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강남 떡볶이 달인 - 강남 논현동 맛집 다모아 분식 (은둔식달 송파 떡볶이, 서산 떡볶이와 같이 나온 강남 떡볶이 다모아)

생활의 달인 강남 떡볶이, 은둔식달 강남 떡볶이
강남 논현동 맛집 다모아 분식

 

2019년 8월 5일 월요일 20시 55분

682회 생활의 달인

 

 

그 첫 타자로 소개되었던 것이

전국에 보석같이 숨어있는 맛의 달인을 발굴하는

생활의 달인 프로젝트 은둔식달!

​

도합 100년 이상 떡볶이 노포 대전이라 하며

대한민국 떡볶이 3인방이 소개된다고 하는 데

 

은둔식달 송파 떡볶이​ 오렌지 분식 김오목( 女 / 74세 / 경력 40년 ) 달인

은둔식달 서산 떡볶이 원조왕떡볶이분식 최두경 ( 女 / 66세 / 경력 33년 ) 달인

은둔식달 강남 떡볶이 다모아 분식 윤효숙( 女 / 59세 / 경력 27년 ) 달인이 나왔다.

 

그중 송파 오렌지 분식은 예전부터 한 번 가야지 하고 알고 있던 곳이고..

​

서산 동부시장 원조왕떡볶이 분식의 경우

지난 19년 3월?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편을 앞두고

2019/04/02 - [방송 맛집/백종원 Series] - 백종원의 골목식당 서산 해미읍성 근처 맛집까지 모두 둘러보기~

골목식당에 나온 3집 중에 2곳

그리고 생활의 달인 서산 떡볶이 얄개 분식과

2019/04/08 - [맛집/떡볶이, 분식] - 서산 맛집 얄개분식 - 해미읍성 생활의달인, 응답하라 1988 브라질떡볶이

2016년 생활의 달인 10대 맛의 달인으로 꼽힌 서산 동부시장 옛날 빵집

그리고 올해 초 서산 동부시장의 생활의 달인 가마솥 호떡 시장 원조 호떡까지

 

이것저것 먹고 돌아오면서

어? 저 떡볶이집 맛있겠다.. 생각했던 곳이 있으니

이번에 은둔식달 떡볶이로 나오는

서산 원조왕떡볶이 분식이다 ㅋ

 

그리고 생활의 달인 강남 떡볶이로 소개된

강남 논현동 맛집 다모아 분식

 

이곳의 경우는 알게 된 것이 얼마 되지 않는다

7월 초,, 바로 근처의 산부인과에서 슝이가 태어났고

 

그때 근처에서 식사를 할 곳, 떡볶이 맛집을 찾다가

이번에 소개하는 다모아 분식을 알게 되었고..

 

사실 당시 도보 10분도 걸리지 않는 가게를 안 간 것은

딱히 올라와 있는 평들이 좋은 편은 아니었다 ㅋㅋㅋ

 

 

서울 강남구 논현동 논현로 150길 41

​

원래 이름은 "떡뽀끼뽀끼"였으려나?

 

딱히 동 건물에 다른 떡볶이집, 분식집이 없는 것으로 보아

그랬을지도 모른다 ㅋㅋ

​

언북 중학교 바로 옆쪽이니

그 학교 학생들이 방과 후에 많이 사 먹을 것 같고

​

건물은 좀 오래되어 보이지만

가게 인테리어는 꽤 깔끔하게 단정되어 있었다.

 

 

가게에 적혀 있는 영업시간은

8시부터 22시까지

네이버에는 8시 반부터 21시까지로 나와 있다.

 

정기휴일은 일요일​

 

 

Since 1993의 강남 논현동 다모아 분식

그런데 그럼 27년이 아닌 26년이 되어야 하지 않나

 

100년을 맞추기 위해 경력 사기? ㅋㅋㅋ

뭐, 가게 오픈 전에 다른 곳에서 또 장사 배우는 시간이 있었을 테니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서 소개했던 내용을 옮겨보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떡볶이집​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은 마음으로 떡볶이를 사랑해온

윤효숙 강남 떡볶이 달인 이 운영하는 곳!

모녀가 함께 만드는 독특한 맛의 양념장에는

특이하게도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다는데.

​

입맛 까다로운 손님들조차 휘어잡은

그 양념장 맛의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

가게 입구에 고추가 잔뜩 쌓여 있던데

(덕분에 위생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았지만)

아마 그 고추로 만든 고춧가루가 비법이 아닐까 생각도 들었고

​

그런데 사실 웬만큼 떡볶이 맛집이라 하는 곳들은

고추장 안 쓰고

고춧가루를 이용해 직접 숙성해서 만든 양념장을 사용하는 데 말이야..

이 집만 유독 고추장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걸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나 ㅋ

 

일단 양념장 맛의 가장 큰 비결은 '무'다.

 

 

떡볶이 3천 원부터 시작해서

튀김 3천원

순대 3천원

어묵 1천 원

라면 3천 원에

짬뽕, 어묵라면, 짜파게티, 라볶이, 쫄면 등등

김치볶음밥이나 오므라이스에

김밥까지 팔고 있는 종합 분식점

 

가게에 가기 전에 검색했을 때

떡볶이보다 쫄면이 더 맛나다는 이야기를 보았고

또 술을 판다는 이야기도 보았다 ㅋ

 

 

떡볶이 1인분과 튀김 1인분

 

분식집이라 그런지 거의 패스트푸드 수준으로 빨리 나왔다.

물론 이번 방송 이후에 사람 몰리게 되면

아마도 시간이 더 걸릴 것이다.

 

 

물과 단무지는 셀프

가져오지는 않았지만 김치도 있는 것 같다.

