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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콩국수 맛집 - 고양시 맛집 옥합 콩국수 맛있는 녀석들 2019 여름 보양식(콩국수 & 해천탕)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9. 7. 1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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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콩국수
고양시 맛집 옥합 콩국수

 

2019년 7월 12일 금요일 20시
229회 맛있는 녀석들
2019 여름 보양식 콩국수 & 해천탕 편

이 무더위에 가장 필요한 것! 여름 보양식!!

무기력한 여름철에 제격!
무더위 날려줄 강력한 한방
고소 X 시원 콩국수!

경기도 고양시 맛집 옥합 콩국수가
맛있는 녀석들 콩국수로 나온다고 해서
먼저 가서 먹고 돌아와 작성해 보는 포스팅이다.

 

https://tv.kakao.com/channel/3287120/cliplink/400246897

 

경기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호국로 1619

보통 고양시 맛집을 떠올리면

대부분 일산을 생각하기 십상인데

그보다는 고양시의 북서쪽에 치우친,

양주에 가까운 동네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차를 타고 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만약 대중교통으로 갈 경우에는

3호선 삼송역에서 버스를 타는 것이 편하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11시부터 20시 30분까지 영업하고

토요일은 11시부터 19시까지만 영업한다.

 

일요일은 휴무

공휴일에는 영업 후에

공휴일 다음날에 쉰다.

 

 

맛있는 녀석들 콩국수 옥합 콩국수의 메뉴

 

계절 메뉴로 4월부터 11월까지만 판매하는

여름(?) 한정 메뉴 콩국수 8천 원

 

그 외에 한우 사골 칼국수 8천 원

설곰탕 9천 원

고기 왕만두 5천 원

계절메뉴 옹심이 팥죽 8천 원

계절메뉴 팥칼국수 75백 원

공깃밥 1천 원이 있다.

그러고 보니 공깃밥 시켜서 말아먹는 것을 깜박함

콩국수의 면을 거의 다 먹은 상태에서

남은 콩물에 공기밥 말아먹으면 그것도 꿀맛이다.

 

셀프 바가 있어서 추가 반찬을 셀프로 가져오면 된다.

맛있게 마음껏 먹어도 되지만 남기지는 말아 달라고 되어 있고

클릭 후 확대해서 보면

각 메뉴에 대한 설명을 확인할 수 있으려나?

글자가 작아서 힘들 수 있으니

콩국수에 대한 부분만 그 설명을 조금 옮겨보도록 하면

 

다른 유명 콩국수 맛집과는 다르게

견과류와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고

가장 질 좋은 국내산 콩과 소금으로만

정성 들여 만든 명품 콩국수

채널A 먹거리 X파일에서 위와 같은 과정을 인정받아

최초로 별 다섯 개를 받은 착한 식당으로 선정되었으며

먹거리 X파일 제작진이 뽑은

착한식당 중 가장 맛있는 식당으로도 뽑힌

최고의 착한식당 콩국수라 한다.

원래는 마포구청 역 근처에 있었는데

지금의 위치인 경기도 고양시로 이전한 것이고

 

예전 마포구청에 있을 때는 설곰탕이 없었는데

지금 위치로 이전하면서 설곰탕이 들어간 것이 아닐까 싶다.

 

한쪽에는 맛있는 녀석들 포스터가 붙어 있어서

이번에 방송 나온다는 것을 광고하고 있었고

가게 이름인 '옥합'이 성경 속에 나오는 그릇,

'용기'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었다.

 

 

맛있는 녀석들 콩국수 한 그릇

뭐, 콩물이야 원래 준비되어 있을 테니

면만 삶아서 차갑게 씻어주면 바로 완성되는 것이다.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던 후추, 소금, 흑설탕

 

김치는 섞박지와 배추김치

그리고 고추와 쌈장

여기 고추가 맛났지만

김치가 생각보다 아쉬웠다.

 

물론 이것은 개인적인 입맛에 안 맞았기 때문이지

분명 이 김치를 좋아하시는 분도 계실 것이다.

다만 2년 전 마포구청을 방문했을 때에는

김치와 무채 두 가지가 찬으로 나왔었는데

둘 모두 콩국수와 잘 어울렸다.

