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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야채곱창 집 기찻길풍경 야채곱창, 공릉동 기찻길 골목 야채곱창 기찻길곱창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by 세콰노 2020. 2. 1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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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야채곱창
공릉동 기찻길풍경 야채곱창

 

2020년 2월 12일 수요일 밤부터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공릉동 기찻길 골목

3MC X 3뱉으로 시작되는
충격적인 빌런의 예감?
"여긴 나가면 안 되는 집"

삼겹구이집, 야채곱창집, 찌개백반집

첫 번째 촬영 직후?
두 번째 촬영 전후인
2020년 1월 22일
세 집을 한 번에 미리투어 하였다.

참고로 지금은 포항 죽도시장 근처
꿈틀로골목에서 촬영을 시작하였다 하니
당연하게도 지금 공릉동은
솔루션 모두 적용되고 촬영이 끝났다.

어찌 되었든 미리투어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곳은
공릉동 야채곱창 집 기찻길풍경 야채곱창이다.

 

 

서울 노원구 공릉동 공릉로39길 21

방송 전 기준으로
11시 30분부터 23시까지
15시부터 17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일요일 휴무

​물론 이런 영업 정보는
촬영 전후, 방송 전후
가게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바로 옆이 공트럴파크,
예전 경춘선이 지나가던 곳인지라
기찻길풍경이라는 가게 이름이 어울린다.

거기에 정식 상호에 야채곱창까지 붙어 있다.

 

 

신선한 재료로 내 가족인 먹는다는 생각으로
... 어쩌구저쩌구

예전에는 밥한끼라는 이름으로 영업했던 것 같다.
공장식사 배달 가능에
공사현장 아침식사 가능이라고...

방송을 보니 이것저것 하다가
다시 곱창집으로 돌아 왔다고 하던가?

 

 

20년 1월 22일 수요일 방문

그러니까 첫 번째 촬영이 끝나고?
아마 두 번째 촬영 들어가기 전
그 정도 시점에 방문했으니

솔루션 같은 건 전혀 반영되지 않았을 시기의 메뉴, 가격

지금 솔루션이 다 끝나고
메뉴판이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다.

당시 골목식당 야채곱창은 1인분에 8000원
아마 모든 메뉴가 2인분 이상 주문해야
가능했었던 걸로 기억한다.

그냥 테이블에 내어주는 게 아니라
초벌을 해서 내어주기 때문인데

일단 2인분 주문하고
알곱창 2인분 포장 주문을 했었다.

 

 

주문 후 테이블에 깔린 기본 반찬들

 

 

부추, 콩나물국, 상추

 

 

고추, 마늘

그리고 양념장이 하나 나왔는데

자극적인 매운 맛에 단 맛이 섞인 게

쌈장에 캡사이신 섞은 듯했다.

 

 

기다리다 보면

다 익은 야채곱창을

판 위에 종이를 깔고, 그 위에 내어준다.

사실 밑에 판은

식지 말라고 데워주는 역할일 뿐

초벌이라고 했으나

실제로는 다 익어 나왔으니

그냥 그대로 먹으면 된다.

물론 좀 더 바싹하게 익은 걸 좋아한다면야

불을 좀 더 쎄게 해서

더 익혀 먹어도 되겠고

 

 

콩나물, 파, 양배추 등등
각종 야채와 함께 볶아낸 야채곱창

거기에  당면도 들어가서
좀 더 양을 불려주었고

소곱창이 아닌 돼지곱창

 

 

먼저 백종원이 먹다가 뱉어내고

곱창 러버인 정인선을 불러냈는데

결국 정인선도 뱉어냈다.

 

원래는 비싼 곱창 쓰다가

안 팔려서 단가가 낮은 싸구려 곱창으로 바꿨다던데

그러니 당연히 잡내 심하고.. 질기고

 

기본적으로 돼지곱창은 잡내가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각종 양념을 해서

그 잡내를 가려주는 것이고

손질을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그 잡내가 적고,

양념 맛과의 조화가 달라진다.

아마 당연하게도

손님이 없는 가게니

그만큼 회전이 느리고

그러니 잡내도 강하고?

 

 

일단 쌈을 싸서 그 잡내를 조금이나마 가려준다.

 

사실 이건 술안주다.

소주 한 병 시켜서

한 점에 소주 한 잔씩 마셔가며 먹다 보면

그런 잡내가 다 씻겨 내려가

맛나게 즐길 수 있겠지

 

 

그런데 왜 소주가 없냐고?

당연히 안 시켰기 때문에 사진이 없다.

아니, 가게에 갔더니

영상을 찍지 못하게 하는 건 이해하겠다.

원래 골목식당 촬영지에서

영상 찍지 말라고 하는 안내 붙어 있으니

(물론 내가 갔을 때는 그런 거 안 붙어 있었다만)

사진 찍지 마세요부터 시작해서

빨리 나가라고 눈치 주더군

세 가게 중에서 마지막으로 들린 터라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소주 한잔할까 했는데

불편해서 어떻게 자리에 있을 수 있나...

 

앞서 분명 처음 주문할 때

야채곱창 말고도,

와이프에게 포장해주려고

알곱창도 주문했었는데

(물론 마지막에 가져갈 거니 천천히 달라고는 하였다만)

나중에 나가려고 알곱창 달라고 하니까

그제 가서야 없다고

물론 다 팔리고 없을 수도 있다.

그러면 내가 다 먹고 일어날 때까지

그 사이 30분 넘는 시간 동안

저희 알곱창 없어요, 그 한 마디 못하나?

없는 걸 알았다면 미리 다른 메뉴를 주문했겠지

우리가 마지막 손님이었으면 모를까

분명 우리가 먹고 있을 때에도 계속 손님 받았었는데

거기에 최근에 올라오는 거 보면

분명 가게에서 사진 찍고, 영상 찍은 분들 많은데

그분들에게도 찍지 말라고 한 것인지

아니면 우리에게만 그런 것인지 궁금하네..

내 돈 내고 먹으면서 사진도 못 찍나 싶고

​​

최악으로 기억되는 가게라

최종 솔루션이 어떻게 되었든

절대 다시 방문하고 싶지 않은 집이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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