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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냉메밀칼국수 달인 - 성북구 하단 은둔식달 성북동 메밀 냉칼국수 달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3. 7. 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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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3일 월요일
생활의 달인 895화
은둔식달 - 성북동 냉 메밀 칼국수 달인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안성맞춤인 시원한 맛!
살얼음 동동 떠있는 시원한 육수에,
그냥 면이 아닌 메밀면을 사용해
고소한 맛까지 더해진 쫄깃한 면발이
최고의 맛을 낸다는 성북동 하단!
성북구에 있는 시원한 냉칼국수 집!
메밀 냉칼국수 육수의 맛은
시원한 맛에 감칠맛까지 더해져
한번 들이키면 멈출 수 없는 맛을 자랑한다고 한다.
그 맛의 비밀은 냉메밀칼국수 달인만의 비법에 있다는데...
성북구의 대표 노포 냉칼국숫집을 만나본다.
 

 
위치 : 서울 성북구 성북로6길 14 (성북동)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로 나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성북구 성북동 하단
 
만두국, 만두전골, 녹두지짐,
그리고 메밀 냉칼국수를 파는 곳으로
 
수요미식회 만두전골로도 소개되었다.
그런데.. 이 집을 두세 번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기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아직 포스팅을 한 번도 안했었네;;
 
오늘 23년 7월 3일이.. 낮기온 35℃, 폭염주의보가 떨어질 정도라
도저히 다시 찾아갈 여력이 없어서
예전에 다녀온 기록으로 대신 포스팅해본다.
 

 
정확히는 2018년 10월의 기록,
본블인 네이버 '세콰노의 머거머거'에는
2019년 12월에 포스팅을 올렸었다.
(당시만 해도.. 1년치 포스팅 비축분을 가지고 있던;;;)
 
2023년에는 영업종료 시간이 저녁 8시로 바뀌었고
저녁 7시가 라스트오더다.
 
정오, 낮 12시부터 2시까지 2시간,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3시간,
하루에 겨우 5시간 밖에 영업 안 하는 곳..
 
매주 화요일이 정기휴무다.
 

 
말했지만 2018년 10월 메뉴 기준인지라
2023년에는 대부분의 가격이 인상되었다.
 
차림표, 메뉴판 자체에 변동은 없고
만두국 12,000원
만두전골 30,000원. 4,0000원.
녹두지짐 10,000원.
찐만두 10,000원.
메밀 냉칼국수(냉메밀칼국수) 12,000원.
 
생활의 달인 냉메밀칼국수는
당연히 1인 가격이며
2인 이상 주문을 해야만 한다.
 
추가주문시 음식이 오래 걸린다고 한다.
 

 
찬의 구성과 맛은 시기별로 바뀌는 것 같은데
2023년 지금도, 반찬으로는 열무김치와 깍두기가 나오는 것 같다.
 

 
보통 이북식 만두라고 하면
조금 많이 커다란 느낌의
슴슴한 왕만두가 떠오르는 데

대충 숟가락 하나 정도 크기의 찐만두가 10,000원에 7개.
정말 이북식 왕만두였다면 모르겠지만...
솔직히 너무 많이 비싸지 않나 생각한다.
 

 
더군다나 방문 당일만의 문제일 수 있지만

테이블에 서빙된 이후
거의 바로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좀 마른 느낌이 있었다.
 
그렇기에 세콰노 개인적으로는 비추하는 메뉴.
 
간은 적당히 있는 편이었다.
 

 
그리고 만두 6알이 들어 있는 만두국

수요미식회 만두전골에 나오는 만두에
끓인 육수만 부어준 느낌이었다.

만두전골로 먹게 되면
계속해서 끓는 냄비에
각종 버섯과 소고기까지 위에 올려 나오고.

만두피는 살짝 두껍고
고기소는 가득 차 있다.
 
만두전골이나 만두국에 들어간 만두는
우리가 생각하는 이북식 왕만두로
촉촉한 느낌이 있어 찐만두보다 훨씬 더 괜찮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은
생활의 달인 성북동 냉칼국수 달인으로 나온다 해서
예전 기록으로 재탕하고 있으니 ㅋ

가장 중요한 은둔식달 성북동 냉메밀칼국수다.

 
2인 이상 주문 가능한
성북동 냉칼국수

몇 인분을 시키든
사람 수 대로 나누어서 내준다.
(물론 몇 개로 나누어 달라, 요청도 될 듯?)

세콰노가 방문했을 때
3명이 가서 다른 메뉴와 함께
메밀 냉칼국수는 2인분을 주문했으니,
2인분이라 2그릇이 아니라
사람수만큼 3그릇으로 나누어 주었다.

메밀 면 위에 고명으로
오이, 냉면 무, 그리고 참깨가 올라가 있었다.
 

 
양지 육수라는 말도 있고
동치미 육수라는 말도 있다.

양지에 백김치 국물을 섞었다는 것 같고
사실 그래서 백김치인지 동치미인지, 아니면 육수인지
그렇게 따지면 평양냉면과 같은데
그렇다고 육향이 많거나 하지는 않고...

딱히 무슨 맛이라 표현하기는 어려움.
 

 
그 이게 뭐지 싶은 맛을
같이 내어주는 다진 청양고추를 넣으니
깔끔하게 정리해 주어 좋았다.

그러니 꼭 넣어 먹는 걸 추천하고
 

 
냉칼국수라 그런가
일반 칼국수보다는 딱딱한 편이다.

그런데 또 메밀이 들어가서 그런지
쫄면처럼 질기거나
비빔국수처럼 불어 터지거나
냉우동처럼 탱탱하다던가
기타 등등의 느낌과는 달랐다.
 
세콰노가 10년 넘게 블로그를 했지만
아직 표현력이 부족하여
그냥 개성이 강한 집이라는 것으로 퉁치며

생활의 달인을 보고 그 개성이 궁금하신 분들은
직접 방문해 보시길 권하며
 
바로 근처에 생활의 달인 소개된 가게들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 링크로 소개해보며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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