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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수원 오리주물럭 집 - 수원 정자동 영미식당 골목식당 오리주물럭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20. 5. 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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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오리주물럭 집
수원 정자동 영미식당 오리주물럭 

 

2020년 5월 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백종원의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골목 1st 이야기!

조선 최초의 신도시이자,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 수원!

인근에 관광지가 몰려있음에도 손님 유입은 ZERO??
주변 상권에 끼어 소외받는 ‘수원 정자동’ 골목!

그/리/고
사장님들 사이에 낀 백대표...?!
순탄치 않은 첫 만남에, 결국 터져버린 사장님들의 눈물..
과연, 사장님들의 

현재 기사 뜬 것만 보면
첫 번째 방송에서는 모두 '빌런'으로 나올 듯싶다.

아마 그중 제일 빌런은
촬영 직후부터 오늘 5월 6일까지도
내부 청소(?) 중인,, 아마도 떡튀순집이 아닐까 싶은데

우선 오늘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에서
첫 번째로 소개되는 가게는
지금 포스팅하는 고모와 조카가 운영하는
'오리주물럭집'

뉴스 기사에 예고 뜬 것을 보게 되면
장사 관찰 당시, 고모, 조카는
장사 내내 티격태격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로 3MC를 당황하게 했고

백종원은 대표 메뉴인 오리주물럭을 주문했지만
이내 표정이 굳어짐

서빙을 하던 사장님이
호불호가 갈리는 재료를 의향도 묻지 않은 채
무가내로 불판에 올려 조리했기 때문

이어진 주방 점검에서도 문제는 계속되어
엉망으로 보관된 식재료 상태에
백종원은 "이건 아니지!"라며 "빵점"을 외쳤다 한다.

늘 말하지만.. 이미 방송 촬영 시작한 지 좀 지났다.
그래봤자 열흘 정도 밖에 안 된 것 같기는 하지만..

그러니 차라리 사람 몰리기 직전 지금 가면
그나마 '위생' 상태는..
촬영 중인 지금이 가장 좋을 시기라는 것 ㅋㅋㅋ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수성로303번길 7

수원 영미식당

이번에 세 가게가 모두 붙어 있기는 하지만
여기 위치가 참...

차로 가면 생각보다 멀지 않지만
대중교통으로는 조금 애매하더라

근처에 정자 2동 정자시장이 있어서
그걸 메인으로 내세우기에는...
그리 가까운 것도 아니고

그나마 1호선 화서역에 가까운 편인데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성균관대역..
그렇다고 성대가 가까운 것도 아니고..
그나마 지도 찍기 편한 곳 찍자면 수성고등학교??

일단 나는 근처 수원종합운동장까지 빨간 광역 버스 타고 가서
15분 정도 걸어 도착하게 되었다.

 

 

입간판을 보면

통마늘 오리로스부터 오리 주물럭,
냉삼겹살, 숙주 차돌박이가 메인이고

그 외 매우 다양한 식사 메뉴가 있는 것 같은데..

기존에 가장 잘 나가던 것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판매하던
점심 특선 오리 주물럭 정식 1인 7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다만 지금은 조정이 들어간 상태다 ㅋ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메뉴가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솔루션 들어갔는지..

앞서 이야기한 메인 메뉴 4가지 이외에
김치찌개, 청국장찌개, 제육볶음 3가지 식사 메뉴만 남아 있더라

어찌 되었든 오리주물럭 집이니..
국내산 오리주물럭 220g 13000원
2인분 주문하였다.
(무조건 2인 이상만 주문 가능하다.)

아, 메인 메뉴 중 숙주 차돌박이가
숙주 우삼겹으로 바뀌었더군

 

 

테이블에 나온 것 이외에는 찍지 말아 달라는 요청

한쪽 벽면에는 유튜버들의 촬영을 금지한다는
골목식당 공통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방문 전, 미리 투어 올라온 것들을 보게 되면
아마 계속적으로 조정 중인지..
좋아지기도, 나빠지기도 하고
그날 그날 편차가 심한 느낌으로 평이 좀 제각각

그래도 전반적인 평을 보게 되면
맛 괜찮은 집이라 하던데

반찬들 하나하나 놓고 보면 다 괜찮았다.

