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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을지로 오징어 불갈비찜 - 을지로3가 맛집 전주옥 을지로 본점 을지로 3, 4가 통 오징어 갈비찜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0. 3. 2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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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을지로 3, 4가
을지로3가 맛집 전주옥 오징어 불갈비찜

 

2020년 3월 28일 토요일
제67화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을지로 3, 4가

수십 년 경력의 장인들이 묵묵히 터를 지켜가고,
옛 추억 고스란히 간직한 동네,
이곳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서울의 중심.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예순일곱 번째 여정은
코로나19 여파로 아직 따뜻한 봄을 맞이하지 못한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러 나선다. 

▲오징어와 갈비의 만남, 오징어 불갈비찜!

이곳의 대표 메뉴는 오징어 불갈비찜?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위해
수없이 연구하고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는 부부,

전국 유일의 을지로 대표 메뉴가 됐다는데,
그 맛이 궁금하다면 본방사수 

세월을 이겨낸 사람들이 지켜낸 골목의 동네,
서울 을지로 3, 4가 이야기가
3월 28일 토요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67화. 지켜낸다 옛 골목 - 서울 을지로 3, 4가] 편에서 공개된다.

 

 

서울 중구 수표동 수표로 63

 

을지로3가 맛집 전주옥

 

네이버 플레이스 기준 : 을지로전주옥
카카오 맵 기준 : 전주옥 을지로점

을지로3가역 1번, 2번 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아주머니 얼굴 아래 2001이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
Since 2001, 19년, 약 20년 된 가게인 듯싶다.

 

 

가게 입구에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
이 정도야 뭐,, 괜찮은데 하고 지나가더라도

가게 안쪽 테이블마다
작은 비닐을 준비해 두어
마스크를 보관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거 꽤나 신박하다는 생각

비닐 쓰레기가 나오는 환경 문제는 둘째로 하고
요새 같은 시국에는.. 참 괜찮은 서비스로 보인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오징어 불갈비찜

식사류
2인 21000원
3인 31500원
4인 43000원 

안주류
2인 27000원
3인 40500원
4인 54000원

식사류보다 안주류에
고기와 오징어가 더 많이 들어가 비싸다고 한다.

어차피 오징어 사리 5000원도 있으니
식사류를 주문해서 오징어를 더 넣어 먹어도 좋을 듯
(안주류에 추가하는 것도 당연 가능하지 ㅋ)

우리는 식사 2인으로 먹었다.


거기에 오징어가 들어가지 않은 그냥 불갈비찜도 있으며

바쁜 점심시간에는 오징어를 잘라 주지 못한다고 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소상공인들도 그렇지만
특히 요식업 하시는 분들이 더 힘들다.

아, 다른 분야는 그래도 마스크 쓰고 할 수 있다면
음식을 먹을 때는 어쩔 수 없이
마스크를 벗을 수밖에 없잖아.
그래서 지금과 같은 시국에 사람들이 더 안 찾는 듯..

그럴 때는 포장해서 먹는 것도 한 가지 방법
(말했지만 여기 포장도 가능하다.)

 

 

 

전주옥 을지로 오징어 불갈비찜

 

좀 많이 검은 양념
거기에 초벌 한 숯불갈비가 들어가 있고
오징어 한 마리가 통으로 올라가 있다.
그리고 둥글게 말려 있는 당면까지

 

 

국물이 끓어오르면

가위로 오징어를 자르고, 당면도 넣어 자르고

 

그 후에 당면부터 먹고, 오징어 먹고, 갈비를 먹어주면 된다.

 

 

우선 앞 접시에 덜어놓고

 

 

​당면부터 먹고, 오징어도 맛보고

 

 

떡도 들어가 있더라

떡과 당면 사리 추가 가능하다.

 

 

오징어와 당면을 같이도 먹어주고

 

 

오징어 불갈비찜

일반적인 갈비찜이 아니라
숯불갈비로 만든 갈비찜에 통오징어를 넣었다 보면 된다.

