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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시금치 피자 달인 맛집 강동구 천호동 천호 풀팬 시금치 플랫 브레드 달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19. 5. 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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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시금치 피자
강동구 천호동 풀팬

 

2019년 5월 13일 저녁 8시 55분
670회 SBS 생활의 달인 시금치 피자 달인으로


강동구 시금치 플랫 브레드로 유명한
천호 풀팬이 소개된다.

바야흐로 피자 토핑의 홍수 시대.
너도나도 다양한 피자 토핑을 자랑할 때,
오직 반죽과 생 시금치로 승부를 건
조성인 (男 / 37세 / 경력 19년) 시금치 피자 달인 

시금치 피자 달인의 피자는

쫄깃한 반죽과 생 시금치, 속 재료가 어우러져
상큼하면서도 남다른 풍미를 자랑한다고

특히 맛의 핵심인 피자 반죽은 특제 쌀 향신료로 숙성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일품이라는데.

 

 

서울 강동구 천호동 올림픽로 660

 

천호역 3번 출구 도보 5분 정도 거리다.

나는 4월 9일 저녁 8시 조금 안 되었을 때 방문하였다.
무슨 5월 13일 방송을 그때 다녀왔냐 하면
3월 말 경에 이미 촬영했다는 내용이 인스타에 올라왔다는 것

 

 

늘 말하는 것 같지만
가게 입구 입간판 첫 번째 메뉴가
그 가게의 시그니처다.

얇은 도우 위에 시금치와 토마토,
베이컨이 올라간
생활의 달인 시금치 피자
시금치 플랫 브레드 18.7천 원

그 이외에 플레인 플랫 브레드
주꾸미 삼겹 스파게티
베이컨 크림 스파게티
로제 소스 스파게티
단호박 수제비 감자 뇨끼 등이 유명해서

천호 파스타, 천호 피자로 유명한 강동구 맛 집이라고

 

 

가게가 그리 크지는 않다.

 

하얀 타일로 되어 있는 테이블이 독특한데

빛이 반사되어 사진 찍기에 좋지는 않더라.

아마 걸레로 닦아내기에는 괜찮은 듯 ㅋ

 

 

플랫 브레드
Flat Bread,
얇고 평평한 것이 특징인 납짝빵
밀가루, 물, 그리고 소금만으로 만들어진다.
두께를 보면 일반적인 피자에 비하면 얇고
화덕피자에 비하면 살짝 두꺼운 것 같았다.

거기에 소스 살짝 바르고
생 시금치를 잔뜩 올린다.

치즈가루 듬뿍, 조각조각 난 토마토 뿌리고
육안으로는 찾기 힘든 베이컨에

다시 한 번 치즈가루 뿌려주었다.

직원분이 직접 와서 잘라주시는 데
자르기 전 시금치 누를 때의 쿠션감이 장난 아니다.

거의 10겹에 가까운 시금치
그래서인지 커팅이 제대로 되지 않더라.

 

 

이게 가장 위 시금치 떨어트리고 찍은 사진인데
지금 봐도 어마 무시하다.

약 7겹 정도이고
떨어트린 것이 2~3겹

 

 

테이블로 옮겨놓고 보니

다른 재료들이 좀 더 잘보이기는 하는데

딱히 별거 없다.

 

 

도우 위에 소스

마요네즈? 샤워크림? 치즈?

 

그 위에 시금치를 수 겹 올려서

포크로 찍어 먹기 많이 불편하다.

 

 

어떻게 손으로 들고 먹어보았는데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시금치
토끼가 되었다 생각하고 먹었다.

먹기 불편할 정도로 많은 시금치
그것도 생 시금치이다.
그러니 당연히 시금치 맛

시금치 사이에 따로 소스를 바른 것도 아니고
시금치 양이 많아서 시금치 피자 도우,
플랫 브레드 맛을 느끼기도 힘들다.

 

 

너무 생 시금치만 가득해서
생활의 달인 시금치 피자 달인의 비법으로 만든
플랫 브레드가 어찌 되었든
시금치 맛밖에 나지 않았다.

문제는 당일 비가 와서 그런지
상태가 썩 좋은 편이 아니었던 시금치

보통 새벽에 식재료를 수급할 텐데
저녁 늦게 방문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그러니 시금치 상태가 좋지 못했고
시금치 맛밖에 나지 않았던 상황에서

좋은 평이 나올 수가 없다.

만약에 그 두껍게 10겹에 가깝게 쌓은 시금치 사이
무언가 소스라도 뿌려두었다면 어땠을까?

모든 부분에 다 소스를 뿌리는 소리가 아니라
중간에 한 번만이라도 소스 뿌려주었다면
이만큼 불평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이다.

정말 다이어트하는 사람들이 먹는 건강한 맛?

 

2018/05/25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뚱톡스 비건 음식 - 강남역 카페 티마하우스

 

문제는 맛있는 녀석들 비건 음식점보다 맛이 없었다는 것

저기는 그래도 다양한 채소로 색다른 식감,
서로 다른 맛의 조화를 느낄 수라도 있었지 ㅠㅜ

 

그래서 개인적인 의견은 강동구 맛집

천호 맛집이라 부르기에는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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