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이태리 피자 달인 - 서초구 교대역 갈릭앤페퍼 시금치 리코타 치즈 피자 & 알리 올리오 파스타

생활의 달인 이태리 피자 달인
서초구 갈릭앤페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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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9일 화요일

748회 생활의 달인 이태리 피자 달인

쫄깃한 피자 도우와 풍미 깊은 화이트소스의 만남!

서울 서초구에는 22년의 긴 시간 동안
대학가를 지켜온 피자집이 있다.

한 번 맛보면 잊을 수 없는 고소함을 자랑한다는
피자의 도우는 달인만의 레시피로 탄생한다.

풍미를 더하는 화이트소스 역시
직접 개발했다는 달인 강윤경 (女/57세/경력 22년)

달인의 정성만큼이나 깊은 맛을 자랑하는 피자와
그 안에 숨어있는 비법을 <생활의 달인>이 만나본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중앙로20길 40

피자, 파니니, 파스타 전문점
서초구 갈릭앤페퍼 Garlic & Pepper
​
서초역 13번 출구에서 뒤로 돌아
스타벅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혹은 서초역 1번 출구로 나와도 괜찮음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영업
마지막 주문 라스트오더는 밤 9시
휴식 시간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반부터 5시까지

정기휴무 따로 없이 명절 당일에만 휴무다.

 

 

1998년 피자 전문샵으로 출발한 이래,
변함없는 마음으로 꾸준히 독창적인 메뉴 개발에 힘써 온
이탈리안 카페 레스토랑 갈릭앤페퍼

가족의 식탁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신선한 재료와 정성 가득한
홈메이드 방식의 직접 개발한 도우와
다양한 소스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식탁을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단다...

사실 서초구에서 대학가라 하면..
교대 말고는 딱히;;;;
거기에 기사에 나온 22년
Since 1998 덕분에 쉽게 찾을 수 있었다 ㅋ

 

 

어떤 메뉴가 있는지, 가격은 어떤지는
좌측의 전체 메뉴판을 확대해서 보시길 권한다.

우측에는 가게에서 Best 메뉴라고 뽑아둔 것들이 있어
한 장 찍어보았다.

 

 

생활의 달인 이태리 피자 달인으로 나온다 하니
피자 메뉴만 다시 한 번 찍어보았고

베스트 메뉴를 보아하니
현재 피자 중에서는 시금치 리코타 피자와
페퍼로니 피자가 가장 잘나가는 듯싶다.

이번 달인의 비법이 화이트소스라고 하던데
화이트 크림소스가 들어가 있는 피자는

시금치 리코타 치즈 피자, 고르곤졸라 피자,
먹물 루콜라 피자, 새우 먹물 피자, 포테이토 피자다.
​
런치 메뉴가 있으나.. 딱히 단품 시키는 것에 비해
가성비 좋다는 생각이 안 들어

그래서 시금치 리코타 치즈 피자
M 16000원 하나와

가게 이름이 갈릭 앤 페퍼
마늘과 후추라 하니
당연히 마늘이 가득 들어간 파스타

알리 올리오 파스타 9900원 하나를 주문하였다.

 

 

주문 이후 식전빵이 나왔는 데
음.. 뭐 굳이 먹어야 할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그렇다고 안 주면 서운할? ㅋㅋㅋ

 

 

처음에 물과 피클,
그리고 식전빵 찍어 먹을
발사믹 식초가 뿌려진 올리브오일을 주는 데

추가로 피자나 파스타 등에 사용하면 좋을 각종 소스들을  비롯
셀프로 가져다 즐기면 된다.

 

 

가장 먼저 화이트 크림소스, 시금치, 블랙 올리브, 양파, 리코타 치즈가 들어간
생활의 달인 시금치 리코타 치즈 피자

 

 

그리고 피자 도우와 시금치 사이에 발라져 있는
화이트 크림소스

이태리 피자 달인의 화이트소스에는
갈릭앤페퍼라는 가게 이름답게
당연하게도 마늘이 들어간 느낌으로

솔직히 우리 피자 배달시켜 먹을 때 같이 주는
갈릭 디핑 소스 느낌;;;;

 

 

리코타 치즈는 가게에서 직접 만들었나
다른 곳보다 좀 더 꾸덕한 느낌으로

가끔 너무 몽실몽실하게 만든 곳은
보기에는 좋은 데
먹고 나면 내가 먹었나 싶다 ㅋㅋ

 

피자는 사실 돌돌돌 말아서 포크 찍어 먹어주면 되는 데
위의 시금치를 비롯한 재료 덕뿐인지 딱히 잘 말리지 않아서
그냥 세로로 반 접은 뒤 손으로 들고 먹어주었다.

서초구 피자 달인의 도우는
가게가 홈메이드를 추구한다더니
정말 집에서 만든 것 같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 이탈리아식 피자를 한다면
당연하게도 화덕피자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되고

굳이 화덕이 아니라 오븐에 구웠다 할지라도
최소한의 바삭함은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방송 나오기 전임에도 그래도 점심시간에 사람들은 절반 이상 찼고
(물론 근처의 다른 가게는 줄 서서 먹는 가게들도 있던데)

그래서 바빠서 그랬나??
무언가 덜 익힌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피자는 별로였는데
알리 올리오 파스타

구운 마늘, 블랙 올리브, 엑스트라 오일이 들어간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는 꽤 괜찮았다.

 

 

사실 우리나라에서야 이렇게 마늘을 넣지
이탈리아나 다른 나라에서는
그냥 오일에 마늘 한 번 넣었다가 향만 입히고 빼는 정도라 하던데 ㅋㅋ

어찌 되었든 세콰노가 마늘을 좋아하는 것과는 별개로
오일 파스타 특유의 쫀쫀함이랄까?
약간 눅진한 느낌에 마늘 향도 꽤 났기 때문에 좋았다.

 

 

셀프 코너에서 타바스코 핫소스,
파마산 치즈 가루,
후추(&그라인더)를 가져와 같이 먹었는데

오, 소스 뿌리니 맛이 더 낫네??

그런데 시판 소스를 뿌렸을 때 맛이 나아지는 것을..
좋아해야 하는 건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맛있어서 보다, 양이 많지 않아서 다 비워내었다;;; 

글쎄.. 베스트 메뉴 대부분이 파스타인 듯싶은데
굳이 생활의 달인 피자 달인으로 소개되었어야 했을까 싶은 집

그냥 동네 피자집이니..
교대 학생들은 좋아할지 몰라도
굳이 내가 다시 찾아갈 일은 없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다 먹고 지하철 타러 가면서
블친분이 올렸던 신상 오픈한 중식집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거기나 가보고 싶음..

 

이전에 생달 피자로 나온 곳이나

같이 보기 좋은 포스팅 링크들로 마무리하겠다.

 

2020/06/08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밀푀유 슈 달인 - 서울 강남구 베이커리 더플레이트디저트 안다즈 강남점 바닐라 골든 스카치, 라임 레몬 쿠키슈, 밀푀유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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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차승원 이탈리아 요리 레스토랑 성수동 맛집 다로베

2018/12/17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사워도우 화덕피자의 달인 맛집 - 옥수동 맛집 옥수동화덕피자(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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