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미슐랭 1스타 라멘 달인 마포구 연남동 맛집 니시무라멘 교카이 파이탄 라멘

 

 

2024년 5월 27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937화

 

M슐랭 1스타 라멘 달인

 

아시아 최초! 퓨전 부분

미슐랭 1스타 맛집.

최초인 이유는, 달인의 라멘 때문에

새로운 부분을 만들었기 때문이다!

 

라멘의 고장, 일본에서

22년간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니시무라 달인.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에

오랜 시간 정성 들여

한국 1호점을 오픈하게 되었다.

 

한국 삼계탕 맛에 반해

닭 육수를 기본으로 한 진국 육수를

만들어 선보이게 되었다는 니시무라 셰프.

 

조갯살을 이용한 특별한 육수부터

표고버섯 물, 부추를 활용해 만든 오일까지.

프랑스식이면서도 한국의 특색을 살린,

일본 라멘을 만들어내고 있단다.

 

라멘에 진심인 미슐랭 라멘 달인의

철학이 담겨 더욱 풍미 가득한 한 그릇.

그 안에 담긴 정성과 놀라운 손맛의 향연을 엿본다.

 

 

 

 

위치 :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5 4층 (연남동)

 

홍대입구역 3번 출구에서

연트럴파크를 지나

동진시장 방면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연남동 맛집 니시무라멘

 

유명 연남동 맛집인

하하와 소이연남 사이의

빌딩의 4층에 있다.

 

간판도 정말 작게 있어서

아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사실 찾아가기 힘든 곳이었는데

 

이번에 방송 나오고 나면

그 아는 사람들이 엄청 늘어나겠지??

 

매일 11시에 오픈해서

월, 화, 수에는 15시까지만

금, 토, 일에는 20시까지만 영업한다.

 

정기휴무는 매주 목요일이며

주말(금 포함)에는

오후 3시 반부터 5시 반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조금 특이한 인테리어?

일반적으로 라멘집의 경우

주방을 둘러싸고 있는

바 테이블인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커다란 직사각형 형태의

테이블을 사용하고 있었다.

 

가운데 분재로 구분을 해 두어서

실제 앉는 자리는 바 테이블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라멘보다는 파인다이닝에 가깝다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마포구 연남동 라멘 달인

니시무라멘의 메뉴와 가격

 

교카이파이탄 12,000원

시오 12,000원

쇼유 12,000원

마라탄탄멘 13,000원

갓 지은 솥밥과 치즈 4,000원

다시타마 1,000원

면 추가 2,000원

후지산모리차슈 1,000원

차슈 추가 1,000원

 

그외 튀김 메뉴와 드링크 메뉴도 있다.

(사진을 참고해 주시길 바란다.)

 

 

 

 

일본식이라 오른쪽부터 왼쪽으로

세로 글씨를 읽으면 된다.

 

니시무라 라면(멘) 즐기는 법

 

자가제변, 갓 지은 솥밥,

그리고 백김치와 청양오일까지

 

자세한 내용은 실제 먹는 사진에서

각각 설명하겠다.

 

 

 

 

기본 테이블 세팅은

설명서와 메뉴판

그리고 녹차, 티슈, 매운 청양오일

 

 

 

 

생각보다 한 그릇 나오는 데

시간이 꽤 걸렸다.

 

손님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는데..

(앞에 2사람 정도?, 물론 들어갔을 때

아직 메뉴가 안 나온 테이블도 있었겠지만)

 

주문 이후 15분이 걸렸다.

 

 

 

 

단일 반찬

 

和風백김치

 

프랑스와 일본, 한국의 색이 조화된

니시무라 셰프의 특제 백김치

 

 

 

 

여러 종류의 라멘이 있었지만

교카이 파이탄 혹은 시오 라멘이

생활의 달인 미슐랭 1스타 라멘으로 소개될 듯싶었다.

 

여기 방문 전에 오늘 같이 생활의 달인에 소개되는

을지로 보쌈 노포에서 점심을 먹었기 때문에

 

그냥 교카이(어개, 생선과 조개) 파이탄(백탕, 하얀 국물)만 주문.

