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생활의 달인 오므라이스 달인 -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맛집 신수시장 양송이식당 일본식 데미그라스 오무라이스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0. 5. 12. 17:25

본문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하트) 하나 부탁드려요~^^

생활의 달인 오므라이스 달인
광흥창역 맛집 양송이식당

 

2020년 5월 12일 화요일
생활의 달인 740회 일본식 오므라이스 달인

부드러움과 촉촉함을 자랑하는 일본식 오므라이스!
서울 시장 골목에 자리한
작은 일본식 가정 식당에서는
보들보들한 식감의 일본식 오므라이스를 맛볼 수 있다.

특제 데미그라스 소스의 오므라이스로
숨은 맛고수로 소문난 양충성(男/38세) 달인.

나이프로 오므라이스의 가운데를 가르면
달걀이 톡 하고 밥 위에 퍼지며 먹는 재미를 더한다.

반숙된 달걀의 겉은 부드럽고 달콤하며
속까지 제대로 맛이 배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 달인의 오므라이스.

일본 오므라이스 대가에게 비법을 전수받아
전통 일본식 방법을 고수하고 있다는데...

부드럽게 퍼지는 달걀 이불의 비법을
공개하는 740회 생활의 달인

 

 

서울 마포구 신수동 토정로17안길 9

6호선 광흥창역 4번 출구로 나와, 신수중학교를 지나고
서울 신수시장 골목으로 찾아 들어가면 발견할 수 있는
광흥창역 맛집 양송이식당

영업시간은
화 ~ 금 점심 11:30 ~ (Last Order, L.O.) 14:30 / 17:00 ~ (L.O.) 20:00
토 점심 12:00 ~ (L.O.) 14:30 / 17:00 ~ (L.O.) 20:00 (일요일은 점심만)
월요일에는 쉰다.

 

참고로 재료가 소진되면 당연히 일찍 종료

 

세콰노는 5월 10일 일요일 점심에 찾아갔다가..

바로 앞 팀에서 오므라이스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하여

다른 음식은 된다지만.. 그냥 이동하였고

오늘 5월 12일 점심에 가서 먹고 돌아왔다.

 

딱히 웨이팅 리스트 작성을 안하기 때문에..

방송 이후 사람 몰렸을 때 어떻게 운영될지 참 걱정되는 집

 

 

점심 메뉴
생활의 달인 데미그라스 오므라이스
Demi Glace Sauce Omurice 9000원

그리고 포크 카레 7000원 판매하고 있다.

토핑은 치킨 가라아게 2000원 및
새우튀김, 감자고로케, 치즈를 얹을 수 있다.

저녁 메뉴로는
카레가 빠지고
나폴리탄 스파게티와 함박스테이크가 가능하다.

 

오므라이스도 당연히 가능하다.

 

 

가게에는 4인 테이블 1개와
2인 테이블 2개
그리고 2~3명 정도 앉을 수 있는
바 테이블이 있었다.

테이블에 숟가락과 포크, 티슈,
타바스코 핫소스와 파마산 치즈, 시치미가 준비되어 있었다.

옆 테이블에 안내하는 것을 들으니
카레에 시치미 넣어 먹어도 괜찮다고

그리고 원래 나폴리탄 스파게티에
파마산 치즈와 타바스코 소스를 넣어 즐기는 게 일반적이다.

 

 

주문 이후 샐러드와 기본찬이 세팅된다.

 

피클과 김치야 그저 그런 맛

샐러드는 미니 샐러드로 참깨 드레싱을 뿌려내었다.

 

 

내가 주문한 생활의 달인 양송이 식당 오므라이스

 

 

럭비공처럼 생긴 오믈렛 가운데를
나이프로 갈라주게 되면
펼쳐지면서 아래의 볶음밥을 덮어주게 되는 데

그 이후의 모습이 민들레 홀씨를 닮았다고 하여
단뽀뽀 오므라이스, 민들레 오므라이스라 한다.

민들레(한국어) = 단뽀뽀(일본어, '탄포포'라고 하기도..)

일본 어느 가게인지는 모르겠지만
당연하게도 일본이 원조일 것이고

 

2018/07/07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오므라이스 맛집 - 이태원 마음과마음 샌드위치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는 이태원 "마음과마음"이
가장 먼저 시작하지 않았던가 싶은데..

