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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역 맛집 하이콴 - 베트남 분위기 음식점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4. 6. 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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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초 방문한
논현역 맛집 하이콴
 
논현역 사거리, 6번 출구 바로 앞쪽에 있어
지나다니면서 항상 궁금했던 곳으로
 
물론 정확히는 두 번째, 재방문 기록이다.
 
 

 
위치 :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340 (반포동)
영업시간 : 24시 영업
정기휴무 : 일요일 22시부터 월요일 10시까지.
대표메뉴 : 점심 특선 11,900원. 반세오 14,000원
 
사실 예전에 처음 찾아갔을 땐
동일 건물, 반포역 방면 구석으로 있었는데
어느새 정말 사거리 한 가운데로 옮겨왔다.
 
간판만 보아도 여기가 베트남인가 싶고
 
 

 
점심에는 나시고랭, 스테이크 덮밥,
뼈 쌀국수, 곱창 쌀국수 세트를
모두 11,9000원에 팔고 있다.
(그런데 런치 타임 시간이 안 나와 있음;;)
(아마 10~11시부터 14~15시 사이가 아닐까?)
 
그리고 확대해서 잘 보면 알겠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대부분 술안주에 가깝다.
 
나중에 한밤에 와서 술마시면
특히 지금같은 더운 여름에 괜찮을 거 같은데...
 
 

 
우선 비어있는 자리를 잡고
'테이블 번호'를 기억한 다음에
키오스크에서 셀프 주문,
선결제 계산을 하면 된다.
 
테이블에는 식기류와 소스가 준비되어 있었고
 

 
고수나 김치, 양파 무침 등
셀프바에서 알아서 가져오면 된다.
 
 

 
예전에 뼈 쌀국수, 곱창 쌀국수 세트를 먹어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나시고랭 세트를 시켰다.
 
여기 티스토리에 올리지는 않았고
네이버 본블에만 올렸기 때문에..
 
궁금하신 분은 '세콰노 하이콴'으로 검색해서
예전 글을 확인해 보시면 될 것 같다.
 
 

 
 
반숙 계란 후라이 올라간 나시고랭과
새우튀김, 짜조, 샐러드까지...
 
그런데 사실 샐러드랄 게 없고
상추 채썰어서 칠리소스 뿌려내었을 뿐.
 
 

 
짜조는 군만두로 번역되기도 하는 데
춘권 튀김이라 생각하면 된다.
 
만두소를 라이스페이퍼로 싸서 튀겼고
예전에는 좀 탄 게 나왔는 데
이번에는 무난하게, 바삭하게 잘 구워냈다.
 
새우튀김이야 뭐.. 그냥 시판 튀김? ㅋ
 
그냥 단품 시키기는 아쉽지만
이렇게 세트에 한두 개 나오는 건 좋아함.
 
 

 
하이콴이 베트남 음식점인데
사실 나시고렝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볶음밥 요리다.
 
뭐, 우리나라의 동남아 음식점은
태국, 베트남에 인도네시아 등
그냥 국적 안 가리고 만드는 편이지..
 
조금 기름지고 짠 느낌인데
 
흘러내릴 정도는 아니지만
촉촉한 노른자가 잘 중화시켜 주었다.
 
 

 
나시고랭 세트에 나온 쌀국수
고명으로 우삼겹이 올라가 있었다.
 
점심 세트라 그런지
밥이나 쌀국수나 모두 절반 정도의 양?
 
세트 하나를 다 먹더라도..
여성분들께도 조금 부족할 느낌이다.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기본적인 맛이라
고수나 양파절임, 각종 소스를 이용해
자기 취향 것 튜닝해 먹기는 오히려 괜찮음 ㅋ
 
 

 
근처에서 동남아, 베트남 음식으로
간단히 한 끼 먹고 싶다 했을 때
괜찮은 느낌의 논현역 맛집이다.
 
다음에는 저녁에 가서
술안주를 한 번 즐겨보고 싶은데..
언제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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