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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콩국수 달인 - 서울 용산구 진미식당 은둔식달 냉콩국수 숨은 성지 달인

방송 맛집/생활의달인

by 세콰노 2023. 7. 24. 17:41

본문

 
2023년 7월 24일 월요일
898회 생활의 달인
<은둔식달- 서울 콩국수 달인>

더운 여름 담백질 함량이 높아
보양식으로 재격이라는
시원한 콩국수집 두곳을 소개한다!

첫 번째 집은 용산구에 위치한 46년된 콩국수집!
부모님께 물려받아 2대 째 운영하고 있다는데..
좋은재료를 사용해 간단한 레시피로 맛있는 맛을 내는게
이 집만의 비법이라고 한다.

두 번째는 양천구에 위치한 콩국수집.
현재 자리에서 25년 됐다는데 서리태 100%로
회색빛 콩물의 고소함이 일품이라고 한다.

맛은 물론 달인의 정성까지 더한 콩국수 두 집,
그 오랜 내공을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한다.
 

 
위치 : 서울 용산구 백범로90길 46 (문배동)
 
서울 용산구 문배동 진미식당
Since 1978로 45년 된 청국장 노포다.
물론 생활의 달인에서는 46년으로 소개되고 있고..
 
이미 여기를 먹고 집에 돌아온 다음에야
양천구에도 나오는 것을 알게 되어.. 그 집은 가지 못했다.
 
삼각지역 8번 출구에서
공덕 방면으로 도보 5분 정도?
고가도로를 지나가면 나온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아침식사 가능하다.
저녁 8시에 닫으며
 
중간 오후 4시부터 5시 반 사이,
브레이크 타임이 평일에만 있다.
 
토요일에는 오전 10시 오픈,
일요일은 오전 11시 오픈, 그리고 오후 3시 반에 닫는다.
 

 
메뉴판 및 가격
 
문경 왕태콩으로 직접 갈아 만든
생활의 달인 냉콩국수 11,000원.
 
계절 메뉴로 원래는 청국장을 비롯
오징어볶음, 제육볶음을 파는 직장인 점심 밥집이다.
그런 식사 메뉴는 대부분 9,000원이고
저녁에 파는 국내산 생삼겹살 1인분 15,000원.
 

 
반찬으로는 김치, 도토리묵, 콩나물무침,
세 가지가 제공되었다.
 
밥집이라 그날그날 나오는 게 조금씩 다를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의 간이 조금 쎈 느낌이다.
 

 
면만 삶아 찬물에 헹궈,
준비된 콩물을 부어 내어주는 지,
 
주문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빠르게 나온 생활의 달인 서울 콩국수
 

 
위에서, 약간 옆쪽으로 본 모습인데
사실 이것만 보면 잘 모른다.
 

 
역시 백문이 불여일견,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것이
세콰노가 이리저리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
그 국물의 농도나 면의 탄력 등을
이해하기가 쉽다.
 

 
그냥 무난한, 일반적인 콩물이었다.
진하다는 말이 있는데
워낙 더 진한 곳들이 많다보니...
이 정도는 그냥 물과 비슷한 느낌? ㅋ
물론 그 정도로 연하지는 않다.
 
테이블에 소금, 설탕이 없는데
물론 달라고 하면 내어준다.
 
다만 이미 국물에 간을 했나?
굳이 요청하지 않아도 될 정도였고
 

 
중화면처럼 동그랗고 노란 면은
칼국수와 우동, 그 중간 정도의 식감을 보여주었다.
 

 
그냥 먹어도 되겠지만 좀 심심하다 생각하시는 분은
간이 좀 쎈 편인 반찬, 특히 김치와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더라.
콩나물 무침은 not Bad, 도토리묵은 같이 먹긴 힘들고..
 

 
사실 여기는 성시경 먹을텐데에도 소개되었다.
아마 그 키워드로 다시 포스팅 올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당시 세 가게를 한 번에 소개하면서
굳이 한 가게만 가서 먹는다면 여기 문배동 진미식당
서울 용산구 칼국수 달인을 찾아 먹겠다고 했다.
 
왜냐면 가장 기본적인, 플레인한 맛이기 때문으로
 
세콰노가 워낙 진득한 것,
농도가 짙은 것을 선호하기에
내 취향에 잘 맞지는 않았지만
 
하지만 어디 흠잡을 곳 없는 느낌?

딱 밸런스 괜찮은 곳이라

무난하게 한 그릇 뚝딱하고 나오기 좋은 집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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