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민경×홍선영 치즈 폭탄 갈비찜 - 강남역 신맵당

미운우리새끼 홍선영, 김민경
강남역 신맵당 치즈 폭탄 갈비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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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5월 17일 일요일
190회 미운우리새끼

운동 지옥 속에 피어난
홍선영X김민경의 위험한(?) 우정

미운 우리 새끼 홍선영이
다이어트 인생의 대위기를 맞는다.

이날 홍선영은 ‘먹방계의 요정(?)’
개그우먼 김민경과 운동에 나섰다.
특히 홍선영과 김민경을 도와줄
‘호랑이 관장’ 양치승까지 합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양치승 관장의 거침없는 독설과
스파르타 훈련이 시작되자
선영의 곡소리가(?) 속출했다.

하지만 잠시 후 체력이 방전된 선영과 민경이
괴력을 발휘하는 반전이 펼쳐졌다.

알고 보니, 양치승 관장이
선영과 민경의 취향을 저격한
비장의 훈련법을 꺼낸 든 것!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요령껏 운동 잘 시키네!”라며 감탄한 반면,
진영의 어머니는
홀로 탄식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운동을 마친 후
홍선영과 김민경이
칼로리 폭탄의(?) 만찬을 즐겨 눈길을 끌었다.

식사에 합류하게 된 홍진영은
“둘이 친해지면 더 살찌겠다!”라며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급기야, 홍선영이 민경의 트레이드마크인
‘한입만~’ 스킬을 선보이자
녹화장에서는 “웬만한 사람 한 끼 아니에요!?”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봉은사로4길 37

2층에 위치하고 있는 국가대표(?) 매운 갈비찜
강남역 신맵당

강남역점이라고 되어 있는데
단순 거리로는 신논현역이 조금 더 가깝다.
강남 CGV 뒷골목에 위치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쉬울 듯 ㅎ

 

 

이번 미우새에서 주로 소개되는 것은
치즈갈비찜, 폭탄계란찜, 주먹밥이라 하더라

물론 내가 보기에는 매운돼지갈비찜 세트로 먹고
거기에 치즈갈비찜은 추가한 것이 아닐까 싶은 데

일단 100% 자연산 치즈와 매콤한 갈비찜의 만남
치즈갈비찜 2인 30800원, 3인 44000원

추가 토핑은 첫 주문 시 함께 주문해야 하며

매운맛은 0단계부터 0.5단계, 1단계, 2단계, 3단계까지 있다.

1단계 이후에 더 맵게 만들기 위한 양념장을 계속 제공한다니
일단 1단계부터 주문해 보았다.

 

 

셀프 주먹밥 4000원과 직화 폭탄 계란찜 4500원도 같이 주문

칼로리 폭탄이라 하였으니
아마 이외에도 여러 가지를 같이 먹었을 것 같지만 ㅎㅎㅎ

 

 

강남역 신맵당에서 미우새 치즈갈비찜을 비롯한

칼로리 폭탄 계란찜과 주먹밥까지 세팅이 되었고

 

 

자리에 앉으면 주문하기도 전에

기본찬이 세팅이 되는 데

백김치, 쌈무, 콘샐러드

 

모두 매운맛을 달래주는 데 특효인 것들이다.

물론 맛이야 그냥 시판 공장제..

 

 

그리고 셀프 주먹밥은

말 그대로 알아서 주먹밥을 만들어 먹으면 된다.

 

양념이 좀 된 밥 위에

김가루 잔뜩 뿌리고 마요네즈를 더해주었다.

거기에 날치알까지~

 

같이 제공된 비닐 장갑을 끼고

주물주물 한 입에 쏙! 들어갈 크기로 만들어 주면 된다.

 

사실 귀찮으면 나온 그대로 퍼 먹어도;;; ㅋㅋㅋ

 

 

이번에 홍선영과 김민경이 먹은
치즈갈비찜

가운데 치즈를 중심으로,
양옆에 매운 갈비찜과 더불어
떡과 어묵이 있었다.

가운데 불판에 세팅된 철판을 얹고
가스를 최대로 켜서 달궈준다.

