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성시경 먹을텐데 노원역 옛날칼국수 - 바지락칼국수와 청양부추전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3. 9. 22. 11:06

본문

 

세콰노가 평소

따로 유튜브를 챙겨보지는 않는데

최근 들어서 영상 올라왔나?

체크하는 채널이 있으니

 

역시 잘 먹는 형들??

 

성시경의 먹을텐데나

최근에는 신동엽의 짠한형도 ㅋㅋ

 

어찌되었든 지금 소개하는

노원역 옛날칼국수는

대충 4~5월 정도에

먹을텐데 노원 칼국수로 소개된 맛집이다.

 

두세 달 정도 전,

아주 더운 여름에 방문해

바지락 칼국수와 같이 먹으라는

얼큰 수제비는 패스하고

대신에 콩국수를 먹고 돌아온 기록을

티스토리 블로그 세콰노와의 무스비에 소개해본다.

 

 

위치 :  서울 노원구 동일로 1417 (상계동)

 

일단 사업자인허가로는

1999년 7월 6일로

대충 24~25년 정도 된 곳으로

2009년 로드뷰에는

'옛날손칼국수'로 나와있다.

 

오후 1시 방문에 웨이팅이 꽤 있었는데

테이블링 태블릿에 번호 등록 후

의자에 앉아 기다리면 되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9시 50분까지?

오후 3시부터 4시 반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으며

마지막 주문 라스트오더는 저녁 8시 40분이다.

 

재료 소진 시 조기 영업 종료.

 

 

칼국수 9,000원

수제비 9,000원

얼큰수제비 9,000원

만두국 9,000원

왕만두 5개 9,000원, 3개 6,000원

수육 16,000원

보쌈 중 30,000원, 대 42,000원

해물파전 16,000원

청양부추전 11,000원

김치전 11,000원

서리태 콩국수 9,000원

 

메뉴판 사진보다 500원 정도 비싼 것 같은데

포스팅 위해 검색해보니

그 사이 가격이 인상되었더라 ㅠㅜ

 

성시경이 말하길 칼국수 둘에 얼큰 수제비 하나 시켜서

칼국수 먹다가 얼큰 수제비 먹고, 다시 칼국수로 입가심하는??

그리고 아마 왕만두와 청양부추전을 같이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정확한 것은 채널 검색해 들어가서

영상에서 직접 확인하시길 추천드리며 ㅋㅋㅋ

 

 

 

일반적인 크기의 테이블인데

올라가 있는 것들이 많고

접시나 그릇도 큰 편이라..

 

많이 좁게 느껴지더라.

 

 

주문 후 내어주는 서비스 보리밥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

열무김치와 초고추장 등

입맛에 맞게 올려 잘 비벼 먹으면 더 맛있다.

 

 

성시경 먹을텐데 노원 칼국수와

방문 당시 날씨가 너무 더워

먹을텐데 얼큰수제비 대신 주문한 콩국수

그리고 청양부추전을 추가하여

노원 출신 친구 JJ와 나눠 먹었다.

 

 

서리태 흑 콩국수

 

소금을 같이 내어주는 데

요청하면 설탕도 준다고 한다.

 

면은 중면되는 정도 굵기의

국수면이 들어가 있었다.

 

여기가 칼국수 전문점인데

그럼 이런 시판 국수보다는

칼국수 면으로 내어주는 게

좀 더 맛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솔직히 더웠으니 시켰지

굳이 권하지 않고 싶다.

 

 

반대로 청양부추전은 적극 권하는 메뉴 ㅋㅋㅋ

 

물론 극찬할 정도의 맛이라기 보다는

원래 기름에 갓 부쳐낸 전이

맛 없을리 없잖아??

 

 

그리고 청양고추의 매운맛이

전 특유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만약 8,000원 정도였다면

멀리서도 자주 사 먹으러 갔을 것 같은 맛이었다.

(물론 11,000원이니.. 그냥 다음에 여기를 또 가게 된다면 시켜먹어야지 정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이 옛날칼국수, 옛날손칼국수

 

 

바지락이 올라가 있는 바지락 칼국수다.

 

 

그냥 무난한 맛이었다.

 

성시경이 맛집 잘 찾아다니는 것으로 유명한데,

사실 올라오는 모든 집이 맛있는 건 아니다.

 

그게 입맛에 따라 다른 건 당연하지만

 

가끔보면 '매니저 맛집'이 있다.

유독.. 그 친구 소개 식당이 평이 안 좋다.

 

예를 들어 서대문 소고기집은

성시경에게 준 것과 실제 손님에게 내어주는 게

너무 달라서 논란이 되기도 했고...

 

 

맛 없지는 않았다.

 

그냥.. 무언가 한 가지씩 아쉬운 느낌?

콩국수는 국물도 평범하지만 면이 너무 아쉬웠고,

칼국수는 너무 무난한데, 김치라도 잘 어울렸으면 ㅠㅜ

그나마 맛있다 생각되는 청양부추전도 가격이 너무 비쌈;;

 

만약 근처에 있었다면

아주 가끔 식사 한 끼 할 수는 있을 정도인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건

성시경 추천 때문이 아닐까 싶고

또.. 알고보면 내부에 자리가 있어도

손님 많아 보이게 일부러 줄 세우는;;;;

 

2022.12.19 - 생활의 달인 칼국수 달인 - 동작구 상도동 할머니칼국수 은둔식달 사골 달걀 칼국수

2023.05.17 - 서민갑부 등갈비찜 갑부 - 노원구 감동식당 청년 서윤호 형제 매운 등갈비 갑부

2023.08.07 - 약수역 맛집 약수순대국 - 성시경 먹을텐데 순대국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