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맛있는 녀석들 라멘 - 안국역 맛집 오레노라멘 닭육수 라멘 토리빠이탄, 토리시오, 토리소유, 카라빠이탄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by 세콰노 2019. 4. 26. 22:24

본문

맛있는 녀석들 라멘, 맛있는 녀석들 닭육수 라멘
안국역 맛집 오레노라멘

 

2019년 4월 26일 금요일 20시

218회 맛있는 녀석들 라멘 & 덮밥 특집!!

 

가장 먼저 소개된 덮밥, 세종대 맛집 사대분식은

2019/04/26 - [방송 맛집/맛있는녀석들] - 맛있는 녀석들 덮밥 - 세종대 맛집 사대분식 세트(제육덮밥,폭탄계란찜,소세지 섞어찌개), 맛있는 녀석들 제육덮밥, 오징어덮밥, 잡채덮밥

 

위 링크를 걸어둔 포스팅 참고하시길 바라고 ㅎ

 

상수, 합정이 본점인 오레노라멘인데

작년 9월 중순 오픈한 안국역 인사점이

이번 맛있는 녀석들 라멘 편에 나오더라

 

본점은 약 1년 정도 전에 먹어본 적 있으니

안국역 점은 뭐가 다른 가 싶어 이번에는 촬영지 인사점을 가보았고

 

약 1년 전 오레노라멘 본점 방문기는

2018/07/19 - [맛집/서울 맛집] - 상수 맛집 오레노라멘 - 진한 닭육수의 토리파이탄 라멘

 

전에 세컨블, 지금 보고 있는 티스토리 블로그에도 포스팅한 바 있다.

 

미리 말하면 진한 닭 육수라는 점에서는 같은데 좀
 다른 느낌이었다

뭐 내가 본점에 딱 한 번, 1년 전에 가서
토리빠이탄 한 개만 맛봤으니 정확한 비교는 아니고
그냥 그런 느낌이라고...

 

 

서울 종로구 안국동 율곡로 49-4

안국역 1번 출구로 나가면 된다.

좁은 골목 안쪽에 있어서 지나치기 쉬운데

골목 입구에 입간판이 있기 때문에

잘 살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Break Time 15시 ~ 17시

Last Order는 14시 30분과 20시이다.

 

 

4가지 종류의 라멘이 있는데

진하고 고소하게 만든

토리 빠이탄 라멘 8천 원

 

각 라면 모두 8천 원으로 가격은 동일하다.

 

토리 파이탄(鳥白湯), 새 조, 흰 백, 탕 탕 

즉, 닭백탕으로 하얀 닭 육수가 특징인

오레노라멘의 시그니처다.

​카라빠이탄은 토리빠이탄에 카라, 매운맛을 더한 것 

맑고 감칠맛이 풍부하게 만든 토리 소유 라멘과
맑고 깔끔한 맛이 일품인 라임 시오 라멘이 있다.

삼겹 차슈 2장 2천 원
반숙 계란 추가 1천 원

삿뽀로 생맥주 6천 원
콜라 2천 원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점은
오레노라멘에서는 면 추가가 공짜다!

 

거기에 멘마뿐 아니라 닭고기 차슈까지 같이 내어주니

인심이 매우 좋은 집 ㅎㅎㅎ

 

 

웬만한 것은 테이블에 다 준비되어 있어서

물이야 물컵에 따라 마시면 되고

반찬이야 초생강을 앞접시에 덜어서 먹으면 된다.

 

티슈에 물티슈까지 있고

후추랑 시치미 없는 것은 아쉽? ㅋㅋ

 

 

백색 육수가 인상적인

맛있는 녀석들 토리 빠이탄 라멘

전에 합정 본점에서 먹었을 때는
좀 더 누리끼리한 느낌이었는데

그곳보다 거품이 많고
대신 올라간 고명의 양은 좀 줄어든 느낌이다.

 

 

맛있는 녀석들 토리시오라멘

일본어 "시오"가 소금을 뜻하며
토리 시오니 닭 육수에 소금으로 간을 한 라멘이다.

 

무엇보다 '라임'이 올라가 있는 것이

다른 라멘과의 차이점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토리 시오 국물부터 한 번 마셔주고
그다음으로는 토리 빠이탄 국물을 마셔주었다.

 

전에도 진한 닭곰탕의 느낌을 받았는데
시오라멘은 맑게 끓여내서 그런지 좀 더 깔끔한 느낌
그리고 토리빠이탄은 약간 입에 달라붙는 듯한 진한 감칠맛

 

문제는 좀 많이 짰다.
예전 본점에서 먹었던 것보다 토리파이탄이 더 짰고 
그리고 시오는 그런 토리빠이탄보다도 짰으니..

예전에 본점에서 먹었을 때는
짠맛이 없지는 않았지만
딱 적당히 먹기 좋은 정도의 짭짤함이었는데

이번에는 좀 거슬릴 정도의 짠맛이 아쉬웠다.

 

 

수비드를 한 것인지 부드러운 닭고기

퍽퍽함이 거의 없었다.

 

 

자가제면한 면이

맛있는 녀석들 라멘집의 육수와 만나

그 매력을 더욱 뽐낸다.

 

 

그냥 먹어도 되지만 각종 고명과 함께 먹으면 더 좋다.

멘마와

닭고기와

그리고 거기에 초생강까지 더해서 같이 먹었다.

 

 

반숙 노른자가 흘러나오는

일본식 맛달걀 아지타마고

 

간이 살짝 덜 되었던 것이

간이 쎈 육수와 잘 어울리는 편이더라.

 

 

면 추가 한 번 했을 때

성인 남자에게 잘 맞는다.

 

면 추가가 무료니 한 번 정도는 해주면 좋고​

앞서 이야기했듯
그냥 면만 내어주는 것이 아니라
멘마에 차슈까지 더 해 주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따로 국물에 담겨 나오는 것보다
살짝 덜 익힌 듯한 꼬들꼬들함 

 

자가제면한 면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으니

일부로라도 더 시켜야 한다고 생각됨

 

 

맛있는 녀석들 라멘
깔끔하게 잘 먹었다.

토리시오라멘에 하트파
자연스럽게 남겨두었고 ㅎㅎ

8천 원이라는 적당한 가격
고명까지 얹어서 주는 면 추가 서비스
그리고 확실히 다른 곳보다 많이 진한 닭 육수까지

예전에 비해 좀 짜게 느껴진 부분은 아쉽지만
여전히 맛있게 잘 먹었다.

 

※ 댓글, 공감은 블로거에게 큰 힘이 됩니다. 재미나게 보셨으면 공감 하나 부탁드려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