 

 

일단 한 쪽에 빵이 들어가 있는 것이

양식에서 스프를 시켰을 때와 비슷하다.

 

기름이 없는 하얀 국물 바깥으로

녹색의 오일이 뿌려져 있었고

생달에는 부추를 활용해 만든 오일이라지만
메뉴판에는 김으로 만든 오일로 나와있다.
(아마 시오 라멘의 부추 페이스트 이야기일 수 있다)

 

면 위로 차슈와 파채가 올라갔다.

 

참고로 원래 아지타마고, 맛달걀이 없기에

반숙 계란 다시타마를 추가한 비주얼이다.

 

 

 

 

별도 설명서에 나와 있는

맛있게 즐기는 법

 

당연하게 섞지 않고 그대로의 맛을 보기

먼저 라멘 국물부터 맛보고, 면도 먹어본다.

 

기름기 하나 없지만
정말 일본 라멘의 '간'인지라
한국 사람 입맛에는 짜서..
담백하다는 표현은 안 나온다.

토리파이탄은 그래도 꽤 먹어봤는데
조갯살이 들어간 교카이 파이탄이라 그런지
기존에 먹어보았던 것과는 좀 다른
이곳만의 개성이 있는 맛이었다.

자가제면한 면도 맛있기는 하지만
그건 딱히.. 특색이 있지는 않았다.

 

 

 

 

그냥 따로 즐겼다면 이번에는

오일을 섞어서 즐길 차례다.

 

이건 직접 드셔보라고 밖에 말 못하겠다.

처음과는 다른 느낌으로

여기가 아니고서는 맛보지 못할 것 같지만

앞서보다는 오히려 좀 더 대중적인 느낌?

 

 

 

 

닭고기 차슈와 돼지고기 차슈가 있었다.

 

닭고기가 퍽퍽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허벅지 살이 아닐까 생각되었고

 

비주얼은 목살을 얇게 썬 것처럼 보이지만

지방하나 안 보이는 돼지고기 차슈였다.

 

 

늘 그렇듯 따로도 먹어보고

또 같이도 먹었다

 

단백질 + 탄수화물

고기와 면의 조합은 빼놓기 힘든 궁합이다.

 

 

 

 

맛있게 즐기는 법 세 번째?

 

청양고추의 매운맛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특제 辛청양오일을

취향에 맞게 넣어 먹으라 한다.

 

일반적인 빨간 고추기름이 아닌

정말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맛이다.

 

 

 

 

흰 자 안쪽으로 완숙으로 익은 노른자가 보여

먹기 전에는 이거 미슐랭 1스타 라멘 달인 맞아?

속으로 생각했는데

 

실제로 먹고 보니 안쪽에 흘러내리는

안 익은 노른자가 있는 반숙이 맞았다.

역시 직접 먹어봐야 안다.

 

 

 

여기는 기존의 라멘을 생각하고 가면
좀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생활의 달인 미슐랭 1스타 라멘
연남동 맛집이었다.

일본, 한국, 프랑스 3개 국가 요리의
특징이 한 그릇에 모여 있는 '요리'로
그렇다고 다른 라멘집들과
비슷한 가격대를 보여주니
(물론 토핑 추가하다보면 2배 가까이 비싸질 수도.. ㅎㅎ)

라멘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 번 가서 직접 맛보시길 추천하며 마친다.

 

아, 오늘(같은 날 방영)하는 줄서는식당2 마지막회에

미슐랭 빕구르망 라멘 맛집이 나왔으니

그곳 링크와 함께

 

얼마 전에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오코노미야끼까지

같이 읽어보면 좋은 포스팅 링크들로 마무리 ㅋㅋ

 

2024.05.24-줄 서는 식당2 시오라멘 맛집 합정역 담택, 미슐랭 라멘과 능이덮밥

2024.05.13-생활의 달인 오사카식 오코노미야키 달인 강남구 맛집 신사동 치보, 머랭 오코노미야끼

2024.03.18-생활의 달인 도미라멘 달인 - 마포구 합정 맛집 이리에라멘 청년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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