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파주 칼국수 노포 문산 맛집 니케분식 은둔식달 40년 칼국수, 떡볶이

 

937회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보쌈과 국수 노포

 

당시 40년 파주 칼국수 달인과

50년 을지로 보쌈 달인

40년 금천구 비빔국수 달인이 소개되었으니

 

2024.05.27-생활의 달인 보쌈 달인 을지로 노포 맛집 서울 중구 다동 인천집 은둔식달 제육보쌈

 

첫 방영 당일(2024년 5월 27일 월요일)에

을지로에서 보쌈 점심에

연남동 M슐랭 원스타 라멘까지 먹고 돌아와

바로 포스팅을 올렸었다.

 

2024.05.27-생활의 달인 미슐랭 1스타 라멘 달인 마포구 연남동 맛집 니시무라멘 교카이 파이탄 라멘

 

그러면 파주 칼국수와 금천구 비빔국수는??

 

세콰노가 지금 운정신도시 분양된 것을..

전월세가 안 나가서.. 세팅하다보니

계속 왔다갔다 하고 있는 도중에

 

그러면 파주 간 김에, 칼국수 한 그릇 먹고 와야지? 하며 들려보았다 ㅎㅎ

 

 

40초 정도로 짧게 소개한

쇼츠 영상에도 구독, 좋아요, 댓글 등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위치 : 경기 파주시 파주읍 우계로 357 (봉서리)

 

Since 1985,

문산수억중학교, 고등학교, 문산여고 앞

파주 노포 분식 맛집 문산 니케분식

 

사실 정확히는 39년이라..

노포라 부르는 게 맞나 싶기도 하지만

일단 분위기는 확실함 ㅋㅋㅋ

 

주차는 가게 앞 도로에 하면 된다.

차가 많아 힘들다는 이야기는

가도 먹을 자리가 없다는 말과 동일하니

가능하면 그냥 패스하고 다음 방문을 추천...

 

멀리서 가서 아쉽다면,

직진을 해서 차로 5분 정도 더 갔을 때

올해 초? 파주 파닭 원조 맛집이 생달에 나왔으니

거기나 한 번 드셔보라 하고 싶다.

(세콰노도 못 가봤기 때문에 강추는 아님.. 다만 조만갈 갈 예정)

 

 

 

할아버지, 할머니 두 분이 하시다 보니

영업시간이나 정기 휴무 같은 게 대중없다.

 

그냥 적당히 점심 전, 11시 전후로 열고

주말에 학교 안 하잖아? 그러니까 쉬고??

 

들어가면 입식 테이블이 4개 정도 있고

양옆으로 방이 있어서

신발 벗고 들어가 앉아서 먹으면 된다.

 

 

 

전화번호 031 - 952 - 2349

물론 영업 여부를

전화로 확인하고 갈 수도 있지만

일단.. 지금 당장은 방송 직후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이 몰려 정신 없다.

그러니 두어 달 정도는 피하는 걸 추천하고

 

파주 문산 맛집 니케분식

메뉴판의 가격을 옮겨보면

 

칼국수, 만두국, 떡만두국,

냉면, 쫄면, 떡국,

떡만두라면, 라볶이 5,000원

여름 한정 냉콩국수, 열무국수, 열무냉면도 5,000원

라면, 떡볶이 4,000원

떡라면, 만두라면 4,500원

 

모두 4,000원에서 5,000원 사이로

저렴한 금액을 보여준다.

(물론 떡볶이 4,000원이 싼 건가 하면 애매하지만)

 

카드 계산 불가. 대신 계좌 이체 가능하다.

(이런 노포는.. 가능하면 그냥 현금 가져가자.)

 

 

 

다 먹고 나오면서 찍은 주방 사진이다.

 

그리 크지 않은 주방에서

파주 칼국수 달인이 열심히..

음식을 만들고, 정리하고, 설거지도 하고

(물론 할아버지도 같이...)

 

물은 셀프. 반찬 리필도 가능하면 직접 하자.

 

 

임홍식 셰프님이야

주문한 메뉴 3가지

분식계의 트로이카

칼국수, 떡볶이, 쫄면이

모두 한 번에 나왔지만

 

그건 주방이 바쁘지 않을때의 이야기고

지금은 일단 만들어지는 것대로

빠르게 내줄 수 있는 것부터 내어준다.

 

그래서 떡볶이가 반찬과 함께 먼저 나왔고

 

김치와 단무지.

입구쪽에 보니까 깍두기? 섞박지?

다른 테이블도 굳이 안 가져다 주시는 거 보면

그건 알아서 가져다 먹는 반찬일듯 ㅋㅋ

 

 

오동통한 밀떡볶이였다.

 

 

점도 적당히 있는 국물떡볶이

 

학교 앞 떡볶이라 그런지

달달한 맛이 주가 되었고

 

초등학교가 아닌

중고등학교, 여고 앞이라 그런지

매운맛도 적당히 있었다.

 

사실 누구나 잘 아는 그런 맛??

세월과 추억이 느껴지는 그런 느낌

 

 

 

그래, 밀떡은 이렇게 말캉말캉하게

잘 익어서 늘어지는 느낌도 있어야 한다.

 

밀떡 중에서는 큼지막한 편에 속하지만

아마 조리 과정에서 불어나서 그런 것도 잇고

말캉해서 먹는데 지장 하나도 없음.

 

 

 

국물 떡볶이니까

국물과 함께 먹어주기도 하고

어묵, 단무지까지 함께 먹어보았다.

 

사실 같이 먹는 게 가장 좋기는 하지만

떡이 크기 때문에

그렇게 올려 먹기가 좀 힘든 게 단점이라면 단점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 칼국수가 나왔다.

 

 

 

비주얼을 보았을 때...

사실 무언가 특이한 걸 기대하면 안 된다.

정말 보이는 그대로

누구나 다 아는 맛 그 느낌인데

 

또 자꾸 생각나고, 계속 들어가는 맛

맛녀석들이 그랬지, 아는 맛이 무섭다.

 

 

 

잔치국수? 채수와 멸치..

 

작성하다가 갑자기 궁금해져서 찾아보니

멸치육수가 맞다.

 

조금 귀찮기는 해도, 멸치를 쪄서 말린 후

맹물에 마른 멸치를 넣고 즉석에서 끓여내는 게 비법

또 칼국수를 끓인 후에 그 멸치를 다시 건져내는 것까지

번거로움을 감수하는 게

파주 칼국수 달인의 노하우로 소개되었다.

 

(본방 시간에는.. 아이들 재워야 하는 관계로

바로 보거나 하지는 않는다.)

 

 

 

정말 할머니의 손맛이 살아있는

정이 넘치는 맛

 

 

 

김치하고도 같이 먹어주고

 

 

 

떡볶이 국물 비벼 먹기? ㅋㅋㅋ

 

 

 

파주 입주가 결정된 이후

(물론 아직 이사하지는 않았다...

처음에 이야기했듯 세를 내놓았고

안 나가서 고생고생하는 ㅠㅜ)

 

당연히 근처에서 찾아갈만한

맛집을 열심히 알아보고 있는데

 

여기 니케분식도 그 중 한 곳이었다.

이렇게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소개되기 전

찾아가서 먹었어야 했는데 ㅋㅋㅋ

 

어찌되었든 잘 먹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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