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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 맛집 오레노라멘 미슐랭과 블루리본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5. 1. 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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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부터 토리파이탄으로 유명한 라멘 집이 하나 있다.

바로 합정이 본점인 오레노라멘인데

합정역 쪽을 서너 번 가봤고, 안국점을 한 번 갔던가?

 

그러다 얼마전까지 강남역 인근,

역삼동에서 거주했기 때문에

근처에서 해장을 위한 라멘을 찾다가

오래간만에 방문해 본 강남점 리뷰다.

 

 

 

 

떡도리탕이 있는 건물 2층에 있다.

해당 건물에 오사이초밥도 있는 거 같고.

 

위치 :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1길 28-9 2F (역삼동)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8시 반까지.

정기휴무 : 연중무휴

대표메뉴 : 토리빠이탄 12,000원.

 

 

 

 

사실 방문한 지.. 3~4개월 지나서

조금 바뀌었을 지는 모른다.

 

일단 늦여름? 초가을? 그 때 즈음에 방문.

 

 

 

 

오픈런했기 때문에 텅 비었던 홀 ㅎ

점심 시간이 되니 그래도 꽤 손님이 있었다.

 

 

 

 

기본적으로 토리파이탄이 있고

매운맛인 카라빠이탄도 12,000원

 

거기에 토핑이

삼겹차슈 두장 3,000원

반숙계란 추가 1,000원

고수 추가는 무로

 

 

 

 

고수 좋아하는 2인인지라

분명 추가를 4번 했던 거 같은데..

그렇게 많이 주시지는 않더라;;

 

더 달라고하면 당연히 더 주신다.

 

 

 

 

해장하겠다고. 라멘 먹을 건데?

응, 라멘 국물로 하면 되니까.

 

그러면서 토핑 추가는 잔뜩 하는.. ㅠㅜ

 

 

 

 

토핑 추가하지 않은 기본 상태

 

일단 하얀 거품이 가득하며

 

안쪽으로 닭고기 차슈와 함께

 

키쿠라게(검은 목이버섯 채), 파가 보인다.

기본적으로 아지타마고 한 개도 들어가 있음.

 

 

 

 

라멘이 원래 그렇다지만

생각보다 염도가 높은 느낌.

 

한 마디로.. 좀 짰다.

 

그래서 국물만 마시는 것보단

면을 다 먹고

밥 말아서 먹는 걸 추천함 ㅎ

 

너무 오래간만에

본점도 아닌 강남점을 가서 그런가

예전보다 깊은 맛이 부족한 느낌.

 

 

 

 

적당한 두께의 면에

살짝 덜익은, 알덴테 느낌

 

아마 라멘의 두께와 익힘 정도

표현하는 단어가 있었던 거 같은데

 

육아하다 보니 다 까먹었다 ㅋㅋ

 

 

 

 

토리파이탄은 말 그대로 토리,

닭을 써서 육수를 내었기에

기본 차슈는 닭고기이며

 

추가적으로 삼겹살 차슈를 토핑 올릴 수 있다.

 

차슈는 대부분 부드러운 편이었고

 

맛달걀도 적당히 흐르지는 않지만

촉촉한 느낌의 반숙 절임

 

하지만 역시 중요한 건 면.

 

고수를 좋아한다면,

이렇게 고수와 함께 먹으면 맛나다.

 

 

 

 

가장 중요한 거.

여기는 기본이 다른 곳보다 살짝 비싼 만큼

오히려 면 추가, 밥 추가는 공짜!

 

면 반 개와 밥 한 공기 시켰는 데

 

차슈까지 같이 주는 거 실화? ㅎㅎ

 

참고로 국물도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고..

 

아마 간마늘도 요청하면 준다는 거 같은데

 

일단 오래간만이라 기본으로만 잘 즐겨보았다.

 

강남역 인근에도 라멘 맛집 많은데

미슐랭에도 계속 수록되고

블루리본도 많이 받은.. (물론 본점이겠다만)

오레노라멘도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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