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미국식 바비큐 플래터 - 용산 더보일러스 풀드포크 버거 플래터

 

2021년 4월 9일 금요일
맛있는 녀석들 320화
정통 한식 육개장 & 오리지널 서양식 미국식 바비큐 플래터

양지고기와 대파 고사리 숙주나물을 넣고 푹~끓인
한식 대표 육개장

얼큰함 제대로 뽐내는 빨간 맛
육개장의 정석을 만나다

넘맛있뚱
고기가 더 많았으면 좋겠어요
지금도 충분히 많은데

고기 특집 START?
고기 메뉴 전부 먹어 보즈아!
불판에 차돌박이 때려 넣기
차돌박이 굿
냐암
차돌을 먹은 거야? 육개장을 먹은 거야?
차돌박이 두 판째

인천 풍전식당 육개장이 맛있는 녀석들 육개장으로 소개된다.

그 후에 두 번째로 소개될 음식

참나무 장작으로 오랜 시간 훈연
부드러운 육즙이 살아있는
미국식 바비큐 플래터

음식 입장
큼직한 살점 너무 좋아
무아지경

고기 특집 2부?
부드러운 식감과 육즙의 향연
고기파티
땡그랑
이십끼형도 고기 순삭
고기만 먹으면 살도 안 찌잖아? 그렇지?
바비큐는 다이어트식?

 

 

맛있는 녀석들 미국식 바비큐 플래터로 소개될

용산 더보일러스

 

비가 오는 4월 3일 토요일에 방문하였다.

 

 

위치 : 서울 용산구 청파로 112 나진상가 15동

더 보일러스 The Boiler's
바비큐 스모크 하우스 BBQ Smoke House

월요일 휴무, 평일 17시부터 22시,
주말 12시부터 22시까지(바비큐는 1시부터 가능)

맛있는 녀석들 촬영은 3월 4일에 한 것 같더라

 

 

모든 바비큐 메뉴에는 사이드 3종 or 4종 + 번이 포함된다.

그래서 번 + 바비큐 + 사이드를 넣고 버거를 만들어 먹으면 되는 것이고 ㅎㅎ

 

바비큐 본연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는 훈연 향 가득한 드라이 백 립

장시간 훈연 후, 특제 소스를 코팅한 다음 한번 더 직화를 한 더티 백 립

장시간 훈연 후, 치폴레 고추가 들어간 특제 소스로 코팅해 완성된 스파이스 치폴레 립

1짝 39000원, 2짝 69000원이다.

 

고급 부위인 진 갈비, LA 갈비로 불리는 비프 립
장시간 훈연으로 고기 맛을 극대화했다 하고
조리 후 300g인 우대 갈비 1대 49000원

그리고 그걸 다 합친 5번 메뉴가
비프 립 & 포크 립, 우대 갈비 1대 + 돼지 등갈비 1짝 + 사이드 4종 + 번 84000원

그리고 그 비비큐에 추가해 먹는
또 다른 비비큐 메뉴로
허니 베이컨, 보일러스 이탈리안 소시지, 풀드 포크가 있다.

 

다만 이렇게 맛있는 녀석들 비비큐 플래터를 먹기에는 좀 많이 비싸 ㅠㅜ

 

그래서 옆의 버거 플래터를 포장해 집에서 먹고 올리는 포스팅이다.

 

 

보일러 배관 지나가는 인더스트리얼 디자인 아래
약간 열대 휴양지 방문한 느낌의 가게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카운터에 가서 주문하면 된다.

한쪽에는 물이나 각종 소스들이 있는 셀프바가 있었으며
다트 게임기도 설치되어 있어 친구들과 놀러 가기 좋은 분위기였다.

 

 

풀드포크 버거 플래터 13800원
제로페이로 결재 해 5% 할인받아 구매했다.

