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중순에 방문한
선릉역 맛집 두레국수
점심에는 국수와 비빔밥이 유명하고
저녁에는 곱창전골과
쇠고기 야채전골이 유명한 강남 맛집이다.
2024.03.11-선릉역 두레국수 - 30년 전통 2대 맛집
선릉역에서 역삼역 방면
역삼센터필드 교차로(구. 르네상스 사거리) 전
상록회관 뒤편으로 모여 있는
선릉역 맛집 골목의 두레국수 역삼점.
원래 신사동 압구정이 본점이었는데
작년인가, 재작년에 문을 닫았다.
위치 : 서울 강남구 언주로98길 14 (역삼동)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정기휴무 : 매주 일요일.
대표메뉴 : 두레국수 10,000원. 곱창전골(1인분) 19,000원.
메뉴판, 차림표, 가격
두레국수 10,000원
비빔국수 10,000원
비빔밥 10,000원
곱빼기 11,000원
콩국수 11,000원
떡만두국 10,000원
왕만두 10,000원
곱창전골(1인분) 19,000원
소고기 야채전골(1인분) 19,000원
골뱅이파무침 23,000원
사리 3,000원
전골볶음밥 3,000원
전골류는 2인분 이상부터 주문 가능하다.
항아리의 김치를
먹을만큼만 덜면 되고
고추와 쌈장이 찬으로 나왔다.
지금은 사라진 압구정 본점의 곱창전골이
연예인들이 줄을 서서 먹었다고 한다.
물론 아들이 하는 역삼점의 경우
그보다 맛이 떨어진다는 평이 많았는데..
본점은 못 가봤지만
일단 직접 맛을 봐야 알지 뭐 ㅎㅎ
빨간 국물 위로 쑥갓이 가득 올라가 있었다.
미나리 아님 ㅋ
아래로는 당면이 깔려 있었음.
사실 이거 때문에..
예전에 줄서는 식당2 냉만두국, 버섯 칼국수를
여기 곱창전골로 잘못 알고 방문해서 먹은 적이 있다.
(예고편만 보았을 때의 이야기 ㅎ)
2024.03.12-줄 서는 식당2 김치만두집 선릉역 맛집 우리집만두 feat. 30년 전통 버섯매운칼국수
사실 재료는 거의 다 익어 나와서
위의 쑥갓 숨만 죽으면
바로 먹어주면 된다.
조금 독특한 것이
장조림에 사용되는 소고기가 보였다.
우선 우동면부터 불기 전에 덜어 먹었다.
참고로 이렇게 같이 넣어 주는 건
조금 옛날 스타일이고
요즘은 삶아진 면을 따로 내어주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곱창전골의 국물이다.
응? 한 입 먹고, 두 입 먹고.
다시 먹어보는 데
예상했던 맛과 많이 달라 놀랐다.
올해 초, 먹을텐데에 소개된
경동시장 대가전골도 비슷한 데
2024.02.16-경동시장 맛집 권영수 대가전골 정말 맛있는 먹을텐데 곱창전골
일반적인 곱창전골의 내장의 기름 덕분에
끓일수록 묵직한 느낌이 드는 반면
여기는 쑥갓 및 채소 육수 덕분인지
상당히 깔끔한 편이었다.
대가전골의 경우 우삼겹을 넣어
기름을 보충해 주었는데
여기는 앞서 본 것과 같은
기름 없는 장조림 부위가 들어 있으니
더욱 그러했음.
곱창은 확실히 비계 거의 안 보이게
그리고 색만 봐도 깨끗하게 손질했는데
대신 곱은 거의 안 들어 있었다...
처음에는 그냥 면부터 먹다가
국물도 곱창도 먹고..
그런데 곱창 양은 적고 우동 양만 많았어;;
보통 바닥에 눌어붙는다고
좀 빠르게 먹는 편인데
다행이 나중에 가서도 거의 안 붙은 당면
그리고 전골이라 그런지
떡국 떡도 들어가 있었다.
생각보다 독특한 느낌의 곱창전골이었다
약간 건강한 느낌이 곱창전골 계의 평냉?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 것을 좋아하는
또 건강을 생각해야 하는
50대 이상의 분들에게는
추천하기 좋은 강남 맛집
선릉역 두레국수의 곱창전골이다.
2024.02.16-경동시장 맛집 권영수 대가전골 정말 맛있는 먹을텐데 곱창전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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