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2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751회
일본식 비빔면 마제소바 달인
국물 없이 비벼 먹는
일본식 비빔라면, 마제소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일본식 라면집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마제소바를 맛볼 수 있다.
일본식 라면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마제소바를 연구했다는 김용태 (男/43세)달인.
건강한 면을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는 달인은,
손님들에게 최상의 맛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연구 과정을 거쳤다고 한다.
토치를 이용해 불 맛을 낸 고기를 사용해 만드는 비빔라면,
‘니쿠 마제멘’은 최고의 인기 메뉴로 손꼽히기도 한다.
한 입 먹으면 비빔라면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는
달인의 마제소바에 숨은 비법을 만나보는 생활의 달인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월드컵로179번길 16
일본 라멘 돈코츠, 마제멘 전문점
수원 멘야고코로
수원 아주대학교, 아주대 병원 건너편에 있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영업
쉬는 시간 Break Time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정기휴무, 휴일은 일요일
그리고 공휴일에 쉰다.
가게에 들어가면 자리에 안내해주고
바로 메뉴판을 내어준다.
지금껏 없었던 새로운 라멘, 비빔라멘 마제멘
수원 최초 마제멘 전문점이라 한다.
Best 메뉴는 역시나 오리지널 마제면 8000원
그리고 고기 듬뿍 니쿠마제면 10000원과
일본 카레 카레마제면 9000원이 인기 메뉴라고
일본어로 비비다, 혼합하다라는 뜻의 마제루
거기서 파생한 호로록 비벼 먹는 비빔면 마제면, 마제소바다.
그 외에도 돈코츠라멘을 비롯, 츠케멘 등도 팔고 있다.
메뉴판을 보고 골랐으면
입구쪽 키오스크에 가서 직접 주문
여다양한 종류의 일본식 비빔라면이 있었지만
그중에서 고기 토핑을 듬뿍 올려 먹어
더 맛있는 니쿠 마제멘이
이번 생활의 달인에 주로 소개된다고
토핑으로 추가할 수 있는
파 500원, 계란추가 1500원, 미니규동 3000원
그래서 총 15000원, 내돈내산 리뷰다.
순한맛, 기본맛, 매운맛 중에
일단 기본맛을 선택
미리 말하자면 매운맛을 추천한다.
(물론 기본맛만 먹어보고 추천하는 거다...)
멘야고코로 마제멘 맛있게 먹는 방법
- 토핑 된 재료를 어분과 다진 마늘이 잘 섞일 수 있게 비벼 주세요
- 절반 정도 드신 후 다시마 식초를 한 바퀴 휘리릭 뿌린 후 비벼보세요
산미와 다시마의 감칠맛이 올라와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요.
- 마지막으로 면을 다 드신 후 남은 양념에 밥을 살짝 덜어 비비면,
이걸 먹기 위해 면을 먹은 것 같은 완벽함을 느끼실 거예요.
테이블에는 다시마 식초를 비롯
초생강과 마늘, 마늘 다지개(분쇄기), 작은 종지 그릇이 준비되어 있었고
면 추가 1000원, 공기밥 무료
물론 국물 있는 라멘에만 가능하고
마제멘, 마제소바에는 면추가가 불가라 한다.
공기밥 무료인 것을 미리 알았더라면
괜히 미니규동 따로 주문 안 했을 텐데..
면 주문 시 익힘 정도, 치감 조절하는 것도
아마 국물 있는 돈코츠 라멘에만 해당되는 것이겠지?
마제소바 달인의 생활의 달인 수원 마제소바
돼지고기 듬뿍 들어간 일본식 고기 비빔면
토핑 미니규동
황금 다시를 이용하여 만드는 요시노야풍 규동이라는 데
솔직히 약간 일본 느낌이 나는
소불고기 덮밥이다.
소불고기 만들 때 일본간장을 쓰고 설탕을 좀 더 넣은?
많이 짜거나 달지는 않았지만
어차피 공기밥 무료 추가가 가능하니
굳이 따로 시킬 필요는 없을 듯싶다.
다시 생활의 달인 니쿠마제멘, 니쿠 마제소바만 따로 한 장 찰칵!!
