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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초밥 달인 - 서울 강남 맛집 오도루 은둔식달 스시 런치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3. 12. 2.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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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소개하는 강남 오도루스시는

2017년 강남 논현동에 있을 당시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에 소개되었다.

 

대치동으로 가게가 이전했다가

(은마상가 오도루에서 대도회일식까지)

최근에 강남 역삼동 인근으로 옮겨왔는데

 

우연히 그 앞을 지나갔다가

생활의 달인 초밥 달인의 집이란 걸 알고

23년 11월 24일 점심에 찾아가 먹었다.

 

일단 592회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그 줄거리를 옮겨보게 되면

 

방송에 한 번도 공개된 적 없는

숨어 있는 맛의 달인을 찾아가는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먼저 만나볼 주인공은 ‘라면’ 하나로

수원을 평정한 이두현 (55세) 달인.

달인의 라면이 특별한 이유는

사골 맛이 나는 라면 국물이라고.

하지만 잠행 취재 결과

달인은 오직 ‘스프’로 사골 맛을 낸단다.

건새우, 가다랑어포 등

여러 재료들로 만든 분말과

소뼈?닭발 육수를 섞어 준다.

그 후 며칠 동안 말려서 다시 빻아주면

사골 육수의 진한 맛을 내는

스프가 완성된다고.

이뿐만이 아니다!

유탕면의 기름 냄새를 없애주는

달인의 독특한 방법도 공개 한다는데!

 

두 번째로 찾아간 곳은 강남구에

간판조차 없는 작은 가게의 초밥 집!

단 1%의 아쉬움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초밥을 만든다는

황우섭 달인이 두 번째 주인공이다.

일식 사대문파에게도 인정받은

이 초밥의 위대함은 밥에 있다는데.

달인의 밥은 청주의 단맛과

복 지느러미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단다.

그리고 달인의 주특기인 고등어 초밥!

다루기 힘든 고등어의 비린 향을 잡기 위해

흰자 머랭과 생강을 이용한

남다른 방식이 돋보이는데.

씹을수록 좋은 향이 나는 명품 밥 위에

달인의 노하우로 숙성된 고등어의 환상적인 만남!

이 만남의 결과가 지금의 명성을 만들었다.

 

오늘도 어김없이 최고의 맛을 내는

은둔(隱遁) 고수들의 비법 대향연!

두 고수들이 감추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일지~

베일에 싸여있는 엄청난 비밀을 밝혀보자.

 

수원 이라면과 함께 은둔식달에 소개되었습니다~

 

2019.07.26 - 맛있는 녀석들 라면 맛집 수원 이라면 - 성균관대역 맛집 생활의 달인 이라면, 종로 라면점빵, 의정부 빨간세상라면학교

 

 

위치 :서울 강남구 논현로76길 6 1층 (역삼동)

 

역삼역 1번 출구에서

구역삼세무서 사거리까지

도보 5~7분 정도 내려오다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서울 강남 초밥 맛집 오도루.

 

한쪽에는 스시 다이닝이라 적혀 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정기휴무는 매주 일요일이다.

 

토요일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만 하고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다고 한다.

(하지만 그 애매한 시간에는

예약 후 방문을 권하시더라.)

 

 

SBS 생활의 달인

숨어있는 맛의 달인

오도루스시 황우섭

 

 

원래 사시미, 스시 오마카세를

주로 하는 집이지만

 

런치 타임(오후 2시까지)에는

판초밥도 팔고 있다.

 

스시, 롤, 돈카츠가 나오는

오도루 런치 한 상

2인 30,000원, 3인 43,000원

 

오도루 돈카츠(안심&등심) 16,000원

연어덮밥 16,000원과

 

구성에 따라 점심 스시

16,000원 or 23,000원

연어스시 18,000원이 준비되어 있었다.

 

 

돈카츠가 같이 나오는

오도루 한 상 2인에

초밥을 추가해 먹으려 했더니

 

몇 조각 서비스로 줄테니

스시23, 그러니까

23,000원 런치 스시 2인을 권하시더라.

