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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스키야키 덮밥 달인 - 광진구 군자 마리모 일본식 소고기 덮밥 달인 스키야키돈(스키야키동)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1. 2. 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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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8일 월요일

784화 생활의 달인 스키야키 덮밥 달인

일본식 소고기 전골과 덮밥이 하나로 뭉쳤다!
담백하면서도 진한 맛이 난다는
스키야키 덮밥 달인표 일본식 소고기 덮밥.

겉보기엔 간장 불고기와 비슷하지만
맛보는 순간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알 수 있다.

달인의 소고기 전골 덮밥 비결은
바로 맛간장 속에 있다.
쌀에 끓는 기름을 넣어 쌀을 튀겨내고,
우엉을 숙성해 고소한 맛이 배도록 한 다음,
숙성한 우엉을 간장에 끓여서
최상의 고소함과 단맛을 끌어낸다.

일본 가정에서 먹는 소고기 전골은
보통 밥과 먹지 않고
마지막에 우동 사리를 곁들여 먹지만,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덮밥을 만들어낸 달인.

소고기 덮밥 달인이 전해주는
일본 현지의 맛을 생활의 달인에서 공개한다.

 

 

위치, 주소 : 서울특별시 광진구 면목로 22-1, 1층 (군자동)

Since 2015. 8. 13
일본 가정 요리 전문점 광진구 마리모

군자역 7번 출구로 나와 도보 7분쯤 걸린다.
(현재 8번 출구는 공사 중)

 

가게 상호 앞에 광진구 마리모, 군자 마리모, 군자역, 군자동 등

지역명을 붙여주어야 하는 게...

 

그냥 마리모라 하면

수중 식물로 거의 애완 동물처럼 취급되는
일명 모스볼이 검색되기 때문이다 ㅋㅋ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전 메뉴 포장 가능하며
제로페이 사용도 된다.

선결제 상품권 사용 업소이기 때문에
2월 15일까지.. 서울 선결제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ㅋ
(구입 시 10%, 15일까지 사용한 결재 금액의 10% 환급)

 

 

4인 테이블 3개에,

주방 앞 바 테이블? 2인 테이블 한 개 있는 작은 가게이기 때문에

 

방송 이후 사람들이 몰릴 수 있다...

그렇기에 늘 말하지만 방송 직후 가는 것보다

방송 후 2~3달 정도 지나서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완전 오픈까지는 아니지만 주방이 들여다보이는 구조

안쪽에 일본식 소고기 덮밥, 일본식 양념 소고기 전골 덮밥 달인으로 소개되는

스즈키 요헤이 셰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일본인이 만드는 일본 가정식, 그러니 당연히 일본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지 않겠어? ㅎㅎ

 

이곳저곳에 적혀 있던 가게 홍보 문구를 옮겨보면

마리모 프로젝트 구성의 하나인 foodstuffs입니다.
도쿄에서 온 스즈키 요헤이 셰프의
소박하고 따뜻한 일본 가정식이 제공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매일 함께 할 수 있는 집밥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였습니다.
마리모는 작은 행복을 주변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메뉴판, 가격

사실 너무 많은 메뉴가 있기에

그걸 다 찍지는 못했고

 

2월의 마리모 소식

1월에 가장 많이 팔린 메뉴 1위부터 5위까지

그리고 메뉴 선택 시 참고 가능한 가게 추천 메뉴 등

 

가장 인기있는 1위 메뉴인 스키야키돈 돈부리 메뉴판과 가격

 

일본 가정식 소고기 요리

양념 소고기 덮밥 스키야키돈 8500원

 

이것이 오늘 생활의 달인 스키야키 덮밥 달인의 주력 메뉴다.

 

 

주문 후 만들기 때문에 약 10분 정도 걸린

달인의 일본식 소고기 덮밥 스키야키동

 

 

같이 나온 찬은 장국과 피클뿐인데

리필 500원인 수제피클이 맛있었다.
사실 덮밥보다 피클이 더 맛났던 것은 함정;;

그리고 장국 역시 한국 사람 입맛에 잘 맞춘 것인지
일반적인 일본 가정식 전문점의 장국보다
약간 구수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사실 그냥 일본식 소고기 덮밥이라 하면

스키야키동이 아니라 규동이다.

소 우牛의 일본식 발음에 덮밥을 뜻하는 돈부리의 합성어

 

스키야키는.. 그냥 소고기가 아니라

소불고기 전골이라 하는 것이 맞을 듯

 

그냥 규동에 비해 좀 더 국물이 많은 편이고

두부를 비롯해 다양한 야채가 함께 들어가 있다.

 

그리고 가운데 올라가 있는 노른자가 매력적임

 

 

노른자는 살짝 터트려 밥에 비벼 먹어도 되고

그냥 소고기나 다른 재료들을 함께 찍어 먹어도 된다.

 

적절히 달짝지근하면서
노른자가 합쳐져 고소한 맛이 나고
그렇다고 느끼하다거나 하지 않으니
맛없기도 힘들지...

 

 

이게 그냥 소고기 덮밥이 아니라 달인의 소고기 전골 덮밥?

국물이 좀 더 있는 스키야키여서인지
일반적인 돈부리의 밥보다 좀 더 촉촉한 편이었다.

물론 처음부터 촉촉한 게 아니라
그만큼 소스를 흠뻑 머금었다 보면 되고

다른 일본 가정식, 일본식 덮밥 파는 곳은
밥이 너무 꼬들하거나 혹은 너무 떡졌거나 하는데

여기는 밥맛 괜찮더라 ㅎㅎ

 

 

소고기 이외에
눈에 띄게 보이는 다른 재료는
두부, 양파, 당근, 파?

계란이 익으면서 재료들끼리
달라붙게 만든 부분이 살짝 아쉽다.
(물론 그걸 선호하시는 분도 있겠지)

 

 

사실 일본 가정식이 이런 것이다..
한국 사람이 한 마디로 정의하기는 힘들 듯싶다.

사실 우리나라도 비슷한 것이
김치라고 해서 다 같은 김치가 아니잖아.
지역별로 다 김치 맛이 다르고
그러니 어머니의 맛, 집밥, 가정식의 맛 역시
그만큼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일본 역시도 어느 지방의 가정식이냐에 따라 맛이 다 다를 텐데
일단 우리가 생각하는 대체적인 맛은
아무래도 단맛이 강하다.
그리고 은근히 짠맛도 많음

같이 요리라 할지라도 우리나라가 좀 더 짭짤하다면
일본식은 달짝지근하다 볼 수가 있는데
광진구 군자 마리모도 분명 그런 느낌이 있다.

다만 다른 일본 가정식 전문점의 간에 비해서는 많이 약한 편
짠맛이 없지는 않지만 부드러워서 거의 안 느껴질 정도라
단맛이 좀 더 느껴지는.. 그 정도의 달짝지근함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많이 부담 없는??
좀 더 입맛에 잘 맞을 듯싶은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근처에 있는 맛집을 추천한다면

길 건너 군자역 6번 출구 쪽 생활의 달인 군자 이이요가 있으며

세콰노는 오늘 이 집에서 먹고 돌아오면서

최근 난리났네 난리났어에 나온 화양시장 아찌떡볶이를 포장해 돌아왔다.

관련 포스팅 링크로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 ^^

 

2019/03/04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생선회 덮밥 - 군자역 맛집 이이요 광진구 은둔식달 야끼돈부리 일본 가정식 덮밥 일본식 생선회덮밥 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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