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는 식당2 김치만두집 선릉역 맛집 우리집만두 feat. 30년 전통 버섯매운칼국수

 

3월 11일 월요일 22시 10분
시즌2 tvN 줄 서는 식당
6회 주제는 '나만 알고 싶은 숨은 맛집'
 
선릉역 직장인들의 찐 애착 맛집 대공개!
2대에 거쳐 30년을 영업해온 보장된 맛
한 달 밀가루 사용 양만 무려 465kg에 달하는
선릉역 맛집 우리집만두의 특별한 김치만두!

 

혜화역 갸우뚱 마파두부면과

신당동 하오카오스탠 초대형 원시 꼬치구이

그리고 선릉역 줄 서는 식당2 김치만두집까지

이번에도 어김없이 총 3집이 소개되었는데

 

2대 30년이라는 키워드에

예고편에 잘 보이지 않는

버섯매운칼국수의 비주얼로 인해

곱창전골로 착각한 나머지

두레국수로 생각하고 다녀와 포스팅 올렸었다.

 

거기는 Since 1995로 29년이고

여기는 Since 1994, 30년이니 여기가 맞지..ㅋ

 

뭐 그래서 예전에 냉만두국이

놀면 뭐하니 여름 간식편에 나온 직후 방문했던 기록을

그 안에 들어 있던 줄 서는 식당2 김치만두를 중심으로

다시 작성해 보는 포스팅이다.

 

 

짧은 쇼츠 요약 영상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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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서울 강남구 선릉로 424 (대치동)

 

선릉역 2번 출구에서 한티역 방면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나오는

버섯매운칼국수, 우리집만두 선릉 본점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15시 30분부터 17시 사이 브레이크 타임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보다시피 여름에 방문했던 기록이다;; ㅋㅋ

 

 

당시가 놀면뭐하니 나온 직후라

오후 2시 반에 방문했음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아마 이번 줄서는식당 김치만두 방송 이후로도

비슷하게 웨이팅이 생기지 않을까 생각하는 데

 

사실 그 이후로 직장인 점심 시간이 주로 붐볐지

실제 줄식당에 나온 것처럼 많지는 않았던 게 함정;;

물론 선릉역 맛집은 맛집이다, 줄이 그렇지 않을 뿐..

 

어찌되었든 그렇게 기다리는 것의 묘미가

기다리면서 만두 빚는 것을 직관할 수 있는 것이고

 

 

방문 후 6개월이 더 지난 지금까지

다행히 가격 변동은 없다.

 

메뉴판을 옮겨 보게 되면

 

줄 서는 식당2 김치만두 10,000원

만두국 12,000원

떡만두국 12,000원

떡국 12,000원

매운만두국 12,000원

김치군만두(3시부터) 11,000원

줄 서는 식당2 버섯매운칼국수 13,000원
(2인 이상, 볶음밥 포함)

 

 

테이블에 앞 접시와 종이컵,

수저통과 김치 항아리, 물,

그리고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겉절이는 알아서 덜어 먹으면 되고

반찬으로 오이무침과 단무지가 나왔었다.

 

 

말했지만 여름철 별미

냉만둣국을 시켜 먹은 기록의 재탕이고

 

당시에는 만둣국 위주로 작성했다면

이번에는 그 안에 들어 있던 김치만두가 중심일 뿐.

 

여기가 다른 만두가 있는 게 아니라

김치만두 딱 하나만

여러 메뉴에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이 가능했다.

 

 

가게 앞쪽의 찜통에서 6분간 쪄지는 만두

만두 빚는 것과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걸 보고 있으면

절로 기대가 생기게 된다.

 

다만 SNS에서 보았을 땐

만두가 많이 들어 있었는데

실제로는 겨우 5알 들어 있더라 ㅠㅜ

 

선릉역 김치만두 1만원에는 6알이 나옴...

 

 

줄식당을 보니 동치미가 찬으로 나왔었다.

여름에 따로 안 나왔던 이유는

이 육수가 동치미 국물이었기 때문으로

 

아래쪽에 다데기가 깔려 있기 때문에

먼저 동치미 육수를 즐기다가

적당한 타이밍에 잘 풀어 빨갛게 즐기면 된다.

 

 

오이와 노란, 백색 지단,

그리고 방울토마토 고명이 있었고

아래쪽으로 소면이 들어 있는 데

양이 많지는 않았다.

 

 

중요한 것은 역시 줄서는 식당 김치만두

 

앞접시에 두개가 담기는 것만 봐도 알겠지만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다.

왕만두까지는 아니고

그렇다고 엄청 작은 만두는 아님.

 

대충 일반 여성분들도 충분히 하나 통으로

한입만 해서 먹을 수 있는?

 

 

돼지고기와 두부, 숙주와 당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었고

매콤함을 잘 조절하여

아이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특히 그 바탕에는 다른 곳보다

훨씬 많이 들어 있는 돼지고기 함량이 있었음.

 

줄 서는 식당2 버섯 매운 칼국수의 경우

2인 이상 주문이기도 하고

사실 역시 강남에 있는 곳이라

여타 줄식당에 소개된 곳과 마찬가지로

가성비가 너무 안좋다 보니....

 

재방문하지는 않고 다시 소개해 봤는데

 

딱히 멀리서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선릉역 근처에 일이 있을 때 들려서 먹기는 괜찮은

 

주변 직장인들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선릉역 만두 맛집 우리집만두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