의 해물이 들어가 감칠맛을 느낄 수 있다고.

특히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비법으로 지은 밥이라고 하니

평범한 솥밥과는 비교 불가!

 

거기다 가장 맛있는 솥밥을 만들기 위해

솥밥 달인은 잠시도 불 앞을 떠나지 않는다는데

비법과 정성으로 만들어낸 든든한 한 끼!

생활의 달인 솥밥의 비밀을 만나보는 포스팅

 

 

서울 구로구 구로동 구로중앙로 19길 13

 

원조 만복영양솥밥

 

나는 대림역에서 걸어갔는데

구로역에서 가도 되고

구로구청 맞은 편에 있으니

그 근처로 네비 찍고 가면 된다.

 

 

솥밥 단일 메뉴라고 하던데

낙지볶음이나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제육오징어 섞어 볶음까지

다른 메뉴들도 있다.

 

가게 들어오기 전에 착한 가격 모범 업소 마크를 봤는데

사실 싼 가격은 아니다.

 

영양솥밥 9000원

 

물론 다른 곳은 10000원 이상부터 시작하니

나쁜 가격은 아니지만

착한 가격이라 할 정도는 아니다.

 

 

핵심 포인트라는 콩나물국으로 시작해서

 

전, 양파절임을 비롯한 나물과 김치 등

 

보통 물을 넣어 누룽지를 만드는 솥밥과 달리

이 곳은 콩나물국의 국물을 넣어 누룽지를 만들어 먹는 것이 포인트라 한다.

 

물론.. 나는 그냥 맨물로 누룽지 만들었지만 말야 ㅎ

 

 

구로구 솥밥 만복영양솥밥에서는
밥과 같이 먹을 세 가지 양념장이 나온다.


양념간장과 고추장 정도야 일반적이라 할 수 있는데

살짝 녹은 듯한 마가린?!!

 

 

무쇠솥에 갓 지은 솥밥

생활의 달인 솥밥이다.

일단 그냥 보았을 때는
일반적인 무쇠 솥밥 위에
지단, 건포도, 당근, 은행, 건포도, 나물로
다양한 색의 꾸미를 올려두었을 뿐이었는데

 

 

양념장과 같이 나온 대접에

밥을 올리고

 

앞서 설명한 양념장과 같이 맛있게 먹으면 된다.

 

그리고 밥을 던 무쇠솥에는
앞서 이야기했듯 콩나물국, 혹은 뜨거운 물이나 찬물을 부어
누룽지를 만들어 주면 된다.

 

밥을 덜다 보니 숨어있던 재료들이 하나씩 드러나기 시작했는데
버섯이야 워낙 일반적인 것이고
칵테일 새우가 1~2마리 정도
그리고 오징어와 문어가 들어가 있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이 해물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싶은데

 

 

생활의 달인 솥밥 달인의 구로 무쇠 영양 솥밥은

밥알이 질다기보다 촉촉함에 가까웠고

 

재료를 한 번에 넣고 만들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은 재료가 들어가 있었음에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고
조화가 잘 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

 

이런저런 먹는 방법이 있겠지만

 

따뜻한 밥 위에 마가린 올리고

양념간장 살짝 뿌려 비벼준 뒤

맛있게 한 입 즐겨주면 된다.

 

약간 불량식품 느낌도 있지만

원래 따끈한 밥 위에 마가린 올려 녹이고

양념간장 살짝 올려 살살 비벼 먹으면 나오는 그 맛

추억의 맛이라고 할까나?

 

 

나물들을 넣고 고추장에 비벼 먹어도 좋다.

 

양념간장, 고추장, 마가린 세 가지 소스를
각 소스 한 가지씩만 먹어도 되고
두 가지를 서로 조합해도 되고
세 가지를 한 번에 비벼 즐겨도 된다.

지금 추천하는 것은 개인적인 입맛이지만

1가지만 써서 즐길 때에는 양념간장을 추천하고

2가지를 써서 즐길 때에는 마가린은 필수
거기에 양념간장이 가장 좋지만
고추장을 넣는 것도 괜찮았다.

 

 

나는 맨 물로 끓였는데

콩나물로 끓였을 때의 맛은... 잘 모르겠다.

가게에서도 추천하고, 다른 분들도 콩나물의 감칠맛이 더해져 좋다 하시기는 하던데..

 

맨물도 맛 괜찮았다.

 

 

직접 내 의사로 먼저 다시 찾아갈 생각은 없지만

누군가 같이 가자 하면 또 갈 의사 있는 집

 

※ 댓글,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