내어주며 설명하기를
고기는 다 익어 나왔으니 먼저 먹어도 된다 하는 데

역시나 치즈 녹기를 기다렸다
같이 먹는 게 좀 더 낫기는 했다.

다만 분명 치즈가 다 녹아서
오히려 바닥에 다 눌어붙는 과정에서도

가게에서는 딱히 신경을 안 쓰더군...

우리가 알아서 불 줄였다가 꺼서 먹었다

 

 

매운 양념이 된 돼지갈비찜

그 위에 떡과 어묵

아래쪽에는 양파도 힐끔 보이고

 

모짜렐라 위에 그걸다시 눈꽃처럼 갈아내었다.

 

 

가장 위에 있던 떡부터 먹어주고
어묵도 먹어주고, 다 같이 먹어주고

1단계의 경우 신라면보다 더 매운맛이라 설명되어 있었지만
아무리 치즈에 이것저것, 매운맛 달래줄 것이 많더라도
신라면보다는 좀 덜 매운맛에 가까웠다.

물론 매운맛만 있는 게 아니라 단맛도 있고,
그렇다 보니 그렇게 판단되었을 수 있다.

 

 

매운 갈비찜, 돼지 갈비찜 전문점이다.

물론 소갈비도 팔고 있으며

 

치즈 갈비찜이라고 하면

그 매운 돼지갈비에 치즈가 잔뜩 같이 나오는 것이다.

 

뼈가 붙은 게 있고, 순살만 나오는 게 있고

 

처음 먹었을 때는 적당하게 씹히는 식감이

생각보다는 괜찮았다.

물론 생각보다지,, 맛은 누구나 잘 아는 맛

딱 20대, 30대 초반까지 좋아할 느낌의
MSG 잔뜩 들어간 매운맛

사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매운맛은 아니었다만
워낙 기대 없이 먹었다 보니 ㅎㅎㅎ

 

 

먹다 보면 당연히 열기에 의해 치즈가 녹는다.

얼마만큼 늘어나는지, 끝까지 당겨보기도 하고

괜히 메뉴 이름이 치즈갈비찜이 아니니
미운우리새끼 돼지 갈비찜을 치즈 잔뜩 찍어서 먹어준다.

 

 

1단계 매운맛이 강한 편은 아니었으나

사람 입맛에 따라.. 매울 경우 같이 먹기 좋은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폭탄 계란찜

칼로리 폭탄이라는 이름처럼
그냥 계란찜이 아니라
겉에 노른색 치즈가 녹아 올라간 느낌

 

 

그리고 주먹밥으로도 매운맛을 달래준다.

 

보통 닭발을 먹을 때

주먹밥 안에 닭발을 넣고 만들기도 한다.

 

그렇게까지 하기는 귀찮고

그냥 갈비찜 조자린 것을 밥과 함께 비벼서

숟가락으로 한 입 먹어주기도 했고 ㅋ

 

 

신맵당 강남역점

기본찬 쌈무에 싸먹고, 백김치에 싸먹고

 

 

고기를 치즈와 함께 먹었으니
떡도 치즈 범벅 만들어서 같이 먹었다.

 

 

이번에 김민경이 아닌
홍선영이 한 입만을 한다던데

어떤 조합으로, 어떤 크기로 만들어질 것일까?

일단 나는 밥 위에 갈비찜,
그리고 치즈를 올려보았다.

 

 

뼈를 통해 갈비 인증 완료~! ㅋㅋㅋㅋ

 

 

뭐, 적당히 먹었다.
사실 누구나 잘 아는 바로 그 맛?

위치도 딱 그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일종의 젊음의 거리라 할 수 있다.

1단계의 경우 아무리 다른 입 달랠 것들과 함께 먹었다고 해도
생각보다 덜 매웠으니

차라리 2단계부터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며
그때 매울 경우 다른 것들로 입을 달래자

다만 테이블에 음식 서빙된 이후에
딱히 관심이 없는지...

나중에는 치즈뿐 아니라 고기까지도
팬에 눌어 불었다
양념 맛으로는 볶음밥인데

이런 비주얼에 밥을 볶기에는 좀;;;;

​같이 보기 좋은 다양한 포스팅들로

이번 글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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