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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서는 식당2 맘모스 빵집 망원동 투떰즈업, 과일 쌀 베이글 산도와 맘모스롤, 밤모스빵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4. 3. 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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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3월 4일 밤 10시 10분

SNS 속 넘쳐나는 소문난 핫플을

엄선하는 줄슐랭 가이드

시즌2 줄 서는 식당 5회

한국 속 세계 음식 맛집 TOP3!

 

2024.03.02 - 줄 서는 식당2 홍콩식 중식당 용리단길 맛집 꺼거 용산 토마토탕면 feat. 깨장치킨미엔, 오이무침

 

망원동 빵지순례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핫플이 떴다!

5일 내내 준비해도 물량을 소화할 수 없어

주 2일만 영업하는 핫해도 너~무 핫한 곳!

과거, 나래 편집장마저

'빵켓팅' 도전에 실패했다는

줄 서는 식당2 맘모스 빵의 정체는?!

 

 

24년 2월 29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방문했을 때

따로 줄이 있지는 않았다.

 

위치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1 (망원동)

 

영업시간은 낮 12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

정기휴무 일, 월, 화, 수.

 

원래 금요일, 토요일,

일주일에 이렇게 2일만 영업하는 데

그것도 매달 달라진다고.

공식 인스타에 영업일을 공지하고 있으니

그걸 확인하고 오전 11시까지 찾아가면 된다.

 

 

정확히는 11시에 이미 대기표가 마감되니

그보다 10~20분은 더 빨리 가야함;;;

 

세콰노는 두 번째 대기표 나눠주는

11시 30분에 방문했을 뿐이고

14시 20분, 두 번째 구매표를 받을 수 있었다.

 

14시 30분부터 현장 구매가 가능하니

사실상 마지막 대기표였던 것...

 

참고로 택배는 일요일 밤 10시

자체 스마트 스토어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데

그것도 그때그때 다르다.

 

 

어찌되었든 번호표를 받고

시간이 3시간 정도 남으니..

 

그 사이에 이번에 같이 소개되는

용리단길 홍콩식 중식당

꺼거에서 토마토 탕면을 먹고,

 

또 2차로 백종원 홍콩분식에 가서

짬뽕 떡볶이까지 먹고 돌아왔더니

 

딱 14시 15분이었다.

 

오후 2시 반부터 현장 구매하기 위한

줄이 있었는 데

 

대기표가 있으니 시간에 맞춰

계단을 올라가 2층으로 들어갔다.

 

 

사람들 없는 쪽으로 사진 한 장 찰칵

 

의자 및 테이블이 있었지만

딱히 먹고 갈 수 있지는 않았고

대기하는 사이에 잠깐 앉아 있을 공간이랄까?

 

 

2017년에 오픈한

망원동 작은 빵집 투떰즈업

 

배이글과 맘모스빵, 꾸덕바가

줄 서는 식당 망원동 빵집의

주 메뉴인 것 같다.

 

 

이미 비어있는 진열장도 눈에 띄었다.

사진에 있었다고 구매할 수 있는 게 아님

인당 구매 수량 제한이 없기 때문에

앞에서 다 쓸어가 버리면...;;;;

 

일단 눈에 띄는 것만 메뉴 및 가격을 옮기면

 

줄 서는 식당 맘모스빵

밤모스 S 5,500원 / L 9,900원

쑥쑥모스 5,500원 / L 9,500원

흑끼리 5,500원 / L 9,500원

뿌링모스 6,900원

말차꾸러기 6,900원

 

줄 서는 식당 베이글 (쌀베이글)

시즌 과일 7,200원

피스타치오 딸기 7,200원

블루베리 6,700원

흑임자 라떼 6,500원

피스타치오 라떼 6,800원

딸기 바닐라 6,900원

딸기 팥 6,900원

 

줄 서는 식당 맘모스롤

맘모롤 4,500원

얼초롤 4,700원

모듬과일롤 4,900원

 

 

밤모스, 딸기팥 베이글, 맘모롤

거기에 봉투 100원까지

총 17,000원 내돈내산 리뷰다.

 

정확히는 똑같이 한 세트 더 사서

블로그 이웃이신 견우님께 가져다 드림..

 

생활의 달인 같이 다닐 때

워낙 밥을 많이 사 주셔서;;;

 

 

일반적으로 냉장 보관을 해서

2~3일 내에 먹는 걸 권장하더라.