메뉴판을 보게 되면
원래 바비큐 플래터에 추가해 먹는 메뉴로
허니 베이컨과 풀드 포크가 있는데
그것 역시 미국식 바비큐다.

그래서 버거 플래터로
참나무로 훈연한 풀드포크 버거 플래터 선택하고

사이드로 하우스 소스와
훈연한 베이컨이 버무려진 베이크드 빈즈를 선택했지 ㅎㅎ

 

 

감자튀김과

 

 

훈연한 베이컨이 하우스 소스와 버무려진
베이크드 빈즈

 

 

그리고 미국식 바비큐 대신 먹은 풀드포크 버거

 

 

더 보일러스 바비큐 플래터를 주문하게 되면

사이드와 번이 포함된다.

 

위에도 잠깐 이야기했지만
아마 맛있는 녀석들 미국식 바비큐 플래터
맛있게 먹는 팁으로

같이 나오는 빵을 이용해
버거로 만들어 먹는 게,, 분명 나올 듯

 

 

버거 번 사이에 들어간 것은 딱 2가지

신선한 양배추, 당근, 양파에
하우스 드레싱을 버무린 코울슬로

 

 

그리고 풀드 포크 Pulled Pork

미국 남부식 바비큐 요리로,
손으로 쉽게 뜯어질 정도로 연해질 때까지
장시간 서서히 구운 돼지고기를 말한다.

 

 

 

부대찌개에서 자주 보이는 베이크드 빈

그냥 우리나라 밥반찬으로 먹는 것처럼
미국식 요리에 사이드로 아주 잘 사용되며

먹다 보면 중간중간, 훈연한 베이컨을 발견할 수 있다.

물론 너무 잘게 썰려 들어갔고
훈연 맛보다 베이크드 빈즈 맛이 훨씬 강해서..
식감 빼고는 잘 모를 정도기는 하다만;;;

이렇게라도 미국식 바비큐 느낌을
조금 더 받고 싶었다 ㅎㅎㅎ

 

 

감자튀김을 케첩에 찍어 먹어주고

 

 

버거는 역시 손으로 들고 먹어야 제맛?

 

 

한 입 베어 문 다음의 사진

 

 

베이크드 빈즈를 올려서 같이 먹기도 하고

 

 

노란색으로 물든 것은 하우스 바비큐 소스인 듯

 

딱 정석적인 느낌의 풀드 포크인지라
풀드포크를 먹어본 적 있으신 분은
상상하기 어렵지 않은 맛이다.

그냥 먹기보다는 술, 맥주에 잘 어울리고

아마 다른 미국식 바비큐 메뉴들 역시
맥주를 부르는 맛에 가깝지 않을까 싶은데 ㅋ

사실 가격 대가 좀 높다. 아니 꽤 높다.
다만 이걸 '술집'의 안주 개념으로 보면 나쁘지 않음

원래 분식집에서 3천 원이면 먹을 수 있는 떡볶이, 혹은 어묵탕을
술집에 가면 1만 원씩 주고 사 먹잖아..
그러면서 6~7천 원에 나오면 싸다 하는 게 안주...;;;

그러니 친구들과 좀 시끌벅적하게 맥주 한잔하면서
오늘 밤은 파티다~! 플렉스 하자~! 하는 느낌으로 가기에는
괜찮을 듯한 맛있는 녀석들 미국식 바비큐 플래터
용산 더보일러스라 생각한다.

그동안 맛있는 녀석들에 '미국식'으로 나왔던 가게 포스팅 링크들로

이번 글은 마무리 ^^

 

2019.05.31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미국식 햄버거 - 해방촌 맛집 더백푸드트럭 맛있는 녀석들 아메리칸 치즈 버거 & 시그니처 수제버거 더백버거

2019.05.31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미국식 스테이크 - 청담동 맛집 볼트 스테이크 하우스 런치 방문

2019.02.01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미국식 중국요리 피에프창 - 코엑스 미국식 중국집,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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