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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초콜릿, 초콜렛 - 가로수길 카카오빈 수요미식회 봉봉 초콜릿, 봉봉 초콜렛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9. 4. 10.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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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초콜릿, 수요미식회 봉봉 초콜릿
가로수길 카카오빈

 

2019년 4월 11일 새벽 0시 20분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선물하고 싶은 달콤한 맛!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쫀득하게

입안에서 살살 녹아내리는 달콤한 한입!
수요미식회 초콜릿 2탄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초콜릿으로

열매에서 수확한 카카오빈이 초콜릿이 되는 과정부터

약국에서 팔던 건강음료였다는 초콜릿에 숨겨진 몰랐던 비화,

그리고 각양각색 국가별 초콜릿의 특징과 역사까지 소개된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초콜릿!
과음(?) 후 초코우유로 해장을 했다는 귀여운 유정이부터
대학생 때 운동화로 불리는 초콜릿바를 많이 먹었다는 우재까지!

줄 서도 아깝지 않은 수요미식회 초콜릿 가게

 

초콜릿 하나하나에 장인의 손길이

섬세하게 들어간 봉봉 초콜릿 전문점

 

가로수길 카카오빈이 이번 수요미식회에 소개된다

 

참고로 봉봉 초콜렛이란

 

프랑스어로 사탕이란 뜻을 가진 Bonbon

 

속에 견과류나 과일, 술같은 재료를 넣은 뒤

설탕이나 초콜렛을 겉이 입힌 다음

굳혀서 만드는 초콜릿을 말한다.

 

수요미식회 봉봉 초콜릿,

한 입에 쏘옥 들어가는사탕(구형, 사각형 등) 모양의

초콜릿이라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17길 43

 

영업시간은 11시부터 21시(금, 토는 21시 30분)까지

 

가로수길이니 신사역 8번 출구로 나와서 가는 것이 가장 낫고

사실 위치가 애매해서 압구정역에서 걸어가는 것도

딱히 큰 차이가 나지 않는다.

 

 

가게에 들어갔을 때 안쪽에 바로 마주칠 수 있는

카운터의 진열장

 

정말 다양한 초콜릿을 판매하고 있으며

선물 세트 용으로 판매도 하고 있었다.

 

 

아메리카노는 4500원

 

예전에 수요미식회 초콜렛에 나왔던 가로수길 삐아쁘와는 달리

여기는 가게 안에서 음료와 함께 초콜렛을 먹고 갈 수가 있다.

 

물론 테이블이 그리 많지는 않다는 것

대략 2~3개 정도??

 

내가 갔을 때 손님들이 안에 있어서

따로 내부 인테리어를 촬영하지는 못했다.

 

초콜릿 1조각의 가격은 2500원으로

상자로 포장할 경우에는 상자값 2000원이 별도로 추가되더라.

 

구매 전에 옆에 적혀 있는 초콜릿 설명

잘 읽어보고 구입하면 좋을 듯싶었다.

 

 

포장해 줄 때 그 설명서까지 같이 넣어주었으니

 

이 중에서 내가 구입한 것들의 설명만 옮겨보자면

 

안데스 Andes : 베네수엘라 그랑크뤼급 카카오빈의 깊은 향미

씨트로니에 Citronnier : 새콤한 레몬이 가득한 가나슈

로쉐 Rocher : 캐러멜아몬드와 웨하스조각 초콜릿이 어울린 고소한 봉봉

 

기타 유주, 물랭루즈, 마르코, 크로캉, 뽐므블루, 카푸치노,

잔두야 프랄리네, 후람보아즈, 바니유, 세잠므, 피구,

플뤠르 블로, 빠르페 후즈, 빨레도르, 둘세 캐러맬, 르피스타치에

 

어려운 이름을 가진 초콜릿들이 많이 있었다.

 

 

프랑스와 스위스의 최고급 커버춰를 사용하며,

초콜릿과 어울리는 천연재료들과 조합하여

좋은 맛과 식감을 내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고

 

프랑스의 초콜릿 학교와 제과학교의 레시피를 기준으로

2006년 오픈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맛과 모양의

봉봉 초콜릿과 마카롱, 쇼콜라쇼 등의

음료와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 수제 초콜릿 숍

가로수길 카카오빈이다.

 

즉, 대부분의 초콜릿 발음이 프랑스어이고, 프랑스식 초콜릿이다.

 

 

가게에서 즐길 수도 있지만

일부러 집으로 포장해 온 이유는

 

 

집에서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와 함께 즐기기 위해서이다.

 

원래 달콤한 초콜릿과 씁쓸한 커피의 궁합,

초콜릿과 가장 좋은 조화를 보이는 음료가 커피라 생각한다.

 

굳이 가게에서 내리는 것보다

와이프가 내려주는 커피가 더 맛있기 때문에 ㅎㅎㅎ

 

 

CB라고 적혀 있는 것이

카카오빈 Cacao Bean의 약자로

 

베니수엘라에서 직접 가져온 카카오빈 맛을

진하게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안데스 초콜릿

 

그리고 분홍색 하트가 그려져 있는 것이 씨트로니에로

지금 4월 벚꽃 시즌에 매우 잘 어울리는 모양이라 구입했다.

 

그리고 가게에서 보았을 때

사실 초콜릿보다 눈에 더 띈 것이 바로 마카롱 1개 2500원

 

초콜릿보다 마카롱이 더 맛있어 보여서 구입함

 

 

우선 안데스부터 맛을 보았는데

일단 겉은 얇은 판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안쪽에 들어있는 초콜릿이

약간 꾸덕한 느낌의 진한 맛을 보여주었다.

 

수제 초콜릿을 공장제 초콜릿과 비교하기는 좀 그렇지만

딱 가나초콜릿 맛? ㅋㅋㅋ

물론 수제 초콜릿이 때문에 그 고급스러움이 다르다.

 

 

새콤한 레몬이 가득한 씨트로니에라고 해서

안에 레몬이 들어가 있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레몬향'이 가득했다.

 

프랑스 초콜릿의 특징이 각 재료의 '향'을 특히 강조했다던가 그렇다.

 

안에 들어간 초코 부분은

안데스가 꾸덕하다면

씨트로니에는 질퍽한 느낌

 

거의 비슷비슷하기는 한데 약간의 차이가 있다.

 

다만 맛보다는 향에서 더 크게 난다.

 

 

로쉐만 은박 틀 안에 뚜껑까지 있는 것은

좀 더 잘 녹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그런데 일단 입안에 들어갔을 때의 느낌은

좀 더 단단한 편?

 

다른 두 초콜릿이 판초코 안에

흐르지는 않지만 액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은 초코가 들어있다면

 

이 녀석은 그냥 하나의 초코 안쪽으로

아몬드? 견과류가 들어가 있어서

크런치한 식감이 있어서 좋았다.

 

더군다나 먹기 전에는 캐러멜이라는 설명에 걱정했으나

스니커즈처럼 달라붙는 그런 맛이 아니라

덜 단 느낌인지라 그 부분도 좋았고 ㅎ

 

 

초코이고 마카롱이다 보니 단 맛이지만

내가 먹어보았던 마카롱 중에서는

먹기 전 상상했던 맛보다는

덜 단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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