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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와플 여의도 패트릭스 와플 - 수요미식회 벨기에 와플 빠뜨릭스 와플 선릉점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9. 7. 23.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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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와플, 수요미식회 벨기에 와플
여의도 패트릭스 와플

 

2019년 7월 16일 저녁 8시 50분

아이스크림이나 과일, 생크림 등 각종 토핑을 올리면

무한 변주가 가능한 매력적인 디저트!

211회 수요미식회 ‘와플’

와플만큼이나 달콤한 게스트!

‘한영’과 빅스 ‘홍빈’

생각보다 오래된 와플의 역사!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된 와플의 원형부터

중세를 거치면서 다양하게 발전해 온

와플의 형태와 발전 과정은?

벨기에 와플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한다?

벨기에의 대표 와플 브뤼셀과

리에주 와플의 차이부터

푸짐한 미국식 치킨 와플,

겉바속촉 홍콩식 에그와플,

커피에 얹어먹는 네덜란드식 스트룹 와플까지~

무궁무진한 와플의 세계!

음식의 신상 트렌드를 알려주는 뜨거운 한 끼

오늘의 뜨거운 한 끼는

100% 찹쌀로 구워낸 찹쌀 와플바!

종로 오바바 카페의 교토(?)식 와플??

김소은이 감탄한 쫀득쫀득 찹쌀 와플바의 맛은?

줄 서도 아깝지 않은 수요미식회 ‘와플’ 식당 두 곳!

벨기에인이 직접 운영하는 정통 벨기에식 와플집부터

올록볼록 신기한 홍콩식 에그 와플을 판매하는 곳까지!

그중 벨기에인이 직접 운영하는

수요미식회 정통 벨기에식 파는 와플 집

바로 여의도 패트릭스 와플, 빠뜨릭스 와플이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400565095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의사당대로 108,

5호선과 9호선(급행)이 교차하는 여의도역

6번 출구로 나오면 있는 아일렉스 빌딩이 바로 옆에 있다.

6번 출구에서 나와 1번 출구 방면으로 뒤로 돌아 조금만 가면

지하 Food Zone으로 내려가는 계단이 있으니

계단을 내려가 유리문을 통과하면 나오는

지하 1층 B06호

 

그곳에 있는 여의도 패트릭스 와플 2호점이

이번 수요미식회 벨기에 와플로 소개되는 곳이다.

참고로 1호점, 본점(?)은 여의도역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9호선 샛강역에 좀 더 가까운 곳에

빠뜨릭스 와플 1호점이라고 해서

오로지 포장 판매만 하는 지점이라

​2호점에서 촬영을 한 것이 아닐까 싶고

 

토요일과 일요일, 즉 주말에는 휴무다..

일요일에 하는 것으로 알고 찾아갔었는데 말이야 ㅠ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에만 영업"

 

말차 와플, 코코넛 와플, 낫츠 와플, 플레인 와플 등의

벨기에 와플이 진열되어 있었고

그 밑에 누텔라도 보인다.

Patrick's Waffle

Made By Belgian

벨기에인이 만든 패트릭스 와플, 빠뜨릭스 와플

발음이야 뭐,, 외국어잖아

어떻게 읽으나 동일한 집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 벨기에 사장님이

항상 가게에 있는 것 같지는 않던데 말야?

2호점 촬영을 했다는 것은 언제 가도 2호점에서

벨기에 사장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일까?

 

1호점과 2호점, 벨기에 형제가 한다고

여의도에서 일했던 친구가 이야기하더라

 

 

여의도를 다시 찾아가기는 좀 그렇고

집 근처 선릉, 선정릉 쪽으로 해서

패트릭스 와플 3호점, 선릉점이 있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선릉로 96길 5-16

선릉역에서 선정릉 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면 나온다.

 

 

3호점이라 그런가?

아직 오픈을 한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럴까?

대부분의 메뉴가 Sold Out...