메뉴판에도 있는 초벌 숯불갈비
양념 돼지갈비를 초벌 한 것이다.

즉, 소갈비찜의 양념보다는
양념 숯불갈비의 양념에 비슷하다.

다만 내 개인적인 입맛에는 너무 짰음;;;

짠 국물, 양념에서 꺼내 먹는
당면이나 오징어야
간간해서 먹기 좋기는 하다만

 

 

 

 

그래도 밥 말아 비벼 먹으려면

국물 좀 살짝 있는 게 괜찮다

밥이 있으면 짠맛도 좀 중화되니

 

 

이제 고기를 맛볼 시간

 

 

양념 국물과는 다른
검게 그을린 숯불 자국이 있었다.

 

 

그래서 계속 설명하지만
숯불 돼지갈비가 들어가 있는 갈비찜

거기에 들어간 통오징어를
취향 것 잘라서
같이 먹어주면 된다.

 

 

먹지는 않아 사진은 없지만

국물은 좀 넉넉히 밥을 볶아달라고 하면
야채를 가져다가 남은 밥과 함께 볶아준다.

그것도 김영철 동네 한 바퀴
을지로 오징어 갈비찜을 즐기는 또 하나의 방법

 

그렇게 맛있게 먹고 나오면서
후식으로 새콤한 매실차를 마시면 된다.

아, 가게에서 처음 주문할 때
얼큰하다고 표현했는데

일단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나에게
딱 알맞은 정도..

그러니까 신라면보다는 살짝 덜 매운 느낌으로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었고

숯불갈비가 들어가 불갈비라지만
괜히 '불'이 들어간 게 아닌 것이
더 맵게, 훨씬 맵게 조절도 가능하다고 했다.

다만 이 매운맛을 얼큰하다고 표현하기는 힘들고
그냥 단짠매? 달고, 짜고, 맵고?
짭쪼름한 돼지갈비 양념에 청양고추 맵칼하게 추가된 느낌

 

이번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서울 을지로 3가, 4가에 나오는 다른 내용

 

▲ 희망과 응원으로 나선 첫걸음 ‘서울 중부시장’

▲ 함께 지켜가는 삶의 현장 ‘철공소 골목’

▲ 철공소 사람들의 든든한 한 끼 ‘한우 사골 칼국수’

 

2019/02/01 - [방송 맛집/이영자 Series] -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양곱창 맛집 - 압구정 연타발 전참시 양곱창, 양대창 전문점 회식

빛바랜 간판이 배우 김영철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어머니에 이어 2대째 가게를 지키는 사람은 셋째 딸.
그녀는 한우 사골육수로 칼국수를 만들었던
어머니의 뜻을 잇고 있다.
하지만 칼국수만 끓이다 결혼도 포기하고
철공소의 영원한 첫사랑으로 남게 됐다는데,
그곳의 사연이 궁금하다
(칼국수는 오후 2시 이전, 점심 식사로만 판매한다.)

▲ 을지로 뉴트로를 만들다, 골목 카페

 

2018/11/15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밥블레스유 을지로 카페 커피한약방, 을지로 디저트 혜민당


사람 한 명이 간신히 통과할 만큼 비좁은 골목 사이.
한약방?!
가까이 가보니, 카페다.
을지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사장님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그대로 카페에 옮겨 놓았다.
그 시절 감성을 담은 카페는
옛 복고를 추억하는 어르신들과 젊은 청춘들이 모여
‘힙지로’의 탄생을 이끌었다고!
힙지로의 중심에서 배우 김영철도 잠시 쉬어가 본다. 

 

▲을지로가 품은 서울 미래유산, 노가리 골목

 

2019/09/22 -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 을지로 노가리 골목 뮌헨호프 - 같이 펀딩 노홍철 힙지로 노포 투어

 

(방송에는 을지로 OB베어가 소개된다.)


▲막걸리 사랑해요~! 외국인이 운영하는 막걸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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