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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마늘떡볶이, 한치불고기 - 명동 신세계떡볶이, 원조한치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2. 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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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9일 저녁 7시 10분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제158회 여기 있다 내 청춘 - 서울 명동 편

언제 봐도 반가운 풍경 속 뜨거웠던
그 시절의 기억을 간직한 동네.
걸음마다 청춘들이 두고 간
추억으로 가득한 명동의 이야기

 

2022.02.18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우동, 비엔나커피 - 명동 아키나이제면, 가무

 

▶ 대를 이은 세월의 맛, 30년 전통 한치불고기

​동네와 함께 나이 든 노포집들이 즐비한 명동의 뒷골목에는
인근 직장인들에게 사랑받는 30년 역사의 식당이 있다.
오징어 보다 귀한 한치만을 고집하는 불고기집이 바로 그곳이다.
40년 전 명동에 처음 들어와 양화점, 도시락 가게를 전전하다
한치불고기 식당으로 자리를 잡게 된 조영실사장님.
일찍 세상을 떠난 남편을 대신해
든든한 아들이 20년째 그 곁을 지키고 있다.
오랜 세월 변치 않는 맛을 지켜가고 있는
모자(母子)의 한치불고기 한 상을 맛본다. 

 

 

위치 : 서울 중구 명동7길 14-5 (명동)

명동 원조한치

영업시간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토요일, 일요일 휴무​

점심특선 한치 정식 21000원
(2인 이상 주문 가능)

한치회 15000원
한치숙회 15000원
한치튀김 15000원이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한치불고기 14000원

사실 엊그제 명동 한치불고기 가서..
원조한치 입구만 찍고 돌아왔다.
이건 명동 마늘떡볶이도 마찬가지..

 

 

 

위치 :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9길 10

 

47년 전통 명동 신세계떡볶이

 

▶ 명동 거리를 지키는 분식집, 47년 인생이 담긴 ‘마늘 떡볶이’

 

명동 거리는 떡볶이·닭꼬치부터
가리비구이, 꽃게튀김, 닭날개 볶음밥 등
독특한 메뉴까지 길거리 음식 천국이었다.
그러나 하나의 문화로 여겨졌던 200여 개의 노점들 대부분이
코로나19 상황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한 지금,
한적해진 명동 거리에 여전히 남아 있는 작은 가게가 있다.
막내딸과 힘을 합쳐 14년째 한자리를 지켜오고 있는
신영숙 사장님의 분식집이다.
22살의 어린 나이에 남대문 시장에서
리어카로 떡볶이 장사를 시작한 지
33년 만에 첫 가게를 차릴 수 있었다는데.
사장님의 깊은 내공으로 탄생한 떡볶이는 단연 이곳의 인기 메뉴.
통마늘을 직접 갈아 넣어
진한 마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명동에서 많은 이들의 ‘인생 떡볶이’를 만들고 있는
신영숙 사장님의 특별한 마늘 떡볶이를 맛본다.

 

 

2020년 생활의 달인 나올 때
40년에서 45년으로 바꾸었으니
2년이 지난 지금 47년이 맞다 ㅎㅎ

처음에는 명동 마늘떡볶이 달인으로 나올 줄 알았더니만
보니까 종로 맛나분식과 함께
서울 2대 쌀떡볶이 달인이라고 소개되었고

 

2020.12.25 - 생활의 달인 서울2대 떡볶이 달인 - 중구 명동 신세계떡볶이 쌀떡볶이 10대 맛의 달인 떡볶이

2020.10.26 - 생활의 달인 쌀떡볶이 달인 - 명동 신세계떡볶이 45년 은둔식달 마늘떡볶이

 

입구 사진을 제외한 나머지 사진들은

2020년 여러 번 방문해서 먹고, 포장해서도 먹었기 때문에

그때 포스팅하고 남은 사진들로 재포스팅 ㅋㅋ

 

2022년 현재
명동 마늘떡볶이 1인분 4000원
순대 1인분 4000원
오뎅 1인분 3000원
튀김 1인분 3000원
만두 1인분 3000원
김밥 1인분 3000원

 

 

오뎅도 튀김도 만두도 이것저것 다

명동 마늘떡볶이와 함께 먹어보았는데
세콰노의 입맛에는 만두를 주문해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마늘떡볶이와 같이 먹는 것이 가장 낫더라

 


일반적인 노점 분식집보다
칼칼한 느낌이 살짝 더 있는
오뎅, 어묵 멸치 육수 국물

 

 

튀김에는 야채, 오징어, 김말이 3종류가 있다.

 

 

그리고 만두
일반적인 야끼만두처럼 속이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당면을 비롯한 만두소가 생각보다 꽤 들어가 있는 튀김만두였다.

떡볶이만 먹는 것보다
떡 하나 먹고,
만두 하나 양념 찍어 먹고 하는 게 더 맛나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세콰노
떡콰노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떡볶이를 좋아하는 데 ㅎㅎ

더군다나 마늘 역시 좋아해서
이런 마늘떡볶이에 환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굳이 안 사 먹은 이유는

이미 이렇게 남은 사진도 많고

1차 줄서는식당 익선동 샤브샤브,
2차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우동
그 후에 방문하기도 했으며...

가장 중요한 게
일반적인 동네에서 3000원에 사 먹는
떡볶이 1인분에 비해
양이 절반 정도로..
가성비가 나쁜 편이다.

물론 명동 물가 생각하면 괜찮은 편

 

 

마늘이 들어간 양념장에
떡볶이 판을 보면 앞에 대파를 가득 두고
그때그때 섞어서 내어주는 것이 특징으로

 

 

마늘떡볶이 달인이 아닌 쌀떡볶이 달인으로 소개될 정도로

두툼한 떡의 식감이 괜찮다.

 

낙지볶음 비슷한 맛의 빨간 떡볶이 소스도 매력적으로
확실히 맛은 있는 집

 

명동에서 이 정도면 괜찮은 편이지만

명동을 떠나 생각하면 가성비가 나쁜 게 문제일 뿐...

 

2022.02.18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우동, 비엔나커피 - 명동 아키나이제면, 가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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