지금의 김치는 배추김치는 칼국수,

무김치 섞박지는 설곰탕에 잘 어울릴지는 모르지만

콩국수와의 궁합이 썩 좋지가 않았다.

 

 

고양시 맛집 옥합 콩국수 8000원

서울 내 유명 콩국수 맛집을 찾아가 보면

 

서울 3대 콩국수 맛집이라는

청계천 강산옥 10천 원

여의도 진주옥 11천 원

시정 진주회관 12천 원

 

그러니 2017년 방문 때도 8천 원

지금도 8천 원을 받는 이곳이 가성비가 좋은 것이다.

 

 

물론 다른 곳들은 대부분

견과류를 같이 갈아 넣는다.

 

이곳은 견과류, 첨가물을 하나도 넣지 않고

순수 콩만으로 맛을 낸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견과류를 넣은 곳보다

직접적으로 다가오는 고소함은 다르다.

다만 콩국수에 견과류 넣은 것이 그렇게 잘못인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건 취향일 뿐이다.

​​

잘 삶은 콩을 잘 갈아내어 그런지

콩국수 콩물을 보면 안쪽에서 기포가 몽글몽글 올라오고 있고

 

숟가락으로 한 번 떠서

조금씩 기울여 흘려 떨어트려보면

 

콩국물이 묽으면 묽을수록 당연히 빨리 떨어지고

진하면 진할수록 숟가락에 오래 남아 있는다.

 

콩물의 진득함을 잘 알 수 있는 방법

 

 

노란색의 치자면

 

내가 보통 중국집 포스팅, 짜장이나 짬뽕을 할 때

면이 백색일수록 좋다,

노란색일수록 첨가물이 들어가서 안 좋은 거라고 말한다.

맞다, 중화면 대부분에 가성 소다가 들어가고

그럴수록 면의 색이 노란색이다.

그 경우 시간이 오래 지나도 면이 불지 않기 때문에

배달을 많이 하는 우리나라 중국집에서는

거의 필수 불가결하게 넣을 수밖에 없는 첨가제임

 

 

그래서 잘 비벼서 먹어주고

 

 

김치와 함께 먹어주는 데

김치가 살짝 더 달았으면 콩국수와 잘 어울렸을 듯싶다.

뭐, 김치가 가진 단 맛, 짠맛이 있기에

따로 다른 거 없이 김치와 콩국수를 같이 먹는 게 나쁘지는 않은데

이곳은 예전보다 궁합이 나빠져 아쉬웠다.

 

 

개인적으로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면에 소금을 살짝 뿌려서 먹는 것이다.

국물, 콩물에 넣는 것이 아니라

면 위에 살짝 뿌리는 것이 포인트

 

여기는 다른 첨가물이 들어간 게 하나도 없기 때문에

평소에 간을 쎄게 먹거나 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밋밋할 수 있다.

만약 이렇게 소금을 살짝 뿌릴 경우

감춰져 있던 고소함이 끌어올려져서 더 맛나게 즐길 수 있다.

 

보통 소금을 많이 뿌려 먹지만

전라도 지방에서 콩국수를 먹을 때에는

설탕을 뿌려 먹는다.

옥합 콩국수에는 흑설탕이 준비되어 있어

그것을 뿌려 먹으면 된다.

 

이번에 맛있는 녀석들 2019 여름 보양식 예고편을 보면

보기만 해도 시원한 비주얼

설렘 가득 안고 극강의 시원함

더위야 물럿거랏!! 춥다, 추워?

순삭, 순삭, 콩국수 한 그릇 5분 컷

콩국수는 원래 이렇게 먹어야지

이렇게 빨리 먹는 손님 있었나요?

못 봤습니다..

뭐 콩국수 먹는다고 해서 추위를 느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내가 사진을 찍느라 오래 걸려서 그렇지

보통 사람들도 집중해서 먹으면

다 먹는 데 5분이면 충분하다.

맛있는 녀석들 해천탕 집은.. 음.. 어차피 딱 봐도 가격도 비싸고

PPL 성격이 강한 것 같아서

어디인지 찾아보지도 않았다.

요새 날씨도 더운데

진한 콩국수 한 사발씩 하시고

더운 여름 잘 보내시기를 바란다.

 

이번 포스팅과 같이 보기 괜찮은 포스팅 링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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