토치를 이용해 불 맛을 낸 고기를 사용한다던데
일단 이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오리지널 마제소바보다 2000원 추가되었다.
이 정도 가지고 불맛이라 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잘 모르겠던 불맛...
차라리 좀 더 간장 양념을 쎄게 한 다음에
정말로 태워서 불맛을 냈으면 모를까
불맛이라기에는 너무 옅었다.
파는 500원 내고 추가했는 데
아마 보통 김가루? 그 정도 양만 나온다는 듯
굳이 추가할 필요 없을 것 같고
맛계란, 아지타마고는 나중에..
다시 이야기하겠지만..
흰자는 괜찮지만 노른자가 너무 익었더라
어분과 다진 마늘이
잘 섞일 수 있게 비비라고 하는 데..
있기는 있던가??
나중에 맛이 거끌거리는 느낌을 보면
가쯔오부시 가루 같은 게 들어간 것 같기는 하던데
어찌되었든 잘 비벼주고
가게에서는 압착을 이용해
탄탄한 면을 만드는 것을 특징이라 하던데
그래서 안 익은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나?
아마 돈코츠라멘에만 해당될지도
좀 많이 익어 약간 불은 듯한 느낌
부드럽기는 하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음
그리고 면이고,
거기에 고기도 들어갔고
계란 노른자에 이것저것 양념까지 섞였으니
맛이 있기는 한데...
글쎄,, 이걸 먹으러 수원까지 가지는 않을 듯한??
가게에서 추천하는 맛있게 먹는 법
절반쯤 먹다가 다시마 식초 넣어 즐기기
가게에서 직접 만들었으려나?
요새 워낙 시판 제품이 많아서...
그런데 확실히 넣으니 훨씬 낫더라
물론 시큼한 그 느낌을 싫어한다면 패스
신맛과 함께 특유의 감칠맛이 살아나서
개인적으로는 좋았고
테이블에 마늘 분쇄기가 있으니
거기에 마늘 넣고 누르면,
이렇게 다진 마늘을 직접 더 올려 먹을 수 있다.
워낙 내가 마늘덕후인지라
개인적으로는 5개는 넣어야 내 입에 맞겠더라
일단 위 사진은 5분의 2 정도 먹고
다시마 식초 뿌려 5분의 1 먹고
마늘 2개 다져 올린 다음에 비빈 뒤 먹은 것이고
갈릭 매니아인 세콰노 입맛에 추천하는 것은
첫 5분의 1을 그냥 먹고
마늘 3개쯤 다져 넣고 5분의 1 먹기
그리고 다시마 식초 뿌려 5분의 1 먹고
추가로 마늘 2개 다져서 5분의 1 ㅋㅋㅋㅋ
나머지 5분의 1은 밥 비벼 먹고 말야
가게에 이야기하면 공기밥을 무료로 내어주지만
규동의 밥이 남아 그걸 넣고 비벼주었다.
따로 나왔던 아지타마고
추가했던 계란을 반 잘라 올려주었는데
흰자는 잘 익었으나
노른자가 너무 익었다.
테이블에 시치미와 후추 정도 더 올려두었더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내가 일부러 토핑을 더 먹기는 했지만
기본적으로 면보다 비빔 양념 자체가 많은 편이며
밥까지 비벼 먹는 것이 일반적일 텐데
그렇다면 여기는 아주대 학생들이
아주 푸짐하게 배 채우기 좋은 그런 가게랄까??
다만 양념을 많이 주기 때문에
일부러 양념 자체가 다른 곳보다 좀 싱겁게 느껴졌고
그래서인지 오히려 내 입에는 느끼한 맛이 더 돌았다.
그냥 먹는 것보다 다시마 식초, 다진 마늘 더 넣으니 괜찮았고
나는 기본 맛으로 먹었으나 매운맛으로 먹었다면 더 나았을 듯
거기에 바로 위쪽에 적었듯 시치미나 후추,
아 고추기름 같은 걸 더 넣어주게 되면 더 괜찮을 듯싶었다
같이 보면 괜찮을 듯싶은 링크로 이번 포스팅 이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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