뭐 어차피 오리지널 와플 2600원을 즐길 계획이기는 했는데

물론 벨기에인이 직접 만드는 것은 아니고

아마 그 벨기에 사장님이 직접 만든 반죽을

그 방식 등을 전수받은 3호점 사장님이

그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서 내어주는 게 아닐까 싶었다.

 

 

가게 자체는 좀 작은 편

1호점은 포장만 가능

2호 점도 그리 크지 않은 것 같고..

그러니 포장이 답? ㅎㅎㅎ

 

 

일단 하나는 먹고, 다른 하나는 포장

 

결제 내역을 보니

오리지널 와플은 2600원

아이스크림 토핑이 1300원

디저트류 치고는 싼 편이다.

물론 겨우 빵 쪼가리 하나가 3천 원에 가깝고

거기에 아이스크림 추가해 4천 원에 가깝지 않냐 하면..

대답할 말이 없다.

 

지는 수요미식회 와플 편에

벨기에 와플만 나오는 게 아니라

홍콩식 와플이 나오는 데

여기보다 확실히 양이 많고

비주얼 자체가 좋기는 하지만

가격이 1만 원 전후인 것을 생각하면...

벨기에 와플의 특징이 다른 와플에 비해

크기가 작고

그래서 다른 와플에 비해

가격이 착한 편이라던가? ㅎㅎㅎ

 

 

일단 아이스크림부터 먹어주었다.

 

바로 먹게 되면 저항감이 꽤 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스크림이 와플의 열기에 녹고

그러면 저항감이 사라져 부드러워진다.

문제는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 텐데

그 식감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기 때문에

먹는 것 역시 본인이 좋아하는 타이밍을 잘 맞춰

그 전후로 재빨리 먹어야 맛나게 즐길 수 있다.

 

원래 반대되는 것이 한 입에 들어갔을 때

그 재미가 좋다.

차가운 냉면에 따뜻한 고기를 올리거나

굳이 그런 온도감이 아니더라도

쓰디쓴 커피에 달달한 디저트를 즐기는 것

그럴 경우 각 맛이 오히려 더 강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입안에서 조화가 되면서

아예 새로운 맛이 탄생하기도 한다.

 

그러니 따뜻한 와플 + 차가운 아이스크림 짱! ㅋㅋ

 

 

당시 와이프가 산후조리원에 있을 때라

오리지널 와플 하나를 포장해 가서 같이 즐겼다.

 

 

20분 정도 걸렸나?

그것도 안 걸린 것 같은데

 

그래서 포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꽤 따뜻했던 와플

 

 

나눠 먹기 위해 한 번 찢어 보았는데

결결이 찢어지는 것이 보였다.

사실 내가 생각했던 것은 좀 더 쫄깃하지 않을까?

아니면 좀 더 딱딱(?), 바삭하지 않을까 생각했었으나

생각보다 부드러운 편

엄청 부드럽다 까지는 아니고

 

꽈배기 같은 빵을 찢었을 때

결이 나오는 느낌으로?

적당한 쫄깃함

 

 

일단 가게에서 막 만들어진 와플을 먹었을 때

겉은 과자 정도는 아니고, 생각만큼의 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꽤 바삭하다 할 수 있을 정도

속은 부드러운 편이었다.

 

즉 겉바속촉의 상태였던 와플이

그게 포장해 오면서 겉의 바삭함은

속의 부드러움을 품으며 촉촉해지고

안쪽의 부드러웠던 반죽이

겉의 바삭함을 품으며 쫄깃한 결이 살아나는 느낌

아마 만약 완전히 식은 벨기에 와플을 먹었다면

더 쫄깃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는 데

뭐 그냥 길 가다가 보이면 한두 개 사서

커피랑 같이 즐기기 나쁘지 않은 정도

정말 벨기에인이 직접 만든 것을 먹었으면

또 맛이 달랐을지 모르지만

그냥 생각보다는 평범했고

우리가 잘 아는 그런 와플이었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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