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미소카라메 달인 - 잠실 맛집 배키욘방 잠실 소고기 된장 비빔우동 달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19. 4. 22. 20:03

본문

생활의 달인 미소카라메
잠실 맛집 배키욘방

 

2019년 4월 22일 월요일 20시 55분

생활의 달인 667회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인 잠실.

수많은 가게들 사이에서 독특한 음식으로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곳

 

바로 심재현 (男 / 36세 / 경력 11년) 달인의 가게!

 

이곳의 인기 메뉴는 소고기를 넣은 된장 비빔우동으로,

된장 특유의 짠맛 없이 고소한 맛이 일품이라고.

 

소스의 핵심 재료인 미소(일본식 된장)는

대나무와 우엉으로 훈연하여 풍미를 살리기까지 했다는데.

 

자신만의 비법으로 맛의 차별화를 두는 달인을 만나본다고

 

잠실 맛집 배키욘방이

생활의 달인 미소카라메 달인

일본식 된장 비빔우동 달인으로 소개된다고 해서

먼저 먹고 왔다.

 

다만 가기 전부터 기대와 걱정이

같이 되었던 것이

일단 기대가 되었던 것은 믿고 보는 블로그 이웃분?
먼저 다녀오시고 맛있으셨다고,

좋았다고 이야기해 주셨다.

하지만 걱정이 되었던 것은
지난 주 인스타 피드 중

잠실 배키욘방에서 먹던 와중에

밥이 설익어서 도저히 못 먹고

그냥 나와버렸다는 피드를 발견하기도 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로32길 22-23

잠실역 8호선 쪽 출구인 10번 출구에서 매우 가깝다.

 

분명 '베키'인데 왜 '배키'라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응당 그렇게 해야 할,

적절한·온당한,

…할 만한

욘방은 4번이라는 뜻이라고 하더라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나오는 정원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 일본에서 가져온 것으로 꾸며
일본 현지 같은 분위기와 맛을 재현했다고 하는데..

2018년 12월에 오픈한 가게다.

 

사실 맛만 있었다면야

오픈 시기가 무슨 상관이랴

다른 곳에서 수년, 수십년의 경력을 쌓아

제대로 맛을 내는 그런 가게들도 있는데

 

다만 일본의 분위기만 가져오고

맛을 가져오지 못했다면..

 

그냥 SNS, 인스타 용 가게일 뿐이다..

 

 

11시 30분 ~ 21시까지 영업

 

Break Time 15시 ~ 17시

 

Last Order 14시 30분(점심)과 20시 30분(저녁)

 

정기휴무 매주 월요일

 

 

1. 가게에 들어가면 먼저 앉을 자리를 잡는다.

2. 테이블 위 메뉴판을 참고하여 메뉴를 정하고

3. 입구 앞의 키오스크를 이용해
셀프로 주문, 계산을 해주면 된다.

4. 홀 직원에게  교환권 및 영수증을 전달
6. 셀프로 중앙에 있는 미소 된장국을 가져오면 된다고

 

그런데 2번, 테이블에 메뉴판을 참고하라는데

따로 비치되어 있는 것이 없었다 ㅡ,.ㅡ;;

 

그래서 가게 들어가기 전에 찍은 메뉴판을 올린다.

 

배키욘방 Best 메뉴라고 5개의 메뉴를 밀고 있고

키오스크에도 그렇게 나오고 있는데

메뉴판과 키오스크의 추천 메뉴가 조금 다르다는 것 ㅎㅎ

 

숙성 마리네이드 연어덮밥 사케동 16000원과

민찌와 일본된장으로 만든 비빔우동 미소카라메 10000원

 

메뉴 2개를 주문하였다.

 

 

개인적으로 다찌, 바 테이블에 앉는 것을 추천하는데
요리를 하는 걸 직접 지켜볼 수도 있을 것이고
그냥 일반 자리, 2인 테이블이 많이 좁더군 ㅋ

 

셀프로 가져가는 일본식 된장국은

입맛 것 파와 미역을 그릇에 넣고

버튼을 눌러 장국 국물이 나오도록 되어 있었다.

 

일단 미소 장국, 일본식 된장국 맛은 좋더라

 

여기 잠심 배키욘방은 미소장국 맛집인듯 ㅋㅋ

 

 

개인 쟁반에 서빙되어 나온

일본식 한 상

 

 

양배추, 야채샐러드
단무지와 초생강은 공통으로 들어가는 반찬인 듯싶고

 

사케동에만 따라 나온 것이

 회 찍어 먹을 회간장

마리네이드 된 토마토

 

우메보시는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새콤달콤한 맛


애피타이저로 가장 먼저 먹던가
디저트로 마지막에 먹는 걸 추천한다.

 

 

이 집 대표 메뉴 1순위가 사케동이라던데 

오늘 일본식 소고기 된장 비빔 우동 달인으로 나온다고 하니
그걸 나중에 설명하고


연어 덮밥부터 살펴보자

 

 

밥 양이 적은 편이다.

당연히 그 위에 올라가 있는 연어회의 양도 적다.

 

좀 두툼한 편이기는 해도

16000원에 나올 양은 아님..

10000원에 이렇게 나왔다면

그냥 괜찮네, 나쁘지 않네하고 먹었을 것 같은데

 

그래도 가운데 뱃살 한 점 있고

나름 일본식 깻잎인 시소 위에

연어알, 이꾸라도 3알 올려주었다.

