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치킨 대전 서울치킨 - 대전 40년 인생 프라이드 치킨 달인 맛집

생활의 달인 치킨 달인
대전 서울치킨

 

2019년 8월 19일 월요일 밤 8시 50분

684회 생활의 달인에서는

대전 인생 프라이드치킨 달인으로 대전 서울치킨이 소개된다.

Since 1979, 40년 동안이나 한자리를 지켜온

대전의 한 치킨집.

이곳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켜온

최도환 (男 / 76세 / 40년) 달인과

한봉희 (女 / 74세 / 경력 40년) 달인만의

비법이 있다고

 

바삭하고 고소한 한 껍질과 달리

촉촉한 속살이 일품!

 

달인의 노하우로 만든 반죽 물은

닭의 육질을 더욱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시키고

튀김의 고소한 맛을 더해준다고.

 

또 양념치킨의 양념은

과일과 채소를 12시간 동안 조려

인조적이지 않은 단맛을 낸다는데.

 

오랜 시간 치킨을 만들어온 경력과

노하우로 탄생한 달인의 치킨!

 

한번 맛보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는

대전 치킨 달인의 비법을 한번 알아보는 생활의 달인

 

그래서 세콰노가 오늘 가서 먹고 온 것인가 하니

그건 아니다.

월요일이 휴무라는 것

 

세콰노는 정확히 2018년 8월 28일에 가서 먹고 돌아왔고

네이버 본블에만 포스팅했었는데...

 

대전 맛집 서울치킨 - Since1979 40년 노포의 후라이드

내가 올린 포스팅 보고 생달 섭외를 했다 생각하는 것은

너무 자의식 과잉일까? ㅋㅋㅋㅋ

 

어찌 되었든 2018년 8월 당시

백종원의 골목식당 대전 청년구단 편을 앞두고

미리투어로 찾아갔다가

솔루션 중인지라 닫혀 있어서 먹지 못하고

​

대신 대전 맛집을 열심히 찾아

 

1차 오징어 찌개 국수

2차 성심당(포장 후 다음날 저녁)

3차 성심당 앞 노점 떡볶이

4차 대전 아이스크림 떡볶이(마요네즈 떡볶이)

​

그리고 역시 여행의 마지막은 치킨!!이라 하며

치킨을 포장해다가

서울 올라오는 KTX 안에서 먹었다.

​

대전에서 서울이 얼마 걸리지는 않지만

어차피 저녁 먹을 시간이기도 했고

(응? 그럼 그전까지 먹은 건.. 점심? ㅋ)

​

그래서 4차 대전 바로그집에서 떡볶이를 먹으며

어느 치킨집을 갈까 폭풍 검색

​

그렇게 해서 검색된 곳이 2곳이 있으니

바로 스모프 치킨과 서울치킨이다.

​

그리고 세콰노가 다녀온 곳, 포장해서 먹은 곳은

40년 전통의 치킨 맛집? 통닭 맛집?

닭 요리 전문점 서울치킨이라는 것

​

참고로 대전 중앙시장 안에 위치하고 있다.

서울치킨이라 해서 서울에 있는 치킨집이 아니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401337697

 

대전 동구 중동 대전로 791번 길 28

대전 서울치킨

​

Since 1979, 40년 치킨 노포이다.

​

매주 월요일이 정기휴무

 

대전 서울치킨을 검색하면 이 집보다는

대전 중구청, 대전 중부 경찰서 근처의 집이 나오는 데

거기는 달인의 아들이 운영하는 2호점

​

그래서인지 손님 대 연령도

이 집이 약간 어르신들이 많이 찾고

젊은 사람들은 그 아들이 운영하는 집으로 간다고

​

맛도 비슷하면서도 약간 차이가 있다던가 ㅎ

 

 

치킨을 튀길 때 사용하는 반죽 등이 보였다.

저 반죽 물이 생활의 달인 치킨의 핵심 ㅎ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내장탕, 닭볶음탕까지

여러 닭 요리들이 있었다.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닭내장탕을 시켜 먹었을 텐데

아쉽게도 서울 올라가는 기차 예약해 둔 시간까지..

​

약 30분??

40분 정도 남았던 것 같은데

​

괜히 먹다가 기차 놓쳐 버리면 큰일이니까

(사실 큰일까지야.. 대전-서울은 워낙 많으니 ㅋ)

​

후라이드 치킨 17000원 한 마리 포장 주문하고

가게 내에서 기다렸다.

 

아,, 말하지만 위 메뉴판은 2018년 8월 말,,

그러니까 1년 전 메뉴판이다.

 

그러니 그 사이에 가격 인상이 있을 수는 있다는 것...

 

 

지금 바로 위의 사진은 카메라로 찍은 사진

아래 이어지는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카메라도 다르고,

찍은 위치가 기차 밖에서 찍은 조명과

안에서 찍은 조명이 달라서 생긴 색감 차이? ㅋㅋ

​

 

KTX 기차 안에서 먹었다.

 

일반 버스 안에서는 음식물 취식이 금지다

그러니 당연히 먹지 않아야 되는 것이 맞는데

 

기차, 열차 안에서는 먹을 수 있다.

 

만약에 그게 거북하신 분들은

먹는 사람에게 뭐라고 하기 이전에

 

기차에 달려 있는 취식대부터 없애달라고

국민 청원하기 바란다.

 

그 이후에 버스에서 먹는 것 금지처럼

기차에서 먹는 거 금지시켜 달라고 하는 거다.

 

물론 홍어처럼 냄새 강한 걸 먹는 건

정말 에티켓 없다고 할 수 있지만...

 

 

맥주 광고 아닙니다.

치킨은 역시 맥주지 하면서

그냥 편의점에서 가장 싸게 살 수 있어서 산 맥주일 뿐 ㅋㅋ

​

이건 그냥 반주로 마실 예정이라 한 캔 구매

​

그게 아니라 좀 마실 계획이었다면

4캔 만 원짜리 수입 맥주를 구매했겠지

​

아, 수입 맥주 중에 '일본' 맥주는 구매하지 말자~~!!!

이건 백 번 강조해도 부족한 말 ㅎ

 

 

일단 가장 좋았던 것은 양이 많았다.

​

서울에서 한 마리 시켰을 때 나오는 양에 비하면

2배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겉에 튀김옷이 꽤 바삭한 편이었다.

​

이 부분은 취향 좀 탈 것 같은데

닭에 염지가 되어 있지 않았다.

염지 안 된 닭을 좋아하시는 분에게는 괜찮을 듯

대신에 튀김옷에 간이 되어 있더군 ㅎ

 

물론 포스팅 본문에도 살짝살짝 이야기했지만

원래부터 있던 40년 노포 서울치킨과

새로 아들이 하는 중구청 서울치킨을 비교했을 때

젊은 사람들 입맛이나 취향에는 중구청 쪽이 좀 더 나은 것 같고

염지가 안 되어 있는 부분이 취향 탈 수도 있다고.. ㅋ

 

내가 노포 좋아하고, 치킨을 좋아해서 그런가

당시 대전에 갔던 가게 5곳 중

이 집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집이다.​

(다만 가성비가 좋은 집이었지, 맛만 보았을 때 최고다 하는 것은 아님..)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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