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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만두 맛집 강남역 만두배우는식당(배우당)

맛집/서울 맛집

by 세콰노 2023. 9. 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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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맛집으로 알려질 것 같은

강남역 만두배우는식당.

 

왜냐면 백종원 만두 가게이기 때문이다.

정확히는 '배우'들이

백종원으로부터 만두를 '배우는'??

그리고 그 만두를 파는 콘셉트의 가게.

 

그렇기 때문에 상호에서 '배우'는

만두를 '배우다'와 연기를 하는 '배우'

중의적인 의미로 사용되었다.

 

 

위치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438 213호 (역삼동)

 

강남역 맛집이라 했지만

신논현역에 조금 더 가까운

강남 CGV 뒤, (구) 연돈볼카츠 자리

강남역 맛집 '만두' '배우는' '식당', 일명 배우당??

 

 

LG U Plus, 더본 식당 연구소.

 

유튜브 컨텐츠 '배우당' 촬영 중

 

식당 이용 시 주문&식사하는 모습이

컨텐츠에 노출될 수 있다.

방송 노출을 원하지 않는 분은

다른 식당을 이용 부탁한다는 안내문.

 

그러니까 이번에 백종원이 새롭게 기획한 컨텐츠로

일종의 일본 심야식당의 한국판이라 해야할까?

우리가 잘 아는 심야식당이..

일본에 가면 실제 영업하는 가게라나..

음식에 관한 컨텐츠여야 백종원 본인이 도울 수 있으니

'배우'들이 정말 식당을 영업하는 컨텐츠로

정말 '정상 영업'을 하면서,

그 과정을 영상으로 담아, 편집, 일종의 시트콤으로 올릴 예정이라 한다.

 

 

오빠들! 다인이만 믿으세요! - 신다인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데이! - 지섭

만두! 너 감당할 수 있겠냐? - 배지완

만두 준비완료! 먹을테면 먹어봐! - 손용범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밤 9시까지.

중간에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월요일이 정기 휴무, 정기휴일.

 

 

현재 '배우는만두', 고기찐만두 1종만 있다.

원래는 3,800원인데

9월 15일까지 2,800원에 팔고 있다니

그 전에 많이 많이 이용하자 ㅎㅎ

 

 

가게 준비하며 청소하는 영상을 보니

(이미 유튜브 채널에 오픈 과정 등이 올라와 있다)

원래 'ㄷ' 모양의 바 테이블이었는데

 

한쪽을 막아두었더라.

그러면.. 손님 6~7명 정도 밖에 앉을 자리가 없는데..

 

뭐 촬영이 부담되어서 그런지

아니면 정식 오픈 첫 날 방문이라 그런지

아직 손님이 없었고,

몇 명 있는 손님도 대부분 포장을 하더라.

 

 

방문 시점 유일한 홀 손님이라 그런지

점장인 지섭 배우님이 대부분 응대,

추가로 신다인 배우님이 서빙을 하였고

 

뭐.. 주방 안쪽으로 여러 대의 카메라가 보였다.

 

아직 막 오픈이라 그런지

좀 어수선했던 것이 단점

 

 

강남역 인근에는

작은 시판 냉동만두 8~10개를

4,000 ~ 5,000원 정도에 팔고 있기 때문에

 

적당히 작지 않은 크기의 만두 8개 2,800원이면

엄청나게 가성비 좋다.

(강남역 물가와 할인 판매가를 모두 감안했을 경우)

 

 

육즙 떨어진다고 따로 내어준 앞접시와

양파와 청양고추 들어간 양념간장,

그리고 적당히 한 입 크기로 썰어낸 단무지

 

 

남자 검지손가락 길이?

사람마다 길이가 좀 다르니..

대충 검지나 중지, 혹은 그보다 살짝 길고

통통한 고기만두

 

안쪽에 만두소가 비쳐보일 정도로

만두피는 얇은 편이었으며

그래서인지 좀 잘 찢어지는 것은 아쉽더라.

 

 

만두소에서는 부추 맛이 꽤 났는데

고기 함량도 적은 편은 아니었고..

반죽이 좀 질퍽한 느낌이 있었다.

 

그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라

이런 스타일의 만두라는 걸 알리는 정보로

취향에 맞으면 맛나고, 안 맞으면 맛없고

 

 

준비과정에 어느 정도 걸렸는지 모르겠다.

 

일단 나는 괜찮게 느꼈다.

 

특히 저렴한 가격은..

그냥 지나가다가

부담없이 사 먹을 수 있으니 ㅎ

 

조만간 강남역 만두 맛집으로

알려질 일이 멀지 않았다.

 

 

같이 나온 찬들과 함께 먹기도 하고

 

 

포장을 해서도 먹어보았다.

 

 

종이박스 무게 250g

다 먹고.. 흔적이 좀 남았지만

박스 무게만 31g

 

그러면 순수 만두 무게만 219g으로

한 개 무게는 27~28g 정도다.

 

 

포장 후 섭취까지

대충 3~4시간 정도 걸렸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가게에서 먹는 게 훨씬 맛나다.

'대부분'의 음식은 막 만들었을 때가 가장 맛있다.

물론 정말 맛난 건 식어도 맛나다.

 

식어서 그런가 육즙이 모두 만두피 등에 흡수되었고,

전체적으로 밀가루 맛이 난 것은 아쉽다.

 

아마 포장 후 30분 이내? 바로 먹었다면 좀 나았을 듯

 

아직은 고기만두 한 가지만 팔기 때문에

조금 애매한 감이 있지만

유튜브를 보니 역시 백종원이 계속해서 신경쓸 예정으로

'곧' 강남역 맛집이 될 만두 배우는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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