 

 

한 점 그냥 먹고
또 한 점은 와사비와 먹고
또 한 점은 간장에 찍어 먹고
와사비 + 간장에 먹고

 

그냥 무난한 정도의 퀄

 

굳이 따지면 스시, 사시미 전문으로 하는 곳보다는 못하고

이런 덮밥하는 곳 기준으로는 괜찮은 정도

2019/03/04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생선회 덮밥 - 군자역 맛집 이이요 광진구 은둔식달 야끼돈부리 일본 가정식 덮밥 일본식 생선회덮밥 달인

 

생활의 달인 생선회 덮밥 - 군자역 맛집 이이요 광진구 은둔식달 야끼돈부리 일본 가정식 덮밥 일본식 생선회덮밥 달인

생활의 달인 생선회 덮밥, 은둔식달 광진구 일본식 생선회 덮밥 달인 군자역 맛집 이이요 2019년 3월 4일 저녁 8시 55분 660회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는 대구 골목식당의 소고기 김밥과 더불어 광진구 일본 가..

sequanus.tistory.com

그러니 이 과정에서 생선회 덮밥 전문점
생활의 달인 생선회 덮밥 군자 이이요를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물론 이이요에서 야끼돈부리 먹을 때

작은 그릇에 올려내어 양이 많아보일 뿐이라고

 

그런데 11900원의 야끼돈부리 말고

그냥 연어덮밥의 경우 9000원이다.

 

11900원에 나온 야끼돈부리 위의 회 양만 해도

여기 잠실 배키우동과 큰 차이 없고

오히려 더 많다는 생각

(거기에 아부리하는 수고가 더 더해졌으니)

 

한 마디로 배키우동의 연어덮밥은..

군자 이이요에 비해 양만 놓고 보았을 때

80% 가량 비싸다는 이야기다.

 

거기에 생선 퀄로 들어가고, 밥의 퀄로 들어가면

차이가 더욱 벌어진다.

 

 

이 날 가장 문제였던 것이 바로 밥

 

전에 안 익은 생쌀이 나왔다는 것을 보고 걱정했더니
오히려 너무 떡져 있어서 별로였다.

 

그나마 연어를 올려 이렇게 초밥 처럼 먹거나

나중에 남겨서 미소카라메 소스에 비벼 먹으니 먹을만 했지

 

그냥 동네 싸구려 백반집만도 못했다.

 

 

생활의 달인 미소카라메

생활의 달인 된장 비빔우동

 

두툼한 면 위로 계란 노른자가 올라가 있고

오이와 쪽파 등

 

거기에 미소카라메 소스가 올라가 있다.

 

처음 생각했던 것은 마제소바의 우동 버전

 

사실 크게 다를 바 없다.

 

그런데 저 소고기 된장 소스가 좀 많이 짰다.

짜고 달고,, 전형적인 일본 소스라 할 수 있는데

 

사실 일본에 직접 가서 먹어보니

그것도 집집마다 다르더군

 

내가 마제소바, 일본식 비빔라면을 한 두번 먹어본 것도 아니고

미소카라메, 이런 된장 베이스 소스는 아니지만

비빔 우동을 한 두번 먹어본 것도 아니다.

 

 

물론 노른자가 있고 면이 있으니

당연히 잘 비벼 먹어야 안 짜지

 

그냥 소스만 먹으면 짠 게 당연한 게 아니냐 하겠지만

 

그렇게 먹고도 짜니 문제라는 소리다.

 

앞서 소스만 보면

좀 걸쭉? 그보다는 묽은 편이다.

 

거의 물기 없이 간을 한 민찌를

조리 듯 볶아낸 듯한 마제소스와는 다르게

 

옛날 짜장(춘장 안 쓴 갈색의 짜장)느낌의 소스

 

미소이니 된장인데
일본식 된장의 약간 부드러운 맛보다는
우리나라 된장처럼 짠맛이 강했다​

 

 

좀 많이 두툼한 편인 우동면 

가게에서 직접 '족타'로 만든다고 한다.

일단 두툼하면서, 냉우동이니 만큼 탄성이 있다.

나는 그 씹는 식감이 나쁘지 않았는데

같이 간 마나님은 너무 딴딴해서

타이어를 씹는 줄 알았다고 하더라

 

 

적당히 남았을 때
사케동의 밥을 넣어 비벼보았다

 

미소카라메를 주문할 때 옵션으로 공깃밥이 있던데
왜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묽고 짜다는 것은
나중에 당연히 소스가 남을 수 밖에 없고
그 소스에 밥을 비벼 먹으라는 소리다.

이렇게 먹었더니 역시나 양이 적어서

근처에 정말 맛있는 중국 만두집

서두산 딤섬이 있어

거기서 군만두랑 샤오롱바오까지 먹고 나서야

배가 차더라 ㅋㅋㅋ

지금 둘 다 너무 한참 전에 다녀와서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포스팅이 없는데

 

잠실에 생활의 달인 나왔던 가게로

연어덮밥 만푸쿠

마제소바 멘야하나비가 있다.

 

그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사케동을 먹을 거라면 바로 옆의 만푸쿠를 가고
미소카라메를 먹을바에는 바로 옆의

멘야하나비를 가는 게 낫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이다.

 

뭐 인스타용 잠실 맛집이라

비주얼, 분위기 즐기는 사람이라면

딱히 나쁘지는 않을 것 같음

 

거기에 내가 추천하는 근처의 두 집의 경우는..

가장 문제가 맛있다 보니 대기가 너무 길어서 ㅡ.,ㅡ;; ㅋㅋㅋㅋㅋ

※ 댓글,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