생활의 달인 나온 가게가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오고, 밤도깨비(지금은 끝난 예능)에도 나오고

지금은 한남동 쪽으로 확장 이전했다던가.. 그렇다고 들었다.

그리고 지금은 이번에 포스팅하는 양송이식당 외에도
비슷한 오므라이스 하는 가게가 생각보다 꽤 된다.

 

 

생활의 달인 오므라이스
서빙을 하는 분이
나이프로 갈라주고 가신 뒤

다시 테이블 중앙에 세팅해서 사진 한 장 찰칵!!

 

 

민들레, 단뽀뽀라 했지만
펼쳐지는 모습 때문에 그렇게 이야기했을 뿐

안쪽의 모양은.. 흠.. 민들레 홀씨라기보다는
약간 치즈 폭포??

아직 다 익지 않아 흘러내릴 듯한 노른자 느낌이
참 먹음직스럽다.

 

 

기본적으로 밥, 소스, 달걀을

한 번에 먹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일단 각각의 맛을 보기 위해

밥부터 한 숟가락

소스만 한 스푼

 

밥은 옥수수 콘과 베이컨을 중심으로
케찹으로 양념을 한 볶음밥
보통 촉촉하다 못해
축축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기에
다른 곳보다 비교적 좀 더 바싹 볶은 부분이
나에게는 괜찮게 다가왔다.

그리고 언제 보아도 비주얼이 좋지만
이제는 이곳저곳에서 팔고 있기 때문에
별로 신선한 느낌까지는 아닌
단뽀뽀 오므라이스 펼쳐지는 모습

그렇기에 그런 가게들 사이에서 차이를 두자면
오믈렛을 장식하는 데미그라스 소스가 아닐까 싶다.

앞서 링크를 걸었던 '마음과 마음'에서는
원재료 중 레드 와인의 느낌이 잘 살아났다면

광흥창역 맛집 양송이식당의 소스는
어디에서나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사실 가장 기본적인 듯싶었다.

다만 재료 중 어느 한가지 맛이 툭 튀어나오지 않고
부드럽게 조화되어 있던 부분이 괜찮았다.

 

 

따로따로 즐겼으니
드디어 다 같이 한 입에 넣어주어
오무라이스를 제대로 즐겼다.

 

 

다른 테이블에서 새우 튀김을 시키는 것도 보았고
나는 치킨 가라아게를 선택했는 데

토핑으로 올라가는 재료들에
딱히 특색을 느끼지는 못했다.

하지만 또 없으면 서운할 느낌

개인적으로 치느님은 언제나 완벽하다.
그렇기에 치킨 가라아게 토핑 강추 ㅋㅋ

 

 

원래 나폴리탄 스파게티를 위한
파마산 치즈와 타바스코 핫소스

하지만 한 번 거의 다 먹은 오므라이스에도 뿌려보았다.

참고로 타바스코 소스와 계란의 궁합은 좋았고
파마산 치즈야 치즈 좋아하면 뭔들~

다만 데미그라스 소스의 맛을 해치기 때문에
나처럼 가장 마지막에 한 두입 정도만 도전해 보시길^^

 

 

잘 먹고 나왔다.

사실 이 집만의 독특한 무언가를 느끼지는 못했다.

그냥 나쁘지 않은 가게로
근처에 있으면 가끔 가서 즐기기 무난한??

예전처럼 이런 스타일의 오므라이스 파는 가게가
거의 없었을 때야 모르겠지만
이제는 꽤 찾아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엄청 큰 기대를 가지고 멀리서 찾아가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특히.. 방송 직후에 사람 몰리는 게 가장 걱정되는 집

 

같이 보면 괜찮을 포스팅 링크로

이번 글 마무리하겠다.

 

2018/07/07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오므라이스 맛집 - 이태원 마음과마음 샌드위치

2019/03/18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햄버그스테이크 달인 - 강북구 맛집 미아사거리 동네함박 햄버거스테이크, 함박스테이크

2020/05/11 -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 생활의 달인 포르투갈 문어밥 달인 - 용산구 경리단길 포르투갈 전통 요리 레스토랑 남산 와이너리, 문어스테이크, 문어밥, 바칼라우파스타

2019/08/09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무쇠솥밥 대흥역 맛집 도꼭지 - 맛있는 녀석들 민어 솥밥과 계절솥밥(우렁 솥밥)

 

※ 댓글, 공감, 구독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하트)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