 

조금 더 길게 보관하려면

냉동 후 2주 이내 먹어야 하는 데,

꼭 자연 해동해서 먹으라고 한다.

 

 

다행히 날씨가 아직.. 쌀쌀하니

베란다에만 두어도 괜찮았고

 

그래서 오후에 사서,

당일 밤에 애들 재우고 나서

야식으로 먹어보았다.

 

 

쌀베이글, 수제 팥앙금,

크림치즈 생크림, 베리쨈, 딸기

 

딸기팥 쌀 베이글 산도

 

생딸기 단면이 보이는 것이

누가봐도 SNS 올리기 좋은 비주얼로

 

샌드위치를 '산도'라 하는 걸 보면

한국 속 세계 음식 맛집...

설마 여기를 일본식 빵집이라 하는 걸까?

 

 

위아래, 쌀 베이글이라 하는 데

사실 베이글 모양 '빵'일 뿐이다.

 

보통 좀 더 거친 느낌의 표면이라면

여기는 매끈한 느낌이 있었고

 

또 빵보다 안쪽 크림과 딸기 같은

부수적인 재료의 두께가 더 크다.

 

 

커팅 실패;;;

아무래도 베이글이 질기고

안쪽의 크림은 부드럽고 하다보니;;

 

그냥 딸기부터 빼먹고

크림치즈 좀 먹다가

적당히 남은 걸 손으로 들고 먹는 게

가장 나아 보였다.

 

 

어찌 되었든 수제 크림,

수제 팥앙금에

쨈 같은 것도 직접 만든다는 듯 싶은데..

 

솔직히 너무 달았다. 내 취향은 아님.

 

정말 SNS 올리기 좋은 비주얼일 뿐

 

 

땅콩소보루, 팥앙금, 라즈베리쨈,

바닐라버터크림, 완두배기, 밤다이스, 견과류

 

줄 서는 식당2 맘모스 롤

 

 

겉의 소보로 덕분에

맘모스빵의 느낌이 있는데

 

소보로 밑에는 수제 팥 앙금이 있으며

 

그 아래쪽에 하얀색은 아마 찰떡?

안쪽의 크림과의 경계를 보여준다.

 

이 역시 크림 및 각종 부재료가

(맘모롤에서는 밤을 비롯한 완두배기와 견과류 등)

빵 부분보다 좀 더 두툼한 편인데

 

그걸 두 바퀴 정도 말았다.

 

 

뭐라고 설명해야 할까?

좀 많이 독특한 느낌?

 

솔직히 먹기 편한 편은 아니었다.

 

 

줄 서는 식당2 맘모스빵은 역시

커피? or 우유? 세콰노는 우유 ㅋㅋ

 

망원동 투떰즈업 줄 서는 식당 맘모스빵으로

밤모스를 구입했으며

이건 다음날 오전에 먹었다.

 

전날 베이글 산도와 맘모롤을 먹으면서

너무 달았기 때문에

같이 먹을 커피와 우유를 준비한 것이며

 

 

사실 세콰노도 이제 어연한 40대

(만으로도 40이 넘어 버린 ㅠㅜ)

옛날 사람이라 그런지

두툼한 빵 안쪽에 얇게 딸기잼과 크림 펴바른

전통적인 맘모스 빵이 좀 더 입맛에 맞는다.

 

그나마 구입한 3가지 종류 중에서는

이게 가장 입맛에 맞기는 했어도

개인적인 취향에는 너무 과하게 느껴졌다.

 

 

수제 팥/완두 앙금빵, 베리잼, 견과류,

밤버터크림, 밤다이스, 직접 깐 공주밤

 

대부분의 재료를 경동시장에서 사서

직접 손질, 수제로 직접 만든다던데

(예를 들어 팥앙금, 완두 앙금 및 잼에 크림 등)

 

확실히 갖은 재료가 풍성하게 들어갔지만

덕분에 하나하나 느끼기엔 별로였다.

 

입맛에 맞는 누군가야,

이 모든 재료가 조화롭다고 표현하겠지.

 

이거야 정말 사람 취향이니까 그렇다 생각하고

확실히 줄 서는 빵집이 맞았다는 걸로

이번 포스팅은 마무리하겠다.

 

 

2024.03.02 - 줄 서는 식당2 홍콩식 중식당 용리단길 맛집 꺼거 용산 토마토탕면 feat. 깨장치킨미엔, 오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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