다만.. 이 평에 반전이 있으니
그건 가장 마지막에 ㅋㅋㅋ

 

 

주문 이후 두꺼운 판을 달구고
오리를 파를 비롯한 다양한 양념과 버무린 
'오리 주물럭'을 가지고 와서 올려준다.

집게를 두고 가시기는 하지만
대부분 와서 구워주기 때문에 기다리면 된다.

일단 처음에 감자를 같이 구워주며
나중에 거의 다 구워졌을 때 버섯과 부추를 올려준다.

 

 

음.. 여기에 호불호 갈릴 재료가 있나?
아마 그 재료가 빠져서 안 보이는 거겠지??

이 집의 특징을 하나 이야기하자면

다른 곳이라면
다 익어서 먹으라고 할 타이밍이 지나도록
아직 안 익었으니 좀 더 기다렸다 먹으라고 하더라

 

 

물론 나야 나중에 먹었지만

보통은 빨리 익는 떡부터 먹어주고
그 다음에 고기를 먹으면 된다고 안내하지

그런데 이번 수원 정자동 골목식당에 나오는 가게들은..
모든 가게에서 떡을 사용하네? ㅋㅋㅋ

다른 두 집 모두 떡볶이를 파는 분식집이니 ㅋㅋ

 

 

오리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양념이 좀 과한 편

예전에 이 집을 먹고 올라온 편을 보게 되면
간이 모두 딱하고 다가오는 게 없어서
백종원 입맛에 안 맞을 것 같다는 내용을 지나가다 발견했는데..

내가 보기에는 좀 과한 양념이었다.

물론 이건 정말 5월 6일 점심에 해당하는 내용이며
계속해서 조정 중이라니..
최종적으로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더라

 

 

백종원의 골목식당 오리주물럭
안에 들어간 부추나 양파 등과도 함께 먹고

쌈을 싸서도 먹었다.

 

 

구운 감자로 쌈을 쌀 수 있을 정도로 얇았다.
오리 기름을 머금은 새송이 버섯도 맛났고

 

 

가게에서 이야기하길

오리 기름에 김치를 구워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김치와 함께 마늘도 같이 올려 구워보았다.

 

 

그냥 먹었던 김치보다 구워 먹은 김치가 맛있는...
마늘 역시 그러하다.

사실 이번 골목식당 수원 정자동 오리주물럭집의 경우
오리주물럭 자체만 보고 보면 지금은 간이 쎈 편이지만

그냥 무난한, 괜찮은 편이었다.

반찬들도 하나씩 놓고 보면 다들 나쁘지 않았는데..

가장 아쉬웠던 것은 좀 따로 놀았다는 거??

오리주물럭 간이 쎈 편이니
반찬은 그걸 중화시켜줄 만한 게 있었으면 하는 데

따로 사진 안 찍고 전체 사진에만 있지만
물김치.. 시원하지 않고 달기만 한 편이라 아쉽

그나마 버섯 정도가 간이나 양념만 보면 무난히 어울렸고..
아마 식사 반찬으로 생각하면
오히려 반찬 잘 나온다고 좋아했을 듯 한데

다만 그게 오리주물럭과 어울리지 않았다는 게 아쉽다는 내용..

혼자 가서 쫄라김집에서 꽤 먹고
여기서 2인분 먹으려니 역시나 많아서..

바깥에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도 있으니
걍 남은 거 포장
​(처음부터 포장은 안 되며, 먹다 남은 것 포장은 된다.)

그래서 마지막 볶음밥 사진이나
다 먹은 사진 없이 여기서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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