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유퀴즈 난리났네 난리났어 떡볶이 온 더 블럭 즉석 떡볶이 - 양재 작은공간 은광여고 앞 3대 떡볶이 추억의 맛 즉떡

카테고리 없음

by 세콰노 2021. 1. 28. 21:37

본문

 

1월 28일 목요일 밤 9시
<난리났네 난리났어> 첫 방송!

★경 유 퀴즈 동생 탄생 축★
유 퀴즈 스핀오프! <난리났네 난리났어>

유 퀴즈 화제의 자기님들과 함께 떠나는
난리 나는 사람 여행! 
자기님들의 전문 분야를 조금 더 깊이 있고,
심층적으로 들여다본다!

제1난리 <떡볶이 온 더 블럭>

떡볶이에 진심인 남자, 떡볶이 KING★
인간 떡볶이! 김관훈 자기님(ID: 대장님)과

2020년 올해의 모델 세계 1위! ★
월드클래스 모델 최소라 자기님(ID: 미어캣)과 함께!

특명, “유명하지만 유명하지 않은 떡볶이 집을 찾아라!”


‘떡’이 다했다! 매일 아침 방앗간에서 뽑는 찐 쌀떡 맛집부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밀떡볶이! 
그리고 맛과 추억을 모두 잡은 여고 앞 즉석 떡볶이까지!

떡볶이로 하나 된 난난♪

그 중에서 여고 앞 즉석 떡볶이로 나오는 곳은
양재 3대 떡볶이로 불리는 은광여고 앞 작은공간 떡볶이다.

 

이런 방송이 있다는 것을 오늘에야 알아서...

지금 보면서 포스팅 작성하고 있는데

일단 찐 쌀떡 맛집은 한양대 악어떡볶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밀떡볶이는 화양시장 아찌

 

 

주소, 위치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359길 31 (도곡동)

 

아,, 알았으면 바로 찾아갔을 텐데

정말 1시간만 빨리 알았으면 가서 먹었을 거다.

집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있는 곳이라 ㅋㅋ

일주일에 두세 번 이 앞을 지나가거든..

 

물론 이번 포스팅은 최근에 다녀온 것이 아니라

2018년 방문해서 네이버에 포스팅한 기록을 옮겨왔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아니, 일단 현재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되어 있는 정보로는

 

평일 20시 50분, 주말 20시 30분까지
명절 당일 휴무로 나와 있다.

 


가게 이곳저곳에 있는 낙서를 통해
그 연혁과 인기를 짐작할 수 있다.

거기에.. 다른 가게가 닫은 시간에 가기는 했어도
이 밤 중에 이렇게 손님이 많다니..(물론 코로나 이전임)

양재 은광여고 3대 떡볶이는
수요미식회 나온 국미당과
생활의 달인 나온 그린네은쟁반

그리고 이 집까지 해서 3대 떡볶이라 부른다.

각 집집마다 스타일이 달라서
떡볶이를 좋아하는 여고생들이
정말 좋아할 듯 ㅋㅋㅋㅋ

생각해보면 대부분의 떡볶이 맛집이라 하는 곳들은
모두 여중, 여고 옆이다.

남자라고 해서 떡볶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닌데
여중생, 여고생들의 떡볶이 사랑은..
이겨내기 힘들듯?? ㅋㅋㅋ

 

 

라면, 쫄면, 오뎅, 떡, 만두, 계란이 들어간
기본 즉석떡볶이 Set

현재는 가격이 인상되어
즉석떡볶이 2인 13000원
3인 17000원, 4인 22000원

즉석짜장떡볶이 2인 14000원, 3인 18000원

 

선공개 영상을 보니 '자기'들은 기본을 먹은 것 같지만

실제 이 집은 짜장즉석떡볶이가 더 유명하다더라

 

 

주문 후 셀프바에서 앞접시와 단무지를 챙겨 오면 되고

 

 

다른 곳은 테이블에서 좀 더 끓여야 한다면

이곳은 바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다 익어서 나온다.

 

 

참고로 그냥 그대로 먹는 것이 낫다.
밑에 열을 가하는 것은
그냥 식지 말라고??

그대로 먹었으면 딱 적당히 익었을 것을
한 번 더 끓이는 게 인지상정이 아닌가 싶어 그랬더니만
떡이 좀 많이 퍼져버렸다...

당시 퍼진 떡과 퍼지지 않은 떡이 공존하는 것을 보아
열이 추가로 가해진 쪽의 떡이 불어 퍼지게 된 듯 ㅠㅜ

물론 불을 켠 이유는
다 익어 나온 것처럼 보여도
양배추와 파가 올라간 것
숨 좀 죽여줄까 생각도 했고

국물이 딱 봐도 아직 묽은 상태였던지라..

 

 

보통은 라면과 쫄면이 가장 빨리 익기 때문에
가장 먼저야 하지만 여기는 다 적당히 익어 나오니
한 번 열만 오르면 그냥 다른 재료들과 함께 즐기기 좋고

 

 

다른 곳보다 많이 순한
전분이 풀어진 좀 진득한 느낌이
매운맛을 눌러주어 단 맛이 두드러지는 느낌

보통 밀떡, 라면, 쫄면... 모두 끓이다 보면
자체적으로 국물에 전분기를 내보낸다...
그래서 국물이 좀 달아지면서 진득해지는 것이 있고

 

 

국물이 너무 순해서 좀 더 쫄이고 싶었을 뿐인데
괜히 더 끓였는지 불어 퍼진 밀떡 ㅠㅜ

그래도 떡, 면, 어묵까지 한 입에 넣어 맛있게 먹었다.

 

 

소스에 잘 불린 야끼만두

당면이 적지 않게 들어 있다.
후추 양이 좀 더 적고
아예 바삭했던가, 아님 좀 더 얇았던 가 했음
더 나았을 것 같지만...
아마도 시판이겠지..

 

 

그리고 거의 다 먹었으면
이제 볶음밥을 주문해서 먹으면 되는데

계란을 최소 1개는 남겨두어야 하는 게
잘 으깨서 같이 볶아 먹으면 맛나다.

아, 이 집의 독특한 점이
그냥 삶은 계란이 아니라 맥반석 달걀을 사용하더라.

 

개인적으로 일단 삶은 계란에 비교해서
흰자의 탱글함이 다르기 때문에
구운 계란을 선호한다.

 

 

잘 비비고 눌려 볶은 비빔공기밥
단무지에 계란까지 올려서 한 입만

 

 

깔끔하게 비워내었다.

 

2018/05/23 - [방송 맛집/수요미식회] - 수요미식회 분식 - 양재역 맛집 국미당 떡볶이, 김말이, 김밥

2021/02/02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난리났네 난리났어 제철해산물 - 서촌 계단집 씨푸드 온 더 블럭(노량진 킹크랩 해운대식당, 마포 줄가자미 갯배)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하트)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