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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2 떡볶이 맛집 강남 덕자네 방앗간 서울 3대 가래떡 떡볶이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4. 3. 1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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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핫플을 엄선하는 줄슐랭가이드

줄 서는 식당2 서울 3대 떡볶이 맛집

 

월 매출 2억 원! 반포에 이어 이수까지 평정한 떡볶이 핫플의 등장!

무려 35년의 긴 세월 동안 사랑받은 맛의 비결이 공개된다!

맛을 본 순간 나래 편집장의 눈물을 글썰이게 한 이 떡볶이 집은 과연 어디?!

 

2024.03.18 - 줄 서는 식당2 즉석 떡볶이 이수 애플하우스 서울 3대 떡볶이

 

유행에 민감한 강남을 사로잡은 떡볶이 핫풀이 떴다!

매일 아침 준비되는 '이것'때문에

떡볶이 덕후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매일 문정성시를 이루게 한 '이것'의 비밀은?!

 

'홍대의 전설'로 통하는 떡볶이 핫플이 있다?!

이 집만의 특별한 토핑으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아

홍대의 유행을 이끈 'OO떡볶이'는 관연 무엇일지!

 

2024.03.18 - 줄 서는 식당2 마늘 떡볶이 홍대 홍마떡 서울 3대 떡볶이

 

 

위치 :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7길 62 1층 (서초동)

 

신논현역 9번 출구에서 150m

도보 2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강남 덕자네 방앗간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었던 떡볶이 맛집이다.

여기가 아마.. 2017년에 압구정 루비떡볶이,

그리고 강동 셀프하우스와 함께 소개되었지??

 

2023.12.11 - 압구정 루비떡볶이 - 소세지 김밥과 새우깡 떡볶이 맛집

 

역시 그 이후 2배 넘는 크기로 확장하였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영업하며

오후 2시 반부터 4시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라스트오더는 저녁 8시.

 

평일 12시까지는 딱히 줄이 있지는 않았다.

 

전에 오후 2시쯤 이 앞을 지나갔을 때도

손님이 딱히... 있지 않았음;;

 

뭐, 주말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다.

 

수요미식회에서 두달 정도 지난 이후에

'저녁' 때 갔더니 오히려 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먹으러 오는 걸 보았으니

줄 서는 시간대가 다른 곳과 좀 다를 수 있음 ㅎㅎ

 

 

 

메뉴 및 가격

 

줄 서는 식당2 떡볶이 5,000원

 

어묵 3,500원

물떡 3,000원

튀김 5,000원

순대 5,000원

비빔만두 5,000원

 

덕자김밥 3,500원

우엉김밥 4,500원

참치김밥 4,500원

땡초김밥 5,000원

치즈김밥 4,500원

 

라면 5,000원

치즈라면 6,000원

해장라면 6,500원

쫄면 8,000원

돈까스 9,000원

 

가래떡&조청 3,000원

삶은계란 2,000원

조청 1,000원

 

 

여러 세트 메뉴도 있지만

어차피 음료를 안 시킬 생각이면

단품 주문이 좀 더 저렴하다.

 

떡볶이, 덕자김밥, 비빔만두 하나씩 주문

 

먼저 자리를 잡고

키오스크에서 선결제, 주문을 한 뒤

번호가 뜨면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각종 식기류 및 반찬, 소스 역시

셀프바에서 가져오고

 

다 먹은 뒤 퇴식구로 반납하면 됨.

 

 

누가봐도 2인 양이라 그런지

따로 말을 안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난한 어묵 국물 두 그릇이 나왔고

 

 

햄, 단무지, 계란, 당근, 우엉

정말 단출한 기본적인 구성에

맛과 크기도 일반적이지만

 

강남에서 3,500원이면 충분히 괜찮은 편.

 

대부분 기본 김밥을 4~5천 원씩 받아서 ㅠㅜ

 

 

양배추, 오이, 당근, 단무지에

쫄면 양념장 뿌려 비비고

그걸 납작만두와 같이 먹는

야채 비빔만두 8,000원

 

대구에서 납작만두 먹었던 걸 생각하면

너무 비싸기 때문에.. 굳이 시키고 싶지 않았지만

 

40대가 되어 고혈압, 콜레스트롤 때문에

야채 섭취가 필요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납작만두 단품을 안 팔아 ㅠㅜ 쳇!

 

뭐 야채를 싸 먹어도 되겠지만

 

 

원래 떡볶이를 싸 먹는 게

납작만두를 먹는 올바른 방법이다.

다르게 먹는다고 틀린 건 아니고 ㅋ

 

 

중요한 건 역시

줄 서는 식당2 강남 가래떡 떡볶이

 

매일 아침 직접 뽑는 가래떡 덕분에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되었고

다른 여러 방송에도 몇 번 소개되었다.

 

 

그리고 가운데 감자 샐러드,

매쉬 포테이토 한 스쿱이 올라가 있는 게

특징이라면 특징 ㅎㅎㅎ

 

 

가래떡이라 해서 엄청 크지는 않고

대충 남자 검지 정도?

그보다는 살짝 두꺼운 편이다.

 

 

그냥 먹거나

감자 샐러드와 같이 먹어도 되는 데

 

역시 '방앗간'이라는 이름답게

직접 만든 떡이라 그런지

확실히 식감이 좋다.

 

다만 너무 탄탄한 조직감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는 있고

그래도 쌀떡파의 취향을

대부분 만족시킬 수 있는 집이 아닐까 한다.

 

 

새하얀 단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안쪽까지 간은 잘 배어 있었으며

 

 

세콰노가 덕자네 방앗간을

이번을 포함해 총 4번을 갔는데

갈 때마다 떡볶이 양념, 소스 맛이 다른 건

좀 안타까운 부분이다.

 

수요미식회 나오기 전 오전에 갔을 때만

좀 덜 자극적인 느낌이었고

 

그 이후 두 달 정도 지나 저녁에 갔을 때,

또 1년 더 지나 갔을 때와 이번의 방문에선

좀 자극적인 느낌이 강했다.

 

특히 24년 3월 14일 방문했을 땐..

유독 단 맛이 강하게 느껴졌음.

 

양이 많지 않은데, 너무 달아서

많이 못 먹는 떡볶이...

 

 

물론 칼로리만 따진다면야

이미 한 끼 식사량을 넘고도 남지만..

배가 차느냐, 안 차느냐의 문제랄까?

 

 

2017년 처음 갔을 땐

맛있기는 하지만

너무 비싸서 굳이 또 갈까 싶었던 곳이었다면

 

지금은 다른 집들도 비슷하게 비싸졌을 뿐더러

여기는 오르긴 했어도 오히려 덜 오른 편이라

가성비가 좋아진 강남 떡볶이 맛집이다.

 

평일 점심에 실제로 줄이 있지는 않았고

서울 3대 떡볶이 맛집이라 불릴 정도는 아닌 거 같지만

 

쌀떡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은 드셔보라 추천하고 싶은

줄 서는 식당2 떡볶이, 강남 덕자네 방앗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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