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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홍콩 와플 샤로수길 맛집 미드레벨 - 샤로수길 에그와플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by 세콰노 2019. 7. 2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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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와플, 수요미식회 홍콩 에그와플
샤로수길 맛집 미드레벨

 

2019년 7월 16일 저녁 8시 50분

아이스크림이나 과일, 생크림 등 각종 토핑을 올리면

무한 변주가 가능한 매력적인 디저트!

211회 수요미식회 ‘와플’

와플만큼이나 달콤한 게스트!

‘한영’과 빅스 ‘홍빈’

생각보다 오래된 와플의 역사!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된 와플의 원형부터

중세를 거치면서 다양하게 발전해 온

와플의 형태와 발전 과정은?

벨기에 와플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한다?

벨기에의 대표 와플 브뤼셀과

리에주 와플의 차이부터

푸짐한 미국식 치킨 와플,

겉바속촉 홍콩식 에그 와플,

커피에 얹어먹는 네덜란드식 스트룹 와플까지~

무궁무진한 와플의 세계!

음식의 신상 트렌드를 알려주는 뜨거운 한 끼

오늘의 뜨거운 한 끼는

100% 찹쌀로 구워낸 찹쌀 와플바!

종로 오바바 카페의 교토(?)식 와플??

김소은이 감탄한 쫀득쫀득 찹쌀 와플바의 맛은?

줄 서도 아깝지 않은 수요미식회 ‘와플’ 식당 두 곳!

벨기에인이 직접 운영하는 정통 벨기에식 와플집부터

올록볼록 신기한 홍콩식 에그 와플을 판매하는 곳까지!

그중 올록볼록 신기한 홍콩 에그와플을 판매하는

샤로수길 와플 맛집 미드레벨이 소개되었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400569041

 

서울 관악구 봉천동 관악로14길 63

서울대 입구의 가로수길, 그래서 샤로수길..

 

그런데 우리나라에 들어온 홍콩식? 가게들은

왜 하나같이 빨간색 네온 조명에

목욕탕 타일을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물론 내가 홍콩을 가본 적은 아직 없다..

(중국 상해, 샤먼,, 대만 정도는 가봤지만..)

물론 그렇기 때문에 바로 홍콩이 떠오르기는 하지만

정말 홍콩의 모든 가게들이 똑같은 디자인은 아닐 거 아냐..

우리나라도 가게마다 그 가게만의 인테리어가 있듯

홍콩 역시 비슷할 텐데..

 

 

샤로수길 맛집 미드레벨에서는

총 4가지 와플을 판매하고 있었다.

 

와플 스트릿 9천 원

와플 후르츠 12천 원

와플 더티 10천 원

와플 미드레벨 13천 원

공간이 한정된 관계로 1인 1 주문해달라고 되어 있다.

 

참고로 음료 1인 1 주문이 필수이며

그건 와플을 주문해도 마찬가지다...

 

매일 12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영업한다.

 

 

2층으로 되어 있으며

홍콩을 연상시키는 소품들이 몇 개 있다.

 

특히 저 삿갓 조명

우리나라 옛날 카페에서도 볼 수 있긴 하지만 ㅎ

 

 

와플은 주문 이후 약 10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방송 이후 사람들 몰리면 더 오래 걸릴 듯

 

그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먼저 나왔다.

 

 

9천 원이라는 가격을 주고

내가 또 사 먹지는 않겠지만

 

나온 것 비주얼만 보면

일단 접시 반쪽을 가득 채울 정도의 크기에

장난이 아닌 두께까지

그 비주얼이 대단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겠다.

맛보다는 비주얼을 생각하는

요새 SNS 취향에 잘 맞는 샤로수길 와플 맛집 ㅋ

 

솔직히 잘 구운 와플, 빵에

저렇게 생크림 가득하고

거기에 시럽까지 듬뿍 뿌려주면 반칙

맛없기가 오히려 힘드니깐

물론 나 생크림 싫어해, 빵도 싫어해

달달한 시럽도 싫어해...

그런 분들에게는 딱히 권하지 않는다.

 

 

인스타 감성 뿜뿜 ㅋ

바나나 위에 설탕을 뿌리고 구운 듯

위에 캐러멜 라이즈 된 굳은 설탕이 있었고

 

병에 가득 담겨 있던 시럽

 

 

우선 바나나부터 맛보고

그다음에 생크림부터 맛보았다.

각각이 맛있다고 하기는 힘들다.

아니, 맛없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다른 집에 비해 더 맛있다

그런 느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냥 바나나에 설탕이네,

생크림이네

그러니 맛있네.. 그 정도??

 

아마 가격이 비싼 이유가

저 많은 생크림 덕분이지 않을까 하는 데

위쪽 와플에 칼을 가져다 대면

크림이 무너져 버려 먹기 힘들다.

 

가게에 보면 와플 더티라는 것도 있던데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중국에서 많이 유행했던 것이 더티 빵??

일부러 아기처럼 흘리고, 묻히고 먹는 그런 느낌으로

우리나라에도 그런 스타일이 들어와서

성수동 바이산이 그런 느낌의 케이크를 팔고 있고..

(절대 흘리지 않을 수 없는?)

먹다가 그런 느낌이 들었던 디저트 와플이었다.

 

시럽은 취향껏 뿌려주면 되고

난 일단 있는 거 그대로 다 뿌려주었다.

하나 팁을 주자면 한 절반쯤만,

한쪽에 뿌려라

안 뿌린 쪽도 맛보고 나서

더 뿌릴지 말지 결정하면 된다.

시럽이 뚝뚝 떨어지는 비주얼

위쪽 하얗게 설탕 뿌려둔 것이 시럽에 녹아 씻겨갔고

접시 바닥에 고인 시럽

 

 

이미 생크림이 있어서 그런가

그냥 빵이다.

내가 전날 먹었던 벨기에 와플과 비교하면

쫄깃하거나 바삭하거나 그런 느낌은 거의 없고

오히려 약간 질긴 느낌이 있더라

그렇다고 맛없는 것은 아니고

누구나 아는 맛,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맛있음? ㅋㅋㅋ

 

 

그냥 이 녀석만 먹는다고 하면 좀 많이 달 것 같다.

원래 커피 마시다가

좀 남겨서 테이크 아웃할 계획이었는데

달아서 쌉싸름한 커피를 계속 마시게 되더라

 

 

바나나 한 입만 남기고

나머지는 클리어~

 

샤로수길 홍콩 에그 와플

우리 마트에서 사 먹는 계란 과자가

판 위에 붙어 있는 것 같은 모양이다.

일반적인 와플이 격자무늬로 파져 있다면

홍콩 에그와플은 올록볼록 위로 올라온 것이 특징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수요미식회 와플로 소개되었던 곳 중에

치킨 와플.. 아마도 강남역에 있는 가게인 것 같던데

예고편만 보았을 땐

거기가 오히려 가장 가고 싶더라.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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