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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릉역 두레국수 - 30년 전통 2대 맛집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4. 3. 1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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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1일 월요일 22시 10분
시즌2 tvN 줄 서는 식당
6회 주제는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
 
선릉역 직장인들의 찐 애착 맛집 대공개!
2대에 거쳐 30년을 영업해온 보장된 맛
한 달 밀가루 사용 양만 무려 465kg에 달하는
특별한 선릉역 맛집 우리집만두?!

 

... 원래 예고편만 보고

두레국수 곱창인 줄 알고 방문 ㅋㅋㅋㅋ

뭐, 미리투어할 때 이렇게

실패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가게에 확인하고 가는 건 아닌지라;;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98길 14 (역삼동)
 
선릉역에서 역삼역 방면
구. 르네상스 호텔 사거리
현. 센터필드 교차로
상록회관 뒤 편 선릉역 맛집 골목에 있는
Since 1995 두레국수
 
사실 얼마 전(24년 초) 문을 닫은

압구정 본점이 줄 서는 식당이었다.

 

유재석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사랑했던 국수집?

다만 그곳이 폐업을 했기 때문에
이후로 얼마나 더 몰리는 지...까진
저녁이 아닌 점심에 방문했기 때문에 모르겠다 ㅋ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22시까지
토요일은 21시까지만 하며,
일요일이 정기휴무, 정기휴일이다.
 
브레이크 타임은 있다, 없다
다들 말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직전에 직접 전화로 확인하시길 바라고
 
선릉역 직장인 맛집?
직장인들 점심 시간은 보통 1시까지라
그 이후에 가면 이렇게 한적한 편이다.
(사진 찍은 시간이 평일 13시 15분 정도)
 

 
국수와 전골요리
새로운 맛의 신선함
전골요리 전문점
 
메뉴판 및 가격
 
두레국수 10,000원
비빔국수 10,000원
곱빼기 11,000원
콩국수 11,000원
떡만두국10,000원
왕만두10,000원
곱창전골(1인분) 19,000원
소고기야채전골(1인분) 19,000원
골뱅이파무침 23,000원
사리 3,000원
전골볶음밥 3,000원
소주, 맥주 6,000원
 

 
저녁이라면 당연히
곱창전골에 소주를 마셨겠지만
 
점심에 가기도 했고,
30년 전통이라지만 첫 방문이기 때문에
그냥 가장 기본 메뉴
점심에 다들 먹는다는 대표
두레국수와 비빔국수를 주문하였다.
혹은 비빔국수 대신에 비빔밥을 먹는다고.
 

 
반찬으로는 김치와 함께
고추와 쌈장이 나왔으며
 

 
비빔국수에는 비벼 먹을 양념장과 함께
 
멸치육수? 아마 두레와 동일한
기본 국물을 내어주었다.
 
상추와 오이가 가득했으며
삶은 계란 반개와 부추가 있었고
잘 보이지는 않지만 소고기 고명이 살짝 있어
 

 
잘 비벼서 먹어주면 되었다.
 
면이 약간 노란색인 게  특이
얇은 중화면에 가까운 느낌으로
 
사람에 따라 칼국수와 우동의 사이
탄력 있는 굵은 국수면이라 말하기도 한다.
 
아, 쫄면과 비슷한 느낌?
물론 그보다는 훨씬 덜 쫄쫄하다만 ㅎㅎ
 

 
 
따로 제공된 비빔양념은
초장이 거의 안 들어간 맛이었다.
 
딱히 단맛, 매운맛도 강하지 않아
부드러운 느낌?
쨍한 맛을 기대했다면 패스하시길.
 
다만 강하지 않은 맛에
야채가 많이 들어가 있어
더 건강하게 생각되었고
 

 
역시 핵심은 상호와 동일한 두레국수
 

 
메뉴판에는
육수는 여러 야채로 만들어
깔끔하고 시원하다고 나와있다.
 
그러니 쑥갓과 대파, 부추를 비롯한
다양한 야채를 중심으로
 
멸치? 첫맛은 그렇게 느껴졌지만
특유의 비린맛과 향이 없으니
디포리..나 간을 맞추기 위한 액젓?
그 정도 조금만 더 들어간 느낌에
 
소고기 고명이 있는 걸 보아
그걸 삶아낸 고기 육수 살짝 더해졌을까
(혹은 소고기 다시다 한 스푼 ㅋㅋㅋ)
 
약간 밍밍하면서도
자꾸 먹다보면 이곳만의 매력이 느껴졌다.
 

 
면은 앞서 설명한 것과 동일
식소다 덜 들어간 중화면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고
 
당연히 자가제면을 하는 느낌? ㅎㅎ
 

 
고기나 쑥갓하고 면을 같이 먹어준다.
물론 따로따로 먹고 즐겨도 좋다.
 
예고편에 빨간 국물 안에 칼국수 들어가 있고
위로는 미나리? 올라간 첫처럼 생각되서
처음에는 매운탕인가 싶기도 했는데
(사실 너무 빨리, 작게 지나갔다 ㅠㅜ)

 

선릉역 30년, 2대, 미나리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니
선릉역 맛집 두레국수가 나왔고

그래서 곱창전골이라 생각하고 방문했지..

 

선릉 우리집만두 얼큰 매운만두국이었다.

 
두레국수에는 양념간장과
공깃밥이 따라 나왔는데
 
밥은 서비스라 그런지
4분의 1공기가 될까 말까
 
그냥 먹는 것보다 고추 들어간
양념간장 좀 넣는 게 더 맛있기는 했어도
 
대접에 바로 넣을 경우
너무 많은 국물로 인해 티도 안 난다.
 
밥 그릇에 적당히 옮겨 담아 먹고
그곳에 양념간장 넣어 즐기는 걸 추천함.
 

 
 
상호와 동일한 두레국수와
또 대표메뉴 중 하나라는 비빔국수를 맛 보았고
 
다른 곳에 비해 더 많은 야채에
독특한 육수가 있기 때문에
 
한 번 정도는 방문해 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
선릉역 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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