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녀석들 라면 맛집 수원 이라면 - 성균관대역 맛집 생활의 달인 이라면, 종로 라면점빵, 의정부 빨간세상라면학교

맛있는 녀석들 라면
성균관대역 맛집 수원 이라면

 

2019년 7월 26일 금요일 20시

231회 맛있는 녀석들 삼시세끼 라면 먹방 편

​

소리만 들어도 보기만 해도 침샘 대 폭발

세상은 넓고 먹어볼 라면도 많다

때는 놓쳐도 라면은 놓치지 말자

웰컴 투 라면 월드!!

참을 테면 참아 보시지요? ㅎㅎㅎ

​

입장과 동시에 먹방 시작

시도 때도 없이 자극하는 한 그릇의 유혹~!

​

냄비 바닥까지 뚫을 기세로

한 톨도 남기지 않을 테야

 

그렇게 겨우 한 곳에서 30분 만에 촬영을 끝내고

바로 또 먹으러 가는

그야말로 生그림 그 자체?!

​

뚱4 사전에 스탑이란 없다

​

후진도 유턴도 나는 모르오!

오직 직진뿐!

​

진정성 甲 장악력 甲

쉴 틈 없이 논 스톱으로 진행

 

안 보면 후회, 사실 봐도 후회~ ㅋ

라면과 함께라면~♥

No 편집, 뚱4의 라면 행진 개봉박두

​

사상 최초, 실시간 노컷 라면 먹방!

p.s. 냄비에 물 올리면 지는 겁니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400666300

 

경기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서부로2106번길 18

수원 이라면

 

위치가 수원 성균관대역 바로 근처라

수원 라면 맛집, 성균관대역 맛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생활의 달인 라면의 달인으로도 소개된 분의 가게다.

 

이번에 맛있는 녀석들 라면 먹방 첫 번째 가게

 

이곳을 들렸다가 종로 라면점빵과, 의정부 빨간세상라면학교로 이동한다.

 

사실 여기가 아니라 라면점빵을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따로 입구에 휴무 표시도 없이 그냥 막 쉬더군.. ㅠㅜ

그래서 못 먹고 그냥 돌아왔음...

뭐,, 거기야 가까우니 언제든 갈 수 있을 거고

 

 

일요일, 공휴일 정기휴무

 

평일 점심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2시까지

그리고 평일 저녁에는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영업 시간이 소개되어 있다.

 

겨우 2시간 영업??

​

네이버 플레이스에 등록된 정보에 따르면

평일 점심 70명, 저녁 50명, 토요일 100명

딱 이렇게 한정 판매하는 것으로 나온다.

 

 

메뉴판과 가격

​

가장 싼 메뉴가 4천원부터다.

전골 라볶이도 4천원부터

(대신 2인분 이상 주문 가능)

​

떡콰노다 보니 사실 라면보다

전골라볶이가 땡겼는데

​

이번이 맛있는 녀석들 라면 편이다 보니

라면 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싸면서

가게 이름과 동일한

굴, 오징어, 바지락살, 새우가 들어가는

이라면 6천원 하나 주문하였다.

​

 

생활의 달인 라면의 달인 이두현 명패

​

당시 줄거리를 옮겨보자면

(공식홈 예고편에 있는 걸 가져왔다)

​

‘라면’ 하나로 수원을 평정한 이두현 (57세/2019년) 달인

​

달인의 라면이 특별한 이유는 사골 맛이 나는 라면 국물

하지만 잠행 취재 결과. 달인은 오직 ‘스프’로 사골 맛을 낸다.

건새우, 가다랑어포 등 여러 재료들로 만든 분말과

소뼈？닭발 육수를 섞어 준 후

며칠 동안 말려서 다시 빻아주면

사골 육수의 진한 맛을 내는 스프가 완성

​

이뿐만이 아니라 유탕면의 기름 냄새를 없애주는

달인의 독특한 방법도 공개되었다던데...

​

가게에 방문했던 다양한 사람들이 포스트잌을 통해

그 후기를 남겼다.

​

가게에서도 라면에 대해

다시마, 사골, 버섯 등으로 제조한

천연 수제 수프를 첨가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하는 라면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

해물, 돈육, 치즈 등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고

 

오늘 방영 예정이라고

맛있는 녀석들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단무지와 물은 셀프

 

 

냄비를 내어주면서 뜨거우니 조심하라고 이야기해주는데

분명 이야기해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뭐 잠깐,, 사진 찍기 좋게

위치 아주 약간만 옆으로 옮기려고 한 것뿐인데...

그러다 살짝 손 데었다는 것 ㅠㅜ

조심하자....

 

김치는 라면을 내어줄 때 같이 내어주더라

 

 

각 라면에 들어가는 세부 재료들 말고

공통적으로 파, 당근, 양파, 고추가 들어가는 것 같았다.

 

 

수제 스프다.

이게 정말 만들기 힘들다.

​

우리가 한 봉지에 1천 원이 넘지 않는

그런 인스턴트 라면에 들어 있어서 우습게 보겠지만

그 라면 스프 하나 만드는 데

대기업에서는 몇 억이 아니라 몇십억은 우습게 쓴다.

​

그런 가운데 스프를 직접 만든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일이다.

​

물론 그렇다고 해서 다른 스프보다 엄청 맛나다는 것도 아니고

좀 더 깔끔하고, 시원했다.

아마 시원한 맛은 라면에 들어간 다른 재료들의 영향도 있을 듯

그러니 깔끔하다는 것이 가장 좋은 표현일 것 같다.

 

 

면은 살짝 아쉽다.

​

국물은 확실히 일반적인 인스턴트와는 다르다는 게 보여도

면을 좀 애매하다.

기본적인 라면 면에 비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더라

그냥 평범한 면? ㅎㅎㅎ

 

국물이 시원한 것은

아마도 굴이라던가 바지락살이 들어가서가 아닐까 싶고

오징어나 새우도 한 몫 했을 것이다.

 

 

김준면처럼 라면을 면치기 해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뜨거워서 실패 ㅋㅋㅋㅋ

​

그냥 후딱 한 그릇 해치웠다.

아마 밥까지 말아 먹었으면 별 상관없었을 텐데

냄비 아래쪽에 각종 건더기가 남아

그냥 건져먹기가 좀 힘들었고

그래서 그 샤부샤부 먹을 때

국물 없이 재료만 건져 먹는 구멍 뚫린 국자?

그런 게 같이 제공되었으면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

거기에 마찬가지로 아무리 경고를 해준다 해도

나처럼 손 데고 화상 입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냄비 손잡이 역시 준비하면 좋을 것 같고

그래야 나중에 좀 더 식었을 때

손잡이를 잡고 냄비를 기울여서

바닥까지 긁어먹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

만약에 집 근처에 있었더라면

적당히 한 끼 먹기에 나쁘지 않았을 가게라 하겠다.

​

그런데 딱히 멀리서 찾아갈 정도의 퀄리티인가 하면

무언가 많이 기대하면 할수록 실망도 커질 것이다.

괜찮은 가게, 맛있는 가게이기는 한데

​

사실 라면은 남이 끓인 라면,

한 입 빼앗아 먹는 것이 제일 맛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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