 

튀김에는 찍어 먹을 소스가 같이 나오고

김밥의 경우는 어묵 국물이 나오는 것 같다.

 

 

오동통한 국물 밀 떡볶이

 

사실 내 기준에야 양이 적은 것이지

강남 떡볶이 치고는 이것도 많은 편이다.

​

다른 곳은 1인분 4천 원씩 받으면서

여기 80% 정도의 양이 나오니..

 

 

끝에 무 맛이 난다는 소스가 이 집의 핵심??

 

찰밥에 엿기름을 우려낸 물, 청주와 식초를 넣고 오래 끓인다.

거기에 다시마까지 넣고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 다음

무를 넣어 1주일 정도 숙성시키면 양념 비법이 완성된다고

 

사실 요새 애 키우다 보니까 정신이 없어서

 

일단 국물을 한 입 맛보았을 때

 

어??!

​

이런 느낌이 들었지만

무슨 맛인지 바로 캐치하지는 못했다.

​

일반적인 떡볶이와는 좀 많이 다른

그런데 어디선가 많이 먹어본 느낌

 

나중에 포장해서 집에 가져갔을 때

와이프가 춘천 닭갈비, 간장 제육과 비슷하다고 했는데

 

설마 무 조림의 맛이었을까? ㅎㅎ

 

이게 방송 당일인 월요일 점심때 가서 먹었지만

토요일 밤부터 그때까지.. 거의 잠을 자지 못해서

다른 때처럼 하나하나 분석하지는 못하겠더라;; ㅋㅋ

 

피곤하면 머리가 안 돌아가 ㅋ

미각 역시도 많이 둔해지고 말야

 

 

원래 이런 국물 떡볶이를 즐길 때에는

젓가락이나 포크로 떡만 먼저 맛을 보고

숟가락으로 국물을 맛을 본 뒤

국물과 떡을 한 입에 넣어 먹으면 된다.

​

그 이후에야 이제 그중에서

본인 입맛에 가장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즐기면 되는 것이고

이건 개개인별로 다른 것이지 정답이 있는 게 아니다.

​

밀떡볶이 치고는 통통한 편

​

내가 보기에는 100% 밀떡이 아닌

밀가루와 쌀가루가 섞인 혼합 떡으로 보였다.

​

거기에 고구마, 타피오카 전분 좀 섞였으려나?

​

내가 주문한 떡볶이는 좀 많이 익은 편이었는데

그런 것치고는 덜 늘어지고 탱글 한 느낌이..

​

 

매운맛은 거의 없으며

설탕의 과하게 자극적인 단 맛이 아닌

부드럽게 다가오는 달짝지근함?

​

후추가 살짝 들어간 것 같은데

말 그대로 아주 살짝

그것도 우리가 흔히 많이 쓰는 그런 후추가 아니라

다른 종류의 후추를 넣은 것 같았다.

 

 

비주얼만 보면 오버 쿡 되어 많이 딱딱하게 보인다.

보통 노란색의 튀김이라면

좀 더 갈색의 튀김...

 

 

김말이와 오징어,

야끼만두와, 고구마튀김이 있었고

 

크기는 좀 작은 편

 

그냥도 먹고

 

 

찍어 먹으라고 준 장이나

혹은 떡볶이 소스에 찍어 먹으면 된다.

 

국물 떡볶이는 튀김이나 순대 등을 찍어 먹기 좋다.

개인적으로는 국물에 찍어 먹는 것을 추천

 

 

일부러 남은 튀김 부스러기를 찍어 보았다.

옛날 과자 부스러기와 비슷한

생각보다 덜 기름진 느낌?

​

일반 분식집 튀김옷의 배합과는 다른 배합이었고

그래서 보통 노란색의 튀김옷이 아닌

좀 더 갈색의 탄 듯한 느낌이 났을 뿐,

 

오버 쿡 되거나 한 것은 아니었다.

​

그리고 떡볶이에 들어가 있는 재료로 눈에 띄는 것이

양파와 파

블친분 포스팅을 보면 양배추도 들어가던가?

고추도 살짝 있는 것 같고..

 

 

그런 야채에서 단 맛이 나오는 것 같다.

 

아마 가장 큰 맛은 '무', '통무'겠지만 ㅎㅎㅎ

 

 

와이프를 위해 집으로 떡볶이 1인분을 포장해 가져왔다.

 

플라스틱 용기에 씰링을 해서 내어주는 데

마무리가 제대로 안 되어있었으며

딱히 비닐을 뜯을 수 있는 그런 걸 같이 주지 않은 게 아쉽더라

​

이번에 강남 떡볶이와 함께 은둔식달 떡볶이로 소개된

송파 떡볶이, 서산 떡볶이에 대한 내용을 옮겨보면

 

송파구에서는 이 집을 모르면 간첩?!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분식집으로,

무려 40년간 한자리에서 장사를 계속해온 진정한 노포(老鋪)

김오목 (女 / 74세 / 경력 40년) 달인 만의

노하우가 담긴 떡볶이가 그 명맥을 유지해온 비결.

한 번 맛본 손님은 영원한 단골로 만들어버린다는 떡볶이 맛의 비결은

바로 모든 재료를 직접 손으로 만드는 것에 있다는데.

한 곳에서 40년 동안 장사해온 이원하 달인을 만나보자.

​

마지막으로 찾아간 곳은 충청남도 서산 동부시장의 명물!

최두경 (女 / 66세 / 경력 33년) 달인만의

독보적인 맛이 담긴 떡볶이집.

오랜 /기간 장사를 하다가 최근 자리를 옮겼지만,

달인의 손맛을 잊지 못한 단골들이

먼 길을 돌아 다시금 찾아온다는데.

그 비결은 바로 땅콩을 갈아 넣은 양념장?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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