 

그렇게 주문을 해 나온 사진이고

 

 

오마카세야 한 점 한 점,

먹으면 쥐어주고, 또 쥐어주고 하겠지만

 

점심이라 그런지

일단 6pcs를 내어준 다음

다 먹었을 때 나머지를 주셨다.

 

한 판에 모두 다 나오게 되면..

아무래도 먹는 사이에

남아 있던 초밥의 맛이 변할 수 있다.

 

이렇게 나누어 내어주는 게 반갑더라.

 

 

메뉴판에 적혀 있는 내용으로

광어, 도미, 우니, 연어,

참다랑어, 이카, 생새우, 마키/롤

 

우선 담백한 흰 살 생선부터 맛봐야지

광어부터 한 점 먹었는데

 

점심이라 그런지 숙성도가 높지는 않았다.

적당히 씹는 맛이 있는..

그렇지만 일반적인 동네 초밥집보다는

조금 더 감칠맛이 있는 정도.

 

이건 그날그날, 또 시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따로 나와 있지는 않지만

혈압육(가운데 빨간, 짙은 부분)을 보면

숭어가 아닐까 생각되었고

 

 

중간중간 초생강이나 락교로

입안을 리프레쉬 시켜주면서

 

돈카츠도 따뜻할 때 맛 봐야지 ㅎㅎ

 

 

몇 년전부터 선홍빛이 남아 있게

또 프리미엄 특등심이라 하며

비계층도 남아 있는 그런 곳이 유행인데

 

그보다는 좀 더 익은 편이었다.

 

다만 두께 및 색을 보았을 때

생각했던 것보다

실제로는 꽤 부드러운 느낌의 등심이었고

 

 

도미 스시,

참돔 초밥이 두 피스.

 

하나는 껍질이 남아 있고

또 하나는 벗겨낸..

아마 그게 등살과 뱃살의 차이였나?

 

 

안심이라 등심보다는 부드러웠는데

다른 프리미엄 돈카츠 전문점에 비해선

좀 더 치감, 씹는 맛이 있었다.

 

 

그리고 적당히 기름이 올라온 방어

 

당일 세콰노는

와이프와 함께 방문했는 데

 

와이프는 그 날, 이 방어 초밥이

가장 맛있었다고 하더라.

 

 

참다랑어 초밥.

중뱃살인 주도로로 보였다.

 

 

이렇게 여섯 개의 초밥을 먹고 나니

다시 여섯 개의 초밥을 내어주셨는데

 

그래서 총 12pcs 나온 강남 초밥 런치.

 

 

런치 메뉴에는 모두 우동이 따라 나온다.

 

물론.. 아마 저녁 오마카세에서도

마지막 식사 타임에 나오지 않을까 싶고 ㅋ

 

 

연어 초밥과 생새우 스시.

 

 

이카 스시?

그러면 오징어 초밥인데

시로이카, 한치 초밥으로 보였다.

 

안쪽에 일본 깻잎인 시소가

이까와 잘 어울렸다.

 

 

마키/롤??

그렇게 부르기는 좀 그렇지만

 

김으로 감싸져 있는 소라 초밥과

군함말이라 나온 관자 초밥

 

 

그리고 세콰노의 픽은

바로 우니 스시,

성게알 초밥이었다.

 

23,000원에 이 정도 퀄리티의

우니가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음.

 

강남 초밥 달인이신

황우섭 셰프님이

우니를 좋아한다면

디너 오마카세를 추천하시더라.

 

성게알이 원산지 별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면서

잠깐 보여주셨는데 ㅎㅎㅎ

참 맛있어 보였음.

 

저녁 9시 이후 오마카세보다 저렴한

술안주 코스 38,000원 or 45,000원이 있어서

나중에 아이들 재우고 난 뒤

육퇴 후에 한 잔하러 가지 않을까 싶은

강남 맛집 생활의 달인 오도루 스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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