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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우동, 비엔나커피 - 명동 아키나이제면, 가무

방송 맛집/기타 방송 맛집

by 세콰노 2022. 2. 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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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19일 19시 10분
제158회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여기 있다 내 청춘 편

서울의 중심이자 번화가의 대명사로 통하는 명동.
유서 깊은 서울의 역사와
가슴 뛰는 시절의 추억이 공존하는 곳이다.

 

밝을 명(明)에 골 동(洞).
‘밝게 빛나는 동네’라는 뜻의 이름처럼 
찬란한 청춘이 반짝이던 그곳.

 

2022.02.19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마늘떡볶이, 한치불고기 - 명동 신세계떡볶이, 원조한치

 

▶ 위기를 기회로 바꾼 청년 사장님의 힘찬 도전!

2000년대 한류 열풍에 힘입어
10년 넘게 국내 최고 상권으로 꼽혔지만
코로나19 이후 공실률 50%를 기록한 명동.
두 집 중 한 곳이 문을 닫는 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청년이 있다.
일본에서 2년간 우동을 연구하고 돌아와
가게를 차린 지 6개월 차인 박성민 사장님.
요리도 과학이라는 신념 아래
매일 변하는 온도와 습도에 맞춰
반죽을 만들고 면의 두께를 정한다.
정성으로 뽑은 면발에 직접 개발한 육수와
소스까지 더해야 완성되는 우동 한 그릇에는
청년 사장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명동의 희망찬 내일을 준비하는
신참내기 사장님의 꿈을 응원해 본다.

 

 

위치 : 서울 중구 명동2길 8 (명동2가)

명동 우동 아키나이제면

영업시간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라스트 오더 20시 반

기존 마루가메제면이 있던 위치에
동일하게 있는 명동 우동집이다.

여기서 마루가메제면을 굳이 이야기하는 것은
2021년 8월 15일부로 한국사업을 철수한
일본 최대 우동체인으로

 

 

가게 인테리어부터, 메뉴, 그리고 운영방식까지

기존 마루가메제면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다..

 

어찌되었든 가게에서는 그 브랜드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하는데..

 

굳이 여기 명동 뿐만 아니라
다른 마루가메제면 지점들도
아직 간판을 바꾸지 않은 곳도 있고
이름만 바꿔서 기존과 비슷하게 영업하는 가게들이 대다수

일본에서 2년간 우동을 연구했다고 하지만..
아마 해당 체인의 교육소 같은 곳에서 배운 게 아닐까 싶다.

 

 

가게에 입장하면 바로 우동 종류를 정하고
곁들일 다양한 토핑을 골라
마지막 계산대에서 계산하는 것까지

기존 마루가메제면과 같다.

직접 개발한 육수와 소스라고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편에 소개되지만

마루가메제면의 육수, 소스와 어느 정도의 차이인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았을지 궁금하다.

 

 

사진이 없는 데..
카운터 안쪽으로 셀프바,
그리고 퇴식대가 있다.

단무지를 비롯해
파와 텐카츠(튀김가루)를 가져올 수 있고

테이블에는 티슈와 젓가락, 고춧가루? 시치미? 뿐으로
셀프바에서 국물 떠먹을 수저 챙기는 것을 추천한다.

 

쯔유로 맛을 낸 연한 국물에
따뜻하게 데쳐낸 우동면을 말아내는
가장 기본적인 가케우동 中 4800원
명동 우동치고는 저렴하다는 생각

세콰노는 가케우동에 유부가 올라간
기츠네우동 中 6000원을 주문하였고

 

 

키츠네는 여우라는 뜻이다.

그러니까 여우 우동인데

여우가 유부를 좋아한다고 해서 붙은 이름

 

 

개인적으로 유부 우동 좋아해서 주문하였지만..

굳이 돈 추가해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었다.
그냥 가케우동만 먹었어도 되었을 것 같고

아니면 가장 잘 나간다는 돈코츠 우동을 먹어볼 걸 그랬나?

 

 

우리가 잘 아는 일반적인 두툼한 우동면

그냥 먹기도 하고,
단무지와 함께 먹거나,
유부와 함께 먹으면 되고

 

 

파를 넣거나, 이렇게 튀김가루를 넣거나 하면
맛이 달라지니
적당한 타이밍에 넣어 여러 가지 맛으로 즐기는 것이 좋다.

 

 

물론 이렇게 우동 한 그릇 먹고
가게의 전체를 다 알 수는 없겠지만

아직은 기존 마루가메제면의 느낌을 벗어나지 못했으니
앞으로 맛있는 명동 우동으로 변화해 보길 응원하며

 

 

명동에는 주한 중국대사관이 있다.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우동은

대사관 정문 쪽에 있고
대사관을 끼고돌아, 반대편?

골목 안쪽으로 명동 비엔나커피 카페 가무가 있다.

 

▶ 그때 그 시절 우리들의 청춘을 추억하다

한국 전쟁 이후 문화·예술인들이 모여들며
황금시대를 열었던 명동에는
오늘날의 배우 김영철을 있게 한 곳이 있다.
1934년부터 1973년까지 영화관, 공연장,
예술 극장의 역할을 같이 하며
한국문화예술계를 이끌었던 명동 국립극장이다.
3년간의 복원공사 끝에 2009년 '명동예술극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연 이곳에서
배우 김영철은 젊은 날의 꿈과 열정을 그려본다.
명동에서 만난 또 하나의 반가운 추억.
70~80년대 명동은 비엔나커피를 마시기 위해
카페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빈티지한 원목 테이블과 손때 묻은 가죽소파.
50년 세월이 그대로 남아있는 카페에서 한 잔의 추억을 맛본다.

 

위치 : 서울 중구 명동4길 16 (명동2가)

 

카페 명동 가무


매일 11시부터 23시까지

1971년부터 시작된 명동 카페로
창밖으로 보이는 중국 대사관 정원의 전경이 아름답고,
원목과 가죽 소파 등의 실내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카페라 한다.

 

 

견과류를 섞은 생크림을 올린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비엔나커피 6000원이 대표 메뉴

커피를 주문한 손님들에게
모카무스, 티라미슈, 고구마 등의 케이크를 무료로 제공한다나??

 

 

허브티와 셰이크, 칵테일과 와인 등의 메뉴도 있어
그 메뉴판과 가격 올려보고

 

 

손님들이 없는 쪽으로 해서
가게 내부 사진 두 장 정도 찍어 보았다.

내가 알기로 기존의 거리 두기 단계에서
백신 패스 없이 1인 카페 이용이 가능한데...

사장님께서 안 된다고 하시네;;;

그래서 명동 가무에 가서 사진은 몇 장 찍었으나
직접적으로 명동 비엔나커피 마신 기록은 없다.. ㅠㅜ

어차피 오늘 금요일 약속 때문에 어제 오후 신속항원검사 받았는데
오전에 받고 방문할 걸 그랬다...
그냥 이렇게 사진 몇 장으로 소개 마무리

 

2022.02.19 -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명동 마늘떡볶이, 한치불고기 - 명동 신세계